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병원 탈장수술팀이 개설한 강탈장연구소(소장 강윤식)가 신간도서 <국소마취 무인공망 탈장수술, 강리페어>를 출간했다. 이 수술팀은 매년 3천여 건의 탈장수술을 시행하는 등 국내 최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탈장 수술은 플라스틱 재질의 인공망을 덧대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인공망은 미국, 유럽, 호주 등 각국의 FDA가 위험성을 경고할 정도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만성적인 악성 통증을 유발하고 주변 장기나 조직에 손상을 주기 십상이다.
신간 '국소마취 무인공망 탈장수술'은 2만 1천 9백 건(2021년. 1월 기준) 넘는 탈장 수술을 시행한 기쁨병원 탈장수술팀의 경험을 기초로 하고 있다. 탈장 관련 지식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졌으며 특히 인공망 탈장수술의 부작용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풀었다.
인공망 부작용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강리페어 탈장수술법'도 자세히 소개한다. 인공망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탈장 원인을 직접 해결하는 방식인데 기존 인공망 수술의 심각한 부작용을 차단하는 동시에 재발이 거의 없고 회복도 가장 빠르다.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유소아부터 100세 어르신까지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