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가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과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영양지원 사업을 통해 7천만 원 상당의 균형영양식 ‘뉴케어’ 제품을 기부한다.
지난 13일 대상웰라이프 사옥에서 진행된 뉴케어 제품 전달식에는 대상웰라이프㈜ 서훈교 대표이사와 승일희망재단 션 공동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상웰라이프㈜가 기부한 뉴케어 제품은 영양지원 사업에 신청한 총 83명의 환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희귀질환이다. 병이 진행되면 입으로 음식물을 삼킬 수 없어 유동식을 통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하지만 가정에서의 섭취를 목적으로 유동식을 구매하는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환우들이 많다.
대상웰라이프㈜는 루게릭병 환우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뉴케어 ‘당뇨식’ ▲뉴케어 ‘당플랜’ 호두맛 ▲뉴케어(구수한맛∙고소한 검은깨∙딸기맛) 등으로 구성된 제품 1,494박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뉴케어는 환자들이 섭취하기 쉬운 유동식 형태로, 음식 섭취가 어려운 루게릭병 환우의 영양 보충에도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