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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근로복지공단, QI 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의료의 질 향상과 병원 홍보 활동결과를 공유하는 자리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지난 12월 8일 본부 10층 강당에서 2016년 QI활동 및 병원 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한 해 동안 공단 소속 10개 병원에서 의료 질 향상과 병원 홍보를 위해 노력해 온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행사이다.


올해 14번째를 맞이한 QI 활동 및 병원 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의료의 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대, 더욱 향상된 환자관리 시스템 구축활동, 고객 만족도 제고 등 공공병원 위상 확립을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병원 홍보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와 합동으로 개최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병원 QI 활동과 홍보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한 지식경영 구축 및 의료사업 활성화 도모하고 QI 및 홍보활동 결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포상으로 직원들의 지속적 참여유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예선(병원 경진대회)과 2차예선(본부 서면심사)를 통과한 전국 10개 소속병원에서 QI 10개팀과 최우수 사례 CQI 1개팀, 1차 예선(본부 서면심사)을 통과한 5개 병원에서 홍보 우수사례가 발표돼 최종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정확한 환자 확인율 향상 활동”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이 QI“창의혁신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 CQI 사례에도 대전병원이 선정되었다. 또한 병원홍보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맞춤형 집중 홍보를 통한 독감 및 예방접종 고객 유치 활성화”라는 주제로 발표한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심경우 이사장은 “매년 개최되는 QI 및 병원 홍보 경진대회는 그동안 직원들의 창의적인 노력과 협동적인 활동으로 업무 개선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항상 고객감동 의료서비스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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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