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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대한약학회 MOU 체결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및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 이사장 김동연)은 대한약학회(PSK, 회장 이용복)와 2020년 2월 27일(목) 삼정호텔 마리룸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제약·바이오헬스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동반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기획/운영, 국내·외 네크워크 확대 및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학술대회 등 행사 공동 개최, 기타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분야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및 성장을 위하여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 Korea Drug Research Association)은 지난 198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단체로 공식출범한 국내 연구개발중심 혁신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 대표단체로서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의 범부처적인 중심기관 역할 수행은 물론 바이오헬스분야 단·중·장기 국가연구개발프로그램 기획, 제약·바이오헬스 연구개발 활성화와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연구 및 혁신통계구축사업 등 각종 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355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약학회(PSK, The Pharmaceutical Society of Korea)는 1946년 창립된 이래 약학이라는 학문 전반을 대표하는 유일한 학회로서, 약학에 대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하여 미래 학문으로서의 약학의 발전을 선도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연 2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대한약학회 학술상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또한 국제학술지인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 및 국내학술지 ‘약학회지’ 저널을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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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