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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Ÿ중 의학사 정보 교류 '의미있었네!'

한독제석재단, 한Ÿ중의학사대회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제4회 한Ÿ중의학사대회 개최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신권)과 한Ÿ중의학사대회 조직위원회가 ‘제4회 한Ÿ중의학사대회’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약품 미래창조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30여명의 한국과 중국의 저명한 의학사 연구자들이 참석해 동아시아 의료사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하는 등 한Ÿ중 의학사의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만여 점의 동서양 의약사료를 전시하고 있는 한독의약박물관을 함께 견학하기도 했다.

 

연세대학교 여인석 교수, 인제대학교 강신익 교수 등이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중국 대표로는 중국 의학사의 권위자인 북경대학교 장다친(張大慶) 교수를 비롯해 수당대 의학사 전공의 위겅저(于賡哲, 陝西師範大學) 교수, 중의학 전공의 허종쥔(和中浚, 成都中醫藥大學)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김성수 교수는 ‘조선의 만병통치약, 신선태을자금단(神仙太乙紫金丹)’에 대해 발표해 조선시대 일반 민중들의 의료환경을 잘 보여주는 사례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국 북경대학교 박사 과정의 리룬홍(黎潤紅)은 중국 군대에서 개발하고 세계 의학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말라리아 치료제인 ‘알테미시닌(artemisinin)’의 개발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한독의약박물관 이경록 관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한Ÿ중 의학사 연구자들간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의학사 연구 발전에도 밑거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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