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미술치료 하는 남자’ 장애아동 계절학기 프로그램 진행

네이버 블로그에서 ‘미술치료 하는 남자’로 활동하고 있는 지창훈 강사는 대구 동부특수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계절학기 미술 수업을 장애 학생 대상 프로그램 ‘생각공장 : 생각을 실현하다’를 1월 4일(월)~14일(목) 7일간 진행한다.
 
지창훈 강사는 방학 중 체험활동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고 학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자 2011년부터 시작한 계절 학기에서 3년 동안 장애 학생들의 생각을 실현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2021년 ‘생각공장 : 생각을 실현하다’ 프로그램은 장애아동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욕구를 표현하게 돕고 마음을 표현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미술’이라는 매체로 장애 아동들에게 집중과 몰입을 제공하고 자신만의 개성이 드러난 작품을 눈과 손의 협응 능력을 통해 완성하도록 돕는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에 신청한 학부모는 “올해 코로나로 인해 자녀가 체험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부모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학생, 학부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감사를 표했다.

미술치료 현장에서 10년 이상 임상현장에 있었던 ‘미술치료 하는 남자’ 지창훈 강사는 미술치료가 “즐거움만을 주는 것이 아닌 치료의 영역에서 학생들에게 ‘불편함 후에 오는 성취감’을 제공하여 짧은 시간에 사라지는 즐거움보다 학생들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에너지인 성취감과 기능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