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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이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도약 하려면 필요한 것은?

약학회·제약바이오협, 23일 서리풀 미래약학포럼 개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한국이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약학회(회장 문애리)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6월 2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신약강국 지향 융복합 R&D 전략’을 주제로 ‘제2차 서리풀 미래약학포럼’을 개최한다. 제약산업계와 학계가 보다 긴밀히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시작된 ‘서리풀 미래약학포럼’은 지난 4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약학회의 역할’을 주제로 제1차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차 포럼은 의약품과 관련한 산업계와 학계의 대표 단체가 뜻을 모아 ‘글로벌 신약강국 도약’이라는 지향점 아래 4차 산업혁명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제약산업의 미래 전략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신약개발을 주도하는 제약산업은 4차 산업혁명 논의에서 이미 핵심 분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선진국에선 IBM의 왓슨과 같은 인공지능이 신약 후보물질 탐색과 임상시험, 정밀의료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본질부터 제약, 의료분야에 미칠 영향과  접목사례, 의약계에 던지는 시사점을 비롯해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성장전략, 학계에서의 교육방향, 투자전략까지 다양한 부문을 심도있게 다룰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과 벤처 등 산업계와 학계, 국책 연구기관,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 글로벌 제약강국을 지향하는 한국 제약산업의 미래전략에 관한 통찰력있는 진단과 함께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은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신약 강국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김성훈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4차 산업혁명시대와 ‘Pharma 4.0 Initiative’)의 발제강연으로 시작된다. 

포럼에 이어 패널토의에서는 기조강연에 대한 의견과 함께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교수와 김석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본부장, 윤호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유진산 파멥신 대표, 오성수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상무 등이 포노사피엔스시대와 4차산업혁명, 한국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전략, 바이오·헬스케어 투자전략 등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주최 측은 “정부에서도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건의료 연구개발 혁신, 제약산업 육성, 빅데이터 활용 강화 등을 주요 전략 방향으로 잡고 있다”면서 “한국 제약산업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계 관계자들을 초빙해 유기적인 소통과 연계를 통한 융복합 연구개발 방향에 논의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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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회장 "공공의대 문제, 성분명 처방 문제, 건보공단 특사경 문제 등 난제 슬기롭게 극복"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민관)는 5월 31일(토) 14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4층 이정자홀에서 제26회 경남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정착된 이번 행사는 1천 1백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학술대회는 김지현 학술대회 준비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조민우 교수(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대한의사협회 자문위원): 환자안전의 이해를 비롯 차라리 교수(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역류성 식도염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 박정현 교수(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내과): 우리는 왜 살찌는가? 비만치료제의 변신, 조현태 변호사(경상남도의사회 법제이사): 판례를 중심으로 한 의료법 위반의 유형별 정리 등 총 4개의 강의가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 행사 중간에는 김양수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제26회 기념식이 진행되었다.김민관 회장의 기념사, 조재홍 의장의 격려사, 박은실 준비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다양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김민관 회장은 기념사에서 “공공의대 문제, 성분명 처방 문제, 건보공단 특사경 문제 등 하반기에도 난제가 예상되지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