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안웅식 교수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개최된 제13차 국제광역학학회 학술대회에서 국제광역학학회 상임이사와 차기 학회장으로 임명되었다.
또한 2013년 개최될 제14차 학술대회(14th IPA world congress)의 개최지로 한국이 확정, 공표되었으며 안웅식 교수가 대회준비위원장도 함께 맡게 되었다.
차기 학술대회에는 총 27개 회원국 1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웅식 교수는 부인암 분야의 전문가로서 광감각제와 레이저를 이용해 암을 진단, 치료하는 광역학 분야의 선구자로 꼽힌다.
지난 2001년 대한광역학학회를 발족시킨 초대 멤버 중 한 명으로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6년 동안 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하여 27개 의료기관에서 광역학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국제광역학학회는 광역학 치료와 진단의 연구를 활성화하고 전문의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광역학 치료의 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986년 설립된 단체로서 2년에 한 번씩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
안웅식 교수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학회장을 맡아 세계 광역학 진단 치료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게 되었다.
한편 안웅식 교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 예정인 제21차 일본광역학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하버드대학교 웰만 포토메디신 센터(Harvard Wellman photomedicine center)의 타야바 핫산(Tayyaba Hasan) 교수와 함께 기조강연을 실시하며, 2013년 국제 광역학학회의 한국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국제 학술대회 추진위원회를 주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