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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KF아세안문화원 기획展 ...'아세안 온 더 무브''

한-아세안 합작 VR 영화 <딜리버리> 상영 및 감독·PD와 관객 대화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아세안문화원은 오는 12월 15일(목)부터 2023년 3월 26일(일)까지 새로운 기획전시 <아세안 온 더 무브: 아세안의 이동수단과 디지털 라이프>를 대중에게 선보인다. 개막 당일에는 한-아세안 합작 VR 영화 <딜리버리(Delivery)>의 특별 상영회 및 전시 큐레이터 투어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아세안의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이동수단과 다이내믹한 모바일 문화를 접목하여 아세안 지역 사람들의 일상을 생동감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아세안 온 더 무브>에는 아세안문화원이 올해 태국 CP그룹으로부터 기증받은 태국의 삼륜차 ‘툭툭(tuk tuk)’을 비롯, 2019년 주한필리핀대사관으로부터 기증받은 필리핀의 ‘지프니(Jeepney)’, 2017년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트라이쇼(trishaw)’ 등 아세안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독특한 교통수단이 실물 그대로 전시된다. 이와 함께 영국 사진작가 존 에녹(Jon Enoch)이 베트남 오토바이 문화를 조명한 사진 작품, 그리고 송성진 작가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현지인들과 협업한 설치미술 작품을 소개한다. 태국 툭툭에 탑승하여 아세안 현지를 눈과 귀로 체험할 수 있는 서동주 작가의 실감 영상 작품도 상영된다.

이동수단 뿐 아니라, 아세안 사람들의 삶과 소비문화에 모바일 앱이 불러온 변화를 그린 현대미술 작품도 선보인다. 인도네시아 최초 유니콘 기업인 ‘고젝(Gojek)’은 아세안의 ‘우버(Uber)’ 또는 ‘배달의 민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 ‘그랩(Grab)’은 아세안의 슈퍼앱으로 성장하면서 사람들의 소비 활동을 크게 변화시켰다. 이러한 모바일 플랫폼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해 흥미롭게 재편되고 있는 아세안의 삶과 풍경을 현대미술 작품들을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다. 태국 작가 람푸 칸사노(Lampu Kansanoh)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모바일 앱으로 일상의 모든 소비활동을 대체한 사람들의 모습을 위트있게 그려낸 회화 작품, 그리고 김소현, 류소영 작가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해양 지역에서 다양한 슈퍼앱을 활용해 살아가는 시민의 하루를 조명한 애니메이션 작품 등이 전시된다.

개막일인 12월 15일(목)에는 들꽃영화상운영위원회 제작 한-아세안 합작 VR 영화 <딜리버리(Delivery)> 상영회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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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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