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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듀오락 스탑’ 리뉴얼 출시

유산균 사균체 주성분으로 하여 장 내 유해균 제거 및 숙취 해소에 도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은 6일, 장 건강과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듀오락 스탑’을 리뉴얼하여 출시했다.

기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리뉴얼된 ‘듀오락 스탑’은 숙취 해소시장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장 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다. 최소 포장단위가 3일분이었던 이전 제품의 패키지를 1포 단위로 변경, 소비자가 보다 간편하게 제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쎌바이오텍이 특허 취득한 ‘항균용 유산균 사균체 제조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주성분으로 들어있는 사균체를 통해 장 내 유해균을 빠르게 체외로 내보낼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되었다.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균을 제거, 음주 전후 불편한 장 환경을 개선시켜주고 체내 알코올 분해 과정 중에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 성분을 없애 숙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쎌바이오텍 최범 마케팅팀 부장은 “과도한 음주 시 겪게 되는 숙취 및 장 질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쎌바이오텍은 유산균의 효능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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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감염병 실험실 운영 표준, 글로벌 확산 첫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 검사 질 관리, 위기 대응 등 공공 실험실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검사의뢰부터 결과 회신까지의 모든 검사 과정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 인력, 환경 등의 실험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과 절차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정요건」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을 위한 필수 요건이며,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표준실험실 인정을 위한 평가 기준으로 사용된다.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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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