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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강동경희대병원 박창범 교수, “더 알고 싶은 의학상식” 출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가 진료실에서 환자들이 많이 물어보는 질문 25가지를 모아 ‘더 알고 싶은 의학상식’ 서적을 출간했다.

책에서는 박 교수의 전문분야인 ‘심장’과 관련해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상식을 비롯해 커피는 과연 하루에 몇 잔이나 마셔도 되는지, 담배 대신 전자담배는 피워도 되는지 등 하루에도 몇 번씩 일상에서 접하지만 잘 모르는 건강 상식부터 체중 관리, 건강검진 등 당연하게 생각하는 건강 상식의 역설에 대해 이야기하며 독자가 정확한 건강정보를 알고 있던 것이 맞는지 경종을 울린다.

박 교수는 “진료실에서 진료를 하다 보면 환자가 잘못된 정보를 맞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팩트를 파악하는 것이기 때문에 논문에 기반해 독자가 쉽게 팩트를 알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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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