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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병원장 이·취임식 개최

- 호흡기내과 이성순 교수, 제11대 일산백병원장 취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지난 3월26일(화) 원내 강당에서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진수 전임원장, 이성순 신임원장 등 주요 관계자 및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순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매년 증가하는 일산백병원의 규모가 인술을 통하여 사회와 인류에 기여하는 미션에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끊임없이 성찰하겠다.”또“빠른 시일 내 증축을 완료하여 최상위 병원으로 도약할 하드웨어를 준비하고, 충분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과의 결합을 통해 미래에 Global Standard 병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순 신임원장은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199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울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수료했으며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2001년 일산백병원에 부임했다. 부임 후 일산백병원 임상교육연구 부학장과 호흡기통합과정 부책임교수, 기획실장을 역임, 2012년부터 진료부원장직을 수행하다 제11대 일산백병원 원장으로 부임했다.


취임사에 이어 2013년부터 6년간 일산백병원을 이끈 서진수 전 원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시집 ‘어머니’를 발간한 소아청소년과 김동욱 교수가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자작시‘자유로의 봄’과‘새해 첫날’을 낭송하였다.


한편 이날 이성순 원장은 부임 후 첫 일정으로 진료부원장에 최원주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와 기획실장에 박준석 응급의학과 교수 △사무국장 이만재 △원무부장 이종수 △영상의학과실장 전충구에게 보직 발령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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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