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Esaote S.p.A.가 제노바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2021년 12월 31일 기준 회사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그룹의 2021 회계연도 연결 매출은 2020년보다 5.3% 증가한 2억3천130만 유로의 순매출을 나타냈다. 그룹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94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연결 순이익은 400만 유로(2020년 100만 유로)에 달했다. Esaote S.p.A CEO Franco Fontana는 "2021년은 그룹이 국제 시장에서 상당한 결과를 달성하고, 성장과 신규 투자를 이뤄낸 매우 긍정적인 한 해"라며, "팬데믹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전략을 검토해야 했던 2020년에 비해, 2021년에는 사업 부문과 지리적 지역 모두에서 균일한 성장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연구개발을 지속해서 강화하는 전략에 따라 제품을 확장 및 교체함으로써 진단 영상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강화했다"면서 "2021년에는 연구개발 부문에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천800만 유로를 투자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전년 대비 주문량이 19% 증가한 것은 회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심각한 전염병에 대한 차세대 백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전념하는 생명공학 기업인 노바백스(Novavax, Inc., Nasdaq: NVAX)는 오늘 자사 CIC(코로나-인플루엔자 복합 백신)에 대한 1/2상 임상 시험의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 CIC는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인 NVX-CoV2373과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군을 결합한 백신이다. ICC 임상 시험에서는 복합 백신을 제조할 수 있고 우수한 내약성과 면역원성 특징을 보여준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노바백스의 연구개발 부문 부사장인 그레고리 M. 글렌(Gregory M. Glenn) 박사는 "우리는 계속해서 역동적인 공중 보건 환경을 평가하고 코로나19와 계절성 인플루엔자를 모두 퇴치하기 위해선 반복적으로 부스터샷을 맞아야 할 수도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러한 데이터와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 결합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에 대한 독립형 백신의 성공 가능성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복합 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에 대한 프로파일은 임상 시험에서 독립형 NVX-CoV2373과 4가 나노입자 인플루엔자 백신 참조 제제와 일치했다. 복합 백신은 일반적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후 세계 항공 부문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혼란스러운 보건 요건으로 인해 회복세가 주춤할 수도 있다고 한다. 세계 항공 부문이 또 다른 공중 보건 위기에 대비된 상태가 아니라는 우려도 이에 한몫하고 있다. 5월 9~11일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항공 정상회의인 Future Aviation Forum을 앞두고, YouGov가 이와 같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지역은 미국, 영국, 이탈리아 및 걸프 국가(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및 아랍에미리트)가 해당된다. 조사 결과는 나라별로 차이를 보이지만, 항공 여행에 대한 기존 보건 요건의 패치워크를 둘러싼 만연한 혼란에 대해서는 공통적인 의견이 많았다. 각국의 설문 참가자 중 약 3분의 1이 보건 요건을 둘러싼 명료성 부족으로 인해 작년에 항공 여행을 하지 않았으며, 올해도 동일한 이유로 항공 여행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부 장관 Saleh bin Nasser Al-Jasser는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승객의 보건 요건을 맞춰야 할 필요성이 확실히 존재한다"라며 "세계 항공 부문이 제대로, 그리고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현 요건을
멕시코 TecSalud와 노보셀바이오는 멕시코 식품의약품안전청(Mexico Coffris)의 임상 시험 최종 허가를 받기 위해 몬테레이 Zambrano Hellion Hospital에서 실행된 노보셀바이오 NK세포치료제(NOVO-NK)의 NK세포 배양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임상을 개시한다. 양 사는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 임상 실험을 대행하는 Zambrano Hellion Hospital 내 세포치료제 제조 시설을 올 3월 완공했으며, 현재 한국에 인가된 노보셀바이오의 첨단 바이오의약품 제조 시설과 연계해 양국에서 본격적인 임상 및 환자 치료를 시작할 것이라고 TecSalud 사라 곤잘레스(Sara González) 대변인이 발표했다. NOVO-NK 치료제는 항바이러스제, 항암제의 두 가지 기능을 모두 보유해 앞으로 코로나바이러스와 암 치료에 모두 활용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이번 임상 실험이 성공하면 NK세포치료제는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와 상관없이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종 및 앞으로 발병할 수 있는 악성 바이러스의 치료제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게라르도 가르시아(Gerardo García) TecSalud 연구부장은 TecSalud 학술
오늘 Veeva Systems [www.veeva.com/]는 산업 전반에 걸친 2021 Veeva Pulse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명과학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참여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제약·바이오 기업과 의료전문가(Healthcare Professional, HCP) 사이에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꾸준히 증가했다. 2020년 3월~2021년 8월에 Veeva 고객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살펴보면, 제약사 담당자가 발송한 이메일은 295% 증가했고, 메일 열람률은 41%라는 높은 수준을 보였다. Veeva Systems 아시아 비즈니스 컨설팅을 총괄하는 Shafi Hussain은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졌다"며 "HCP가 제약사 담당 직원과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방식에 대해, 커뮤니케이션 선호도가 변화하며 요구 사항들이 점차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핵심적이고 유용한 메시지는 HCP가 이메일을 열람하도록 유도한다"라며 "이처럼 HCP의 관심에 적중하는 콘텐츠를 활용할 때 디지털 참여도는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
