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구름많음동두천 -0.5℃
  • 흐림강릉 5.6℃
  • 구름많음서울 1.1℃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3.1℃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6.1℃
  • 맑음고창 1.3℃
  • 맑음제주 6.5℃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0.2℃
  • 흐림금산 1.6℃
  • 맑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약대생들이 궁금해 하는 제약산업 3가지?

동국대 약대 학생 40명 제약바이오협회 견학, 협회 역할,윤리경영, 정부투자 등 질문 쏟아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윤리경영이 자리잡기 위해 협회에서는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나요?”,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 투자규모는 어느 정도 인가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이 이어졌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8일 동국대 약대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약산업 알림 행사에서다.


약대생 실무실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견학에 동국대 권경희 약학대학장과 40명의 약대생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제약산업 소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협회 관계자들의 산업 및 협회 업무 설명, 질의응답 시간으로 꾸며졌다.


제약산업 소개 동영상은 제약산업의 역사와 국내 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 역량 등 산업 경쟁력, 글로벌 진출 사례, 선진국들의 제약산업 육성정책 등을 조명했다.


이어 협회 이재국 상무가 제약산업의 현재와 미래, 지향점을 개괄하고, 보험정책실 최정인 과장(약사)이 약사의 진로와 제약기업에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질의응답시간에서는 제약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풀어야 할 숙제, 진로 등을 놓고 약대생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약대 커리큘럼에 제약산업에 대한 전반적 정보를 담은 ‘제약산업 개론’이 포함됐으면 한다는 건의도 나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