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한독의 비영리공익법인 한독제석재단이 7월 20일 서울 마곡 지역에 위치한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에어플레인 모드 콘서트(Airplane Mode Concert)’를 개최한다. ‘에어플레인 모드 콘서트’는 바쁜 일상과 무더위에 지친 직장인들이 퇴근길 가볍게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어반 포레스트(Urban Forest)’를 주제로 7월 20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며 여행과 숲 버전의 다양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일까지 한독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개별 연락을 할 예정이다. ‘에어플레인 모드 콘서트’에는 비올리스트 겸 지휘자인 진윤일과 전문 연주팀인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Academy of Passion & Sharing)이 참여한다.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은 이번 콘서트에서 모차르트와 슈베르트 등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클래식을 넘어 대중음악, 영화음악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Fly Me to the Moon’, 뮤지컬 캣츠의 주제곡 ‘메모리(Memory
거품을 소재로 현실공간에 환상공간을 표현하는 화가로 유명한 조로사 작가는 7월 5일부터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생성과 소멸을 촉발하는 생명 혹은 욕망의 텅 빈 공간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작가의 초현실적인 회화 작업을 통해 자연의 신비와 삶의 순환을 표현한다. 조로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 풍경을 상징적 의미를 담은 꽃이나 나무와 같은 대상들로 그려내고 있다. 그러나 이 대상들은 일상적인 공간이 아닌 하늘이나 바다와 같은 낯선 공간에 놓여 있으며, 부유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그 공간에는 투명한 거품이 함께 떠다니고 있는데, 작가는 이를 통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생명력과 그것을 드러내는 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작업하였다고 밝혔다. 작가는 거품이라는 텅 빈 공간이 욕망을 발현시키고 생명의 생성 작용을 촉발시키는 공간이자 특별한 에너지가 내재된 곳으로 해석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생성과 소멸의 현상을 초현실적으로 표현하면서도 없음과 있음, 삶과 죽음 등의 양가성을 회화적인 방식으로 조화롭게 표현하고 있다. 한편, 조로사 작가는 국내 최대 청년 미술 축제인 ‘2023 아시아프(ASYAAF)’ 참여 작
가수 황영웅이 지난 6월 30일 종료된 ‘스타투표 리매치’ 새로운 시즌인 ‘뉴시즌1’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우승 상금 600만원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황영웅은 뉴시즌1 중반까지는 4위에 머물렀으나 중반 이후부터 팬들의 집중 투표로 리매치 역대 기록을 갈아치우며(6063만 6410표)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3부터 시즌13까지 11관왕을 차지했던 임영웅은 아쉽게 2위를 달성하며(3520만 1651표) 350만원의 기부금을 소아암 어린이에게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뒤를 이어 이찬원이 3위에 등극하며(1710만 3413표) 170만원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전달했다. 4위는 정동원이 차지해 130만원을 기부했으며, 5위에 영탁이 등극하며 30만원을 기부했다.6위는 김희재가 차지해 30만원을 기부했으며, 7위에는 최수호가 등극하며 20만원을 기부했다. 8위에 최상, 9위에 안성훈, 10위에 장민호, 11위에 박지현, 12위에 신성, 13위에 박서진, 14위에 최우진이 각각 등극하며 10만원씩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는 스타들의 팬들이 가수 이름으로 ‘스타투표 리매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주최하는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 ‘문화공간 음악회’가 7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문화역서울284, 경기도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진행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디 아트 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 연극 등 다른 장르와 협업을 통해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 시리즈다. 올해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직무대리 김승배),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과 공동으로 핫 플레이스로 유명한 문화공간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2011년 옛 서울역을 복원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한 문화역서울284에서 7월부터 8월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은 대중음악 안에 녹아든 전통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과 1930년대 팽창하는 문화적 양상의 대립과 충돌을 근대 민요로 풀어낼 ‘음악그룹 더튠’이 선보인다. 8월 11일, 12일 이틀간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리는 공연은 전통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실험을 하는 ‘거인 아트랩’이 경기도미술관 소장품전 ‘잘 지내나요?’