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병원들의 연구역량 및 데이터 활용기반을 지원하면서 의료데이터 기반 의료기술 연구 및 신약, 의료기기, 의료인공지능(AI)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2020년 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의 참여기관으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참여하였으며, 2021년에도 동일 컨소시엄에서 사업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주관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 및 6개 참여기관(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동국대학교의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화의대 부속 서울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함께 ▲안전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환경 구축 ▲의료데이터 표준화 및 개방 ▲만성 호흡기알레르기질환 및 중환자 비정형 심전도 특화 데이터셋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2020년 7월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HIS)을 도입한데 이어, 최근 보건복지부의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의료 인공지능(AI) 개발 사업,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1년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2차) 등 다양한 4차산업 관련 연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영석 병원장은 "고부가 가치의 신약개발 및 인공지능 연구 생태계 마련을 통해 의료데이터기반 신(新)의료기술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