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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마진돌 등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 제한...4주 이내로

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 안전사용기준 마련...다른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와 병용 금지도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에 대한 안전사용 기준이 마련되고 관리도 강화된다.
이에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마진돌 등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는  허가용량 내 4주 이내 단기처방해야  하며, 최대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또  다른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와 병용하지 않아야 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비만 치료에 사용하는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적정 사용·처방을 위해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하여 배포했다. 
    
이번 기준은 식욕억제제의 안전한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7월 30일 개최한 제1차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마련하였다. 기준은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한 식약처 연구사업1)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 협의체2)를 통해 검토‧보완하였습니다.
    
- 국내 허가된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 종류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 안전사용 기준’과 함께 ‘사전알리미’ 및 ‘자발적 보고’ 제도를 시행한다. ‘사전알리미’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된 자료를 분석하여, 안전사용기준을 벗어나 마약류를 오남용 처방‧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사에게 서면으로 알리는 제도이며, ‘자발적 보고’는 의사가 불가피하게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마약류를 처방‧투약할 경우 이를 미리 보고하는 제도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의료용 마약류를 오남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올해 추가로 ‘졸피뎀’과 ‘프로포폴’에 대한 안전사용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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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단백질 형태 분석 기술서비스 개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분석용 초고속원심분리기(Analytical Ultracentrifuge, AUC)를 이용한 단백질 형태 분석 기술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약개발에서 단백질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주요 표적(Target)이자 약물의 작용 매개체로 이러한 단백질의 형태 분석은 표적 단백질의 기능조절 메커니즘 규명, 약물 디자인, 약물-단백질 상호작용 예측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분석용 초고속원심분리기를 이용해 ▲재조합 단백질 ▲약물 접합체 ▲나노입자 ▲리포좀 ▲세포외 소포체 ▲바이러스 부하 등 신약개발 관련 타깃 입자에 대한 단백질 형태 분석서비스를 개시한다. 분석용 초고속원심분리기는 단백질 등 거대 분자를 초고속으로 원심 분리해 침강계수를 측정할 수 있어 단백질의 분자량, 중합 상태, 유체역학적 형태 및 생체 고분자간의 상호작용 등 분석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케이메디허브가 공공기관 최초로 지원하며 분석에 사용되는 샘플은 어떠한 처리도 하지 않은 수용액 상태의 거대분자를 그대로 이용해 신뢰도 높은 분석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고가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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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권승원, 이한결 교수 '일본한방의학 실용서, 기타사토류 한방처방핸드북’ 번역 출간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권승원, 이한결 교수가 일본 기타사토대학 동양의학종합연구소에서 발간한 '기타사토류 한방처방핸드북'을 번역 출간했다. 일본한방의학의 주축이 되는 기타사토대학 동양의학종합연구소에서 발간한 이 책은 일본의 한방의학을 집대성한 서적으로 평가받는다. 대표역자인 권승원 교수는 “일본한방의학의 역사를 하나로 압축하여 담은 임상 한방의학책으로 방대한 일본한방의학을 간결하지만 간단하지 않게 구체적이지만 장황하지 않게 구체적이고 빈틈없이 채워 넣은 일본한방의학 지식과 경험이 모두 담겨있는 보고(寶庫)와 같은 책”이라고 소개하며 번역을 위해 반복해서 읽어본 역자의 입장에서 이 책을 국내에 소개하는 것 자체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공동역자로 참여한 이한결 교수는 “일본한방의 이론, 실제 임상에서의 처방, 침구 및 근거중심의학과 처방 및 약재 해설에 아우르기까지 실용적인 내용으로 가득하다.”며, “특히 설명을 간략화하고 도표를 적극 활용하여 내용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어 임상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