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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병원 서양화가 김영화 초대전 개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서양화가 김영화 초대전을 병원 1동 CNUH갤러리에서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


‘인생여행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가 전국 각지를 여행하며 느낀 계절별 지역의 특징과 주민들을 마치 민화처럼 표현한 작품 20여점이 선 보인다.


특히 2015년 작 ‘여행이야기(100X160.6cm)’는 어느 바다 인근의 도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지역의 특징을 나타낸 약도를 마치 동화 속 그림처럼 담아내 눈길을 끈다.


캠핑을 즐겨한다는 김영화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우연히 만나는 모든 것들이 여행의 일부가 된다” 면서 “인생.

여행길에서 가다가 쉬다가, 숨 쉬듯 자연스럽게, 이것이 여행이고 인생이며 결국 나의 예술이 된다”고 작품배경에 대해 밝혔다.


조선대학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한 김영화 작가는 지금까지 수 십 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각각 개최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갖고 있다.


또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 이사·남부대 외래교수·미술단체 (사)목우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이사·(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광주지회 사무국장·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 남도미술은행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달 지역유명화가들의 작품 전시회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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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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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