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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혜민스님 초청 힐링 콘서트 개최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하고, 자신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시간 가져

혜민 스님이 SK케미칼을 찾았다.SK케미칼은 3월 인문학강연에 혜민 스님을 초청해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혜민스님은 지난 2012년에도 ‘행복해지는 것, 용서하는 것, 사랑하는 것’이란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대한민국 힐링 멘토’로 유명한 혜민 스님은 미국에서 종교학을 공부하다 출가하여 대중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서울 마음치유학교 교장을 맡고 있으며, <완벽하지 않은 것들의 사랑>,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란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50만 명이 넘는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는 파워 트위터리언이기도 하다.


 

이 날 강연은 혜민 스님의 최근 저서인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그리움 홀에 모인 SK케미칼 임직원들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혜민 스님은 완벽하지 않고 문제투성이로 가득 찬 삶 속에서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고 수용하는 따뜻함을 배우며 마음을 치유하란 메시지를 남겨 많은 참여자들이 위로를 받았다.


 

이번 강연을 들은 SK케미칼 직원은 “힐링 멘토인 혜님 스님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좋았으며, 마음 속 깊숙이 응어리져 있는 미움을 떨쳐버리고 지금보다 더 나를 사랑해야 하는 것을 배운 유익한 강연”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SK케미칼의 대표적인 기업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그리움’은 지난 2010년 10월 본사 이전과 함께 회사 구성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키고 역량을 키워 기업문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회인 김상근 교수의 ‘르네상스 창조경영’부터 총 162회에 걸쳐 진행된 ‘그리움’ 인문학 강연은 현재 매월 각 1회의 아침 강연과 저녁 공연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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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