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신규백신, 65세 이상 접종률 30% 달성 속..."백신, 높은 중증·사망 예방효과 확인"

질병관리청, 세브란스병원, 충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국내 최초 병원기반 효과평가 실시
65세 이상은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겨울 유행에 앞서 11월 내 접종 필요

국내 최초로 수행한 병원 기반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효과평가 연구 중간결과(책임자 : 최준용 교수팀, 연세대)를 통해, 동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의 높은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충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코로나19 검사(’22.12.1. ~’23.5.31.)를 시행한 10,102명의 예방접종력, 입원, 치료기간을 분석(1차)하여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입원 및 사망 예방효과를 평가했다고  질병관리청은 밝혔다.
  
65세 이상의 접종 후 5-6개월 시점에서의 백신 효과는, ’22년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감염으로 인한 입원 위험은 미접종자의 1/8수준(12.4%)으로서 접종을 통해 입원 위험이 크게 낮아졌으며, 접종자의 사망 위험은 미접종자의 1/5수준(21.7%)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어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분들은 겨울 이전에 백신접종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구축된 병원 기반의 백신 효과평가 체계를 토대로 보다 정확하게 국내의 백신 효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께 신속하게 공유하여 접종 선택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10월 19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11월 13일 9시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3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재(접종 26일 차) 65세 이상의 누적 접종자는 2,943,293명이고, 누적 접종률은 30.1%로, 작년에는 66일 차(12월 15일)에 30%를 달성한 점을 고려할 때 작년에 비해 빠른 속도로 접종률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신규 양성자(8,578명) 중 65세 이상의 비중이 28.5%(2,446명, 11월 1주 기준)이며, 이 같은 비중이 9월 마지막 주 이후 6주 연속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겨울철 유행에 앞서 서둘러 백신접종하실 것을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전북대병원 전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센터와 업무협약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송은기)와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센터(센터장 염경형)는 전북대병원 암센터 2층 암교육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구직 지원 및 사회복귀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구직 지원 및 연계 등 취업 관련 업무 전반을 협업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 암생존자의 사회복귀율은 2018년 기준 약 30%이며, 미국 63%과 영국 72%, 일본 62.3% 등 타국가에 비해 현저히 낮다. 미국은 장애인 차별금지를 근거로 암생존자의 권리를 보장하며 이전에 암에 걸렸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을 거부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고, 암생존자의 직업복귀를 위해 다양한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영국은 암 진단을 받으면 법적으로 장애인으로 등록되며, 암으로 인해 채용‧승진‧교육‧임금 등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며, 이들을 돌보는 보호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본은 전국의 암진료 연대 거점병원에 공공직업안정소 직원을 보내 암 환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와 그 가족 지원 사업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