Pharming Group N.V.가 원발성 면역결핍증 질환인 활성화된 PI3K 델타 증후군(activated phosphoinositide 3-kinase delta (PI3K Delta) syndrome, APDS) 치료제인 레니올리십(leniolisib)에 대한 2상/3상 시험의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했다. 연구 책임자이자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위치한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Primary Immune Deficiency Clinic의 간부 의사인 V. Koneti Rao, M.D.가 임상면역학회(Clinical Immunology Society, CIS)의 2022년 연례 회의[https://cis.clinimmsoc.org/education/meetings/am22 ]에서 이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시험 결과를 공유했다. 지난 2월 2일에 발표된 바와 같이, 노바티스(Novartis)가 진행한 3상 시험 파트인 다국적, 삼중 눈가림, 위약 대조, 무작위 시험은 공동 일차 종점을 달성했다. 이 공동 일차 종점에서는 림프샘 크기와 면역결핍증 억제를 평가했다. 이 집단에서는 림프샘 장애 병변의 크기 감소와 순
호주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임상수탁기관(CRO)인 아방스 클리니컬(Avance Clinical)은 멜버른 지역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자사의 임상전문팀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신규 사업소를 개설했다. 공식 개소 행사에는 아방스 클리니컬의 임원진과 이사회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멜버른 지역 직원들도 참석했다. 이본 런저스하우젠(Yvonne Lungershausen) 아방스 클리니컬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직원들에게 하이브리드형 작업 환경을 제공해오고 있다. 팀 구성원들은 동료나 고객들과 사무실에서 직접 대면하고 싶어하는 동시에 원격 근무의 유연성도 누리기를 원한다." 라고 밝혔다.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의 한 분과인 CAS가 최근 브라질 National Institute of Industrial Property(INPI)와 대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술, 인공 지능, 데이터 및 전문성 간의 독특한 결합을 바탕으로, 화학 분야의 특허 출원 부문에서 심사 작업흐름 솔루션의 개선된 시행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솔루션은 심사 일정을 최대 50% 단축시킴으로써, 특허청이 여러 해 동안 지연된 출원 처리 작업 중 80%를 처리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일조했다.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Di Blasi, Parente & Associates의 설립 파트너 Gabriel Di Blasi는 "특허 출원 사이클에서 지연 문제를 해결할 경우, 브라질의 혁신과 경제 성장에 매우 중요하고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허권을 신속하게 발행함으로써 투자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특허 출원자가 자신의 제품이 복제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제품이 복제되는 것은 발명가에게 가장 큰 두려움"이라면서, "구조적이고,
메신저 RNA(mRNA) 치료제 및 백신 분야 선도 바이오테크 기업인 모더나(Moderna)는 전염병 예방 mRNA 백신의 발전을 목표로 한 세 개의 신규 이니셔티브가 골자를 이루는 글로벌 공중 보건 전략을 발표했다. △글로벌 공공보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여 세계 보건을 위협하는 15대 병원균¹ 대상 백신 프로그램을 2025년까지 임상시험 단계로 진전시키고, △ 추가적 백신 개발의 진전을 위한 연구 가속화 목적으로 연구자들이 모더나의 mRNA 기술을 사용해 신종 및 소외 전염병 백신 개발을 탐색할 수 있는 mRNA 액세스(Access) 신규 프로그램 론칭, △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코백스 선구매공약매커니즘(COVAX AMC) 내 92개 중저소득 국가들에 코로나19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약속 확대가 주요 내용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은 공공 보건에 위협이 되어 백신 개발이 시급한병원균을 지정하여 이에 대한 백신 개발 행동 촉구를 발표한 바 있다. 모더나의 임상 포트폴리오에는 이미 코로나19, HIV, 니파(Nipah) 및 지카(Zika)를 표적으로 하는 백신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에 확장된 글로벌 보건 전략은 2025
생물 약제 기업 Boehringer Ingelheim과 정밀 의학 소프트웨어 기업 Lifebit Biotech, Ltd.(Lifebit)가 오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에 따라, Lifebit는 Boehringer Ingelheim이 IT 환경 내에서 확장성 데이터, 분석 및 기반시설 플랫폼을 구축하는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Boehringer Ingelheim SVP이자 전산 생물학 및 디지털 과학 부문 글로벌 책임자 Dr. Jan Nygaard Jensen은 "이 플랫폼은 자사가 대형 외부 건강관리 바이오뱅크로부터 번역 질환 통찰을 포착하고, 궁극적으로 혁신적인 의약품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자 하는 더욱 광범위한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Lifebit의 변혁적 솔루션과 서비스는 데이터 원천과 유형의 표준화, 데이터 큐레이션, 클라우드로 이전 가능한 데이터와 서비스 파악, 그리고 데이터 연결성과 제3자 연합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트너십의 핵심 요소는 Lifebit의 CloudOS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Genomics England와 Hong Kong Genome Project 등 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은 연구 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