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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화순전남대병원, 이화 치유음악회 개최

첼로와 피아노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대화로 구성된 명작들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다. 

화순전남대병원이 2월 20일 낮 12시 30분 지하 1층 여미홀에서 ‘제13회 이화 치유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의 언어로 아름다움을 전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첼로 윤소희, 피아노 조혜원이 함께한다.

화순전남대병원의 이화 치유음악회는 이토록 좋다는 ‘이’와 화순전남대병원의 ‘화’가 결합한 작명이다. 음악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받는 고통보다 따뜻한 추억의 기억을 선물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의 핵심 가치인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병원, 환자 안전과 만족이 최우선인 환자 중심병원의 취지와 같다.

이화 치유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 직원, 지역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음악회는 체코의 거장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슬라브 무곡 제2번 g단조(lavonic Dance No.2 in g minor Op.72 for Cello and Piano)’ 연주로 시작한다.

이어 1824년에 작곡된 슈베르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아르페지오네와 피아노를 위한 첼로 소나타 단조 D821(Cello Sonata for Arpeggione and Piano in a minor D821)’, 첼로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담은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Les Larmes de Jacqueline)’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은 스페인의 첼리스트이자 작곡가 가스파르 카사도의 독특한 음악적 스타일과 기교가 돋보이는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레퀴브로(Requiebros for Cello and Piano)’가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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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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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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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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