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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소, 한국식품과학연구원으로 명칭 변경

검사 신뢰성 고취, 식품산업의 연구메카로 자리매김

국내 최대 식품 검사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 부설 한국식품연구소가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식품과학연구원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15년 정기총회에서 명칭변경을 추인하였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최종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은 명칭 변경과 함께 국가공인검사기관으로써 식품검사업무 외에 ▲식품산업 및 국제동향에 대한 연구활동 강화 ▲국내외 식품 이슈사항에 대한 국제사회 연계 강화 등 국내 최고의 식품산업 연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백수오 사건 및 일부 식품검사기관의 허위성적서 발행 같은 식품안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향후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서 발행하는 공인 성적서에는 신뢰성 보증 마크를 부착하여 신뢰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김명철 연구원장은 “이번 연구원 명칭 변경을 계기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브레인 역할뿐 아니라 산업발전의 견인차 및 지원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연구원으로 거듭날 것” 이라며 “식품관련 최고의 연구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기도 의왕시에 7층 규모의 연구원 사옥을 건설 중에 있으며, 국내외 유수 선진 연구기관을 벤치마킹하여 2016년 6월경에 완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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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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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