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 (금)

  • 맑음동두천 12.6℃
  • 맑음강릉 6.6℃
  • 맑음서울 13.9℃
  • 맑음대전 11.6℃
  • 흐림대구 9.0℃
  • 흐림울산 8.1℃
  • 흐림광주 11.4℃
  • 구름많음부산 9.9℃
  • 구름많음고창 11.5℃
  • 제주 10.2℃
  • 맑음강화 11.9℃
  • 맑음보은 9.6℃
  • 흐림금산 10.5℃
  • 구름많음강진군 10.4℃
  • 흐림경주시 8.3℃
  • 흐림거제 10.2℃
기상청 제공

의보공단

건보앱 ,소아과 찾으면 치과‧한의원 검색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병의원찾기’ 기능 무용지물

이용자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건강보험공단 모바일앱 ‘M건강보험에서 정작 가장 많이 이용되는 병의원/지사찾기기능이 무용지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4일 국민건강보험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년 공단 홈페이지 내의 자격보험료 고지내역 확인, 온라인 건강검진, 민원접수 등 주요 서비스를 휴대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M건강보험모바일앱을 구축했다.

 

‘M건강보험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병의원/지사찾기, 월평균 사용량이 41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병의원/지사찾기는 이용자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이용하여 의료기관별, 진료과목별로 가장 가까운 병원을 찾아주는 기능이다.

 

그런데 병의원/지사찾기를 이용해 원하는 병원을 찾아도 엉뚱한 병원이 검색되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최도자 의원이 ‘M건강보험을 사용해 본 결과, 소아과를 찾으면 엉뚱한 치과나 한의원이 검색되는 등 사용자에게 혼란을 초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도자 의원은 가까운 병원 정보가 필요한 위급환자에게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은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건보공단은 구축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기본적인 기능조차 작동되지 않는 ‘M건강보험앱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