와 연계해 현대인의 상처와 불안 등에 대해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양동원)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박종달)은 28일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상예찬 캠페인은 외출 및 문화생활 등 평범한 일상이 어려운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2012년 기획,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지속해 온 대한치매학회의 대표적인 장수 캠페인이다. 상반기 일상예찬 캠페인은 현대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환자들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전시 출품작인 <내일의 꽃>(2015)을 감상하고, 생활 속 익숙한 소재로 작품을 만드는 최정화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 후, '꽃'을 활용하여 조각을 만드는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작가가 쓴 시(詩)를 바탕으로 무용가와 함께 '꽃'을 수화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신체 감각을 느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코로나 19 상황에서 개발된 비대면 교구재 및 온라인 교육자료도 기초편에 이어 심화편 개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경희의료원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동아리 ‘KHU-LA’와 함께 환우와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희망콘서트 ‘그대 있음에’를 지난 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아경 경희대 음대 학장이 지도하는 KHU-LA 동아리 학생들이 아픔을 겪고 있는 환우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자원봉사 콘서트를 제안하여 성사됐다. KHU-LA는 아름답고 힘찬 목소리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시작으로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Oh HAPPY DAY‘ 등의 희망차고 밝은 곡들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전했다. 콘서트에는 환우와 가족 그리고 의료인, 병원 직원들까지 100여명의 관객들이 함께 하며 음악을 통한 치유와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펼친 KHU-LA는 ‘치유’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 ‘CURA’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경희대학교의 ‘KHU’와 오케스트라 조율음인 ‘La’를 합쳐 경희의 화합과 활기찬 출발을 시작하는 기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형식 화백의 23회 개인전이 금호미술관 2층에서 7월 2일까지 개최된다. 구상화에서 추상화로 전향한 김형식 작가는 실경화가로서 시작해 뉴 미니멀 회화를 추구하게 된 그의 변화 과정은 미술계에서 높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그가 독창적으로 발전시킨 뉴 미니멀 아트를 통해 "자신만의 존재성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는 그의 신념을 보여주며, 그만의 조형 언어를 선보이고 있다. 김형식 작가의 작품은 미니멀 아트의 특성을 살린 동시에 자신만의 색면과 번짐 기법을 통해 깊이 있는 표현력을 담아낸다. 이러한 작업 방식으로 그는 대상의 단면에 존재를 끌어내어 대칭과 비대칭을 통한 다양한 층위의 연결을 탐구한다
문화재청은 다음달 4일 11시 서라벌문화회관(경주시 금성로 236)에서 '쪽샘 44호 발굴조사 성과 시사회'를 개최한다.문화재청장이 직접 설명에 나서는 시사회는 2014년부터 정밀발굴조사해 온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으로, 오는 30일 발굴 종료 예정(조사기간 10년, 현장 실제 발굴 작업 1,350일)을 앞두고 계획됐다.
한국의사수필가협회 새 회장에 유형준 씨엠병원 내분비내과 과장이 선임되었다. 한국의사수필가협회는 2023년 6월 17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 8대 새 집행부를 구성하였다. 제 7대 조광현 회장은 긴 코로나 시기를 견디고 12회 한국의학도 수필공모전과 한국의사수필가협회 공동수필집 <<잃고서 얻는것>>의 발행을 무사히 마친 것에 깊이 감사하면서, 향후 의사수필가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였다. 유형준 제 8대 신임회장은 7인의 전 의사수필가협회 회장의 활동과 헌신, 회원들의 관심에 감사하면서 “젊은 회원의 영입과 꾸준한 창작모임을 통하여 의사수필가협회의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유 신임회장은, “아주 빼어난 글을 ‘至文’ 이라 칭한다. 한국의사수필가협회 안에서 회원간의 친목도모, 수필창작을 통하여 진료실, 강의실, 세상에서 멋진 효험을 발동하게 할 至文을 지어갑시다”라고 덧붙였다. 유형준 신임회장은 1992년 <<문학예술>>을 통하여 등단하였으며 수필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의대 졸업후 한림의대 교수 및 대한 당뇨병 학회 회장, 한국의사시인회 초대회장, 박달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씨엠 병원 내
호텔 테크 스타트업 열한시(대표 이동희)는 2023 코리아 호텔쇼에 참가해 200여 명의 방문객을 만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호텔산업 대표 전시회인 코리아 호텔쇼(2023 Korea Hotel Show)는 매년 약 2만 5000여 명의 호텔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비즈니스 및 네트워킹을 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 11회를 맞이하여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됐으며 호텔, 숙박, F&B 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비전을 모색하는 150개 사가 참여했다. 열한시는 SaaS 기반으로 숙박시설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 테크 스타트업이다. 호텔 클리닝 수요와 초단기 근로자를 매칭하는 하우스키핑 긱 워커 플랫폼 ‘키퍼(keeper)’를 운영하며, 전국 18개 지점 숙박시설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