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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병원 서양화가 조현수 초대전 개최

내달 4일까지 병원 1동 CNUH갤러리에서..,‘탐매(探梅)’ 주제로 한 작품 20여점 선봬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서양화가 조현수 초대전을 내달 4일까지 병원 1동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남대병원의 조현수 작가 초대전은 지난 2016년 12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탐매(探梅)-그림으로 피우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매화를 소재로 한 풍경화 등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대나무와 함께 어우러진 ‘매죽화(228X162cm)’는 마치 만개한 매화나무를 보는 듯하고, 곧게 뻗은 대나무가 배경이 돼 강한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조현수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해마다 봄이면 매화를 찾아 나서는 탐매는 선비들의 오랜 풍류였다” 면서 “매화를 찾는 것은 그저 꽃구경이 아니라 정신을 가다듬고 세속에서 벗어나 자연에 몰입해 인간의 본성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매화는 고난에 굴하지 않고 불굴의 절개를 가진 굳센 가지에서 강인한 정신과 생명력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현수 작가는 직금까지 개인전 15회, 단체전 280여회를 개최하면서 자신의 작품세계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신작전 회원, 광주광역시 미술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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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이 언젠데..."아직도 불법 대체조제 등 제도 운영 심각하게 왜곡"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불법 대체조제 실태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조제가 의료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제도 운영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닥터서베이’를 통해 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234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현행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해당 제도가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95.7%로 매우 높았다. 특히 약사가 의사에게 사전 동의나 사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응답자가 55.9%로 가장 많았고, 사전 동의나 사후통보가 없는 경우 실제로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통보 등 조치하는 경우는 2.4%에 불과했다.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는 36.1%였다. 의협은 “회원 대상으로 대체조제로 인한 약화사고 등 대체조제 사후통보 문제점을 적극 홍보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 법률을 개정해 불법 대체조제 처벌을 강화하고 정부와 협의해 행정처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