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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서울소리보존회, 코로나 블루 극복‘은평누리 민요 큰 잔치’개최



(사)서울소리보존회(이사장 남혜숙 명창)는 오는 24일 (토) 오후 6시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코로나 블루 극복 콘서트 ‘은평 누리 민요 큰 잔치’를 개최한다.  . 
 
이번 공연에는 남혜숙 이사장을 비롯 경기민요 이수자로 전주대사습놀이 민요부 장원을 차지한 이승은 명창, 평양검무 이수자 최정희 명무, 송서율창 이수자 유근순 명창, 향제시조 이수자 홍순옥 명창 등 서울소리보존회의 중견명창, 그리고 서울소리보존회의 대표적인 예술팀 다듬이시스터즈(단장 최영자), 서도 재담 소리예술단, 경기소리 집단 육일즈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신명나는 타악과 다듬이, 물허벅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아리랑 연곡 무대로 막이 오른다. 강원도 정선의 긴아라리, 자진아라리를 비롯 함경도아리랑, 진천방촌아리랑, 영천 아리랑 등 좀처럼 듣기 어려운 아리랑이 소개된다.  
 
이어 코로나 극복기를 코믹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재담소리 ‘코로나 박멸가’와 평양검무, 그리고 장타령, 난봉가, 창부타령 등 흥겨운 경서도 민요와 춤이 무대를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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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