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근로복지공단, 메디컬코리아 대상 수상

10개 직영병원 운영, 7년 연속 재활센터부문 선정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11월 24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대상' 시상식에서 재활센터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공단은 7년 연속 재활센터 부문 대상을 받는 이정표를 세웠다.


산재 근로자의 조속한 직업․사회복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은 전국 10개 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경기)을 운영 중이다.


산재 근로자 직업복귀를 위하여 6개 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에서 작업능력평가 및 작업능력 강화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조속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주간 재활프로그램, 일상생활 동작 프로그램 등 양질의 선진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를 비롯하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팀 평가 회의를 통하여 재활치료계획수립, 신체기능평가, 작업능력평가, 심리상태평가를 진행하며 이를 근거로 최적의 재활치료법을 적용하여 산재 근로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하여 국내 최적의 재활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신(新)의료 재활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작업능력평가시스템, 무중력 감압치료기, 척추 심부근 강화훈련기(Huber), 척추안정화 훈련시스템(3D 뉴턴), 등속성 운동 평가 장비, 공압식 운동장비 등 최신 첨단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천병원과 대구병원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수중재활치료시설을 설치하여 고품격 수중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로봇재활치료시스템, 중력조절보행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를 지속해서 확충하여 선진화된 재활치료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에 문을 연 대구병원부설 재활의학연구센터에서는 산재 재활프로그램 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재활프로그램 보급과 이에 따른 산재 의료재활 표준화 및 선진화 연구를 통해 산재 의료재활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