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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한 공포가 늘어나며 비타민C, 프로바이오틱스 같은 건강기능식품이 주목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메르스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인 감기는 일상에서 우리를 귀찮게 하지만 별 것 아닌 흔한 질병 정도로 생각했으나, 21세기가 시작된 이후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치명성을 갖는 질환이 되었다. 특히 4~5년 전 발생한 신종플루부터 조류독감, 메르스까지 각종 질병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대책은 무엇일까? 바로 면역 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 선천면역과 후천면역

면역 기능에는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이 있다. ‘선천면역’은 생명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같이 작동되는 우리 몸의 방어체계를 의미한다.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우리 몸 자체가 선천면역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인간이 피부에 상처가 나도 고름이 생겨 빠르게 아물고 회복하는 것은 선천면역의 기능의 특징 중 하나다.

후천면역은 우리가 예방접종을 통해 특정 바이러스라는 항원에 대한 면역 기억 능력을 사람의 림프구에 심어주고, 기억 현상에 의해 매우 빠르고 효율적으로 그 바이러스를 무력화 시켜 질병을 예방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간염, 결핵 등 수많은 질병이 이와 같은 예방주사로써 보호되는 것이다.

■ 질병을 막아주는 철벽 ‘면역 장벽’을 쌓으려면?

실제로 일상에서 인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미생물과 대치하고 있다. 따라서 평소 면역관리를 통해 어떤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대응이 가능한 건강상태를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면역력 저하의 주범인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는 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태도가 현대인에게 중요한 삶의 지혜라고 말한다.

또한, 균형 잡힌 식단을 토대로 한 영양 공급도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데 빼놓을 수 없다. 양질의 단백질 공급은 면역 기능 증진의 필수 요소인데, 면역 기능에 사용되는 항체, 인터루킨, 사이토카인 등이 모두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생선과 살코기, 콩과 달걀을 비롯해 한국의 고유음식인 김치도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마지막으로 주목 해야 할 것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하고 흔히 ‘알로에’로 알려진 ‘알로에베라’의 효능이다. 1994년 미국 텍사스 의과대학 앤더슨 암 연구소에서는 자외선 때문에 면역성이 떨어진 피부에 알로에를 바르면 피부암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자외선에 심각하게 노출되면 면역 세포가 파괴되는데, 이때 알로에를 바르면 수일 내로 면역 세포가 80%이상 복구된다는 내용이다. 매나테크 관계자는 “알로에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생초를 직접 섭취하는 것보다 가공된 제품을 먹는 것이 면역력 증진과 위생면에서 안전하다”고 한다.

■ 면역력 증진에 탁월, 원조 슈퍼푸드 ‘알로에’

흔히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되는 알로에 겔은 알로에베라의 잎 중 먹을 수 없는 부분과 외피를 제거한 후 겔 부분을 분리하여 건조하거나 분쇄, 농축하여 식용에 적합한 원료를 의미한다. 알로에 겔은 면역력 증진, 장 건강과 피부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 되었다.

매나테크의 대표제품인 ‘어드밴스드 앰브로토스’는 주원료인 알로에베라겔분말과 함께 부원료인 아라비노갈락탄, 가티검, 트라가칸스검, 글로코사민염 등 다양한 식물유래 당류 성분의 복합물로 인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매나테크만의 독자적 배합으로 탄생된 어드밴스드 앰브로토스 제품은 ‘매나폴’을 추가로 함유 한 것이 특징이다. 매나폴은 다당체 함량이 무려 58%에 달하는 성분으로 매나테크 만의 특화된 기술로 가공한 알로에베라겔 추출물이다.

매나테크의 어드밴스드 앰브로토스는 분말형과 캡슐형으로 출시되었으며, 인체가 스스로를 보호하는 면역기능 강화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 먹고 바르는 알로에 제품도 인기

돌(Dole) 코리아는 알로에 슬라이스(알로에 100%)를 출시했다. 가정에서 손질하기 불편한 알로에를 얇게 잘라 간편하게 포장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돌(Dole) 코리아의 알로에 슬라이스는 냉동실에 살짝 얼린 후 껍질을 잘라내면 더욱 쉽게 먹을 수 있다. 식초에 절여 각종 재료와 함께 밥을 싸서 먹거나, 다른 과일과 함께 갈아 주스를 만들어 맛있고 간편한 영양 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미용에도 좋은 알로에는 여름철 자외선과 외부 환경으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첨가물을 더하지 않은 알로에가 얇은 두께로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어, 별도의 작업 없이 손쉽게 천연 팩으로 활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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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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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