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유성식 상무우리내과 병원장이 22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의 발전후원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병원 행정동 회의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유성식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서 유성식 병원장은 “지난 광주 학동 붕괴 참사 당시 외상을 당한 장모를 정성껏 치료해 준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하게 됐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전남대병원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 며 후원금을 안영근 병원장에게 전했다.
유성식 병원장은 지난 1991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광주기독병원 수련을 거쳐 2000년 상무우리내과를 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