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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2016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 수상

밝게 열린 조직문화 한층 더 성장시킨 노력의 결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12월 15일(목) GPTW* Institute에서 주관하는「2016년 제15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는 제도로, GPTW Institute 대한민국일하기좋은기업선정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GTPW 코리아는 미국 포천(fortune)지 100대 베스트 선정기관인 미국 GPTW 글로벌 지사로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대상’ 수상은 2015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본상’ 수상에 이은 것으로, 밝게 열린 조직문화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킨 노력의 결실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심사평가원은 올해 초 4대 추진전략(‘한방향의 HIRA’, ‘일잘하는 HIRA’, ‘행복한 HIRA’, ‘자랑스런 HIRA’)을 수립하고, 조직문화 혁신 선포식을 가지며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변화와 함께하며 출근이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심사평가원 2,500여명 직원 중 여성 비율이 76%인 조직특성을 고려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위해 육아휴직 장려, 원내 어린이집 운영, 가족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유로운 휴가사용과 효율적인 회의문화 구축을 위해 ‘휴가 사유 묻지 않기’, ‘히히히 회의(회의는 명확히, 신속히, 정확히)’ 캠페인 등을 실시해왔다.


심사평가원 송재동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신규직원의 증가로 조직의 평균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직급‧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개인과 조직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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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