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원피앤아이(대표 홍순호) 가족회사인 ㈜파머플라텍이 최근 중동발 위기로 촉발된 나프타(Naphtha) 수급 불안 속에서도 안정적인 납품을 이어가며 거래선으로부터 ‘신뢰감 있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나프타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플라스틱 원재료 가격 상승과 수급 차질이 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나프타는 PVC, PET, PVDC 등 의약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 용기 생산에 필수적인 기초 원료로, 공급 불안은 곧 제품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파머플라텍은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시설을 기반으로 의약품용 플라스틱 용기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용기를 주문 생산하며 기존 거래선과의 납품 약속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회사는 원료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생산 라인의 안정적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자동이송장치(컨베이어 시스템)와 회전 커터 등 생산설비를 활용해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실험실에서는 함수율 측정기, 전자저울, 밀봉 테스트 장비 등 다양한 검사 설비를 통해 제품 품질을 정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파머플라텍은 일시적인 공급 확대보다 ‘신뢰 유지’를 선택했다. 신규 거래처 유입을 당분간 보류하고 기존 고객사에 대한 납품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출 확대보다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중시하는 경영 전략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원료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일수록 거래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품질과 납기를 동시에 확보해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파머플라텍의 이러한 대응이 단순한 생산 능력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의 책임 경영과 신뢰 기반 영업의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