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보레티진 네파보벡’ 등 3종을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하여 7월 1일 공고하였다. 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희귀의약품에 대해 우선 허가하고 질환의 특성에 따라 허가 제출자료·기준 및 허가 조건 등을 따로 정할 수 있도록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 지정(3종) 연번 성분(일반명) 대상질환 273 보레티진 네파보벡(주사제) 이중대립유전자성(biallelic) RPE65 돌연변이에 의한 성인 및 소아 유전성 망막 디스트로피(inherited retinal dystrophy) 환자의 치료 274 자누브루티닙(경구제)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외투세포림프종 275 카프마티닙(경구제) MET 엑손 14 결손이 확인된 비소세포폐암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자체 개발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약물용출 심혈관계 스텐트가 임상시험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9일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와 한국 심혈관계 스텐트 연구소(조경훈·박대성·김문기·현대용·김민철·홍영준·김주한·안영근·정명호 교수)가 개발하고 의료용품 제조·판매업체인 ㈜시지 바이오(박준규·유현승)가 제조한 상품명 ‘타이거 레볼루션(TigerRevolution)’ 스텐트에 대해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 스텐트의 품질 및 성능의 우수성을 국내외서 인정받아 향후 국내 상용화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승인된 스텐트는 지난 2015년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현재 임상에서 사용 중인 금속스텐트 ‘전남대병원스텐트(CNUH스텐트·일명 Tiger Stent)’에 약물을 입혀서 개발한 것이다. 특히 기존 약물 용출 스텐트의 약점으로 꼽히는 후기 혈전증의 주요 원인인 중합체(polymer·약물을 급속에 입히기 위해 쓰이는 화합물)를 사용하지 않고, 중합체 보다 훨씬 얇은 이산화 티탄(TiO2) 박막 필름을 이용해 약물(Everolimus)을 금속에 입히는 신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스텐트이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박진우)에서 충북지역 암통계집 2017을 발간하며 ‘2017년 충청북도 암 발생률 및 사망률 현황’을 발표했다. 충북지역암센터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충북에서 새로 발생한 암환자는 7,587명(남 4,174명, 여 3,413명)으로 전년도(7,674명)에 비해 87명(1.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충북 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암발생률은 277.0명으로 전년 대비 13.8명(4.7%)감소하였으며, 이는 전국 평균(282.8명)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충북의 암 발생률 추세는 1999년 이후 2011년까지 연평균 2.9%씩 증가했으나 2011년 이후 매년 약 2.5%씩 감소하고 있다. 2017년 충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으며, 이어서 대장암,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순으로 ▲남자의 암 발생은 위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순 ▲여자는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상위 5대암이 전체 암발생의 2/3 이상을 차지하였다. 암발생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1999년부터 2017년까지 암 확진자 중 2018년 1월 1일 생존한 것으로 확인된 암유병자수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6월 29일(월) 전국보건소장협의회(회장 허목)와 「2020년 상반기 보건소장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간담회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지역보건의 미래, 전국보건소장협의회로부터 듣다’라는 주제로,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 전국보건소장협의회 허목 소장 등이 참석하였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현장대응의 최전선인 보건소와 중앙정부 간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효과적인 대응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 이에 따라 그 간 보건소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요구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개선방안 등 2차 대유행을 대비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유럽의약품청(EMA)과 코로나19 및 관련 감염증의 진단·예방·치료 의약품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시 비밀을 유지하는 임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코로나19 치료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거나 개발 중인 의약품의 임상시험 정보, 심사 자료, 안전성 이슈 등 외부 비공개 정보에 대한 긴밀한 정보교환 체계를 구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편,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은 6월 30일 화상회의 방식의 정상회담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보건·방역 분야의 협력과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 연대 등 공조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의경 처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펜데믹 위기 상황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치료제와 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번 약정을 계기로 향후 정식의 비밀유지약정을 체결하여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 지역사회 절주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2020년 절주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대면 방식 대신에 온라인 교육으로 지속 운영한다. ‘절주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보건소·교육청 등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정신·사회복지 관련 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을 통하여 최근 2년간 배출된 총 647명의 절주 전문인력이 절주교육과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에는 청소년 음주와 관련된 사항을 중심으로 하는 전문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월 3일(금)까지 ‘미디어 음주장면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는 국민이 직접 드라마, 예능, 영화 등에 나오는 음주 장면 중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을 캡쳐 또는 촬영하여 인증하는 방식의 행사이다. 보건복지부 홍정익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차질 없이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코로나19
코로나19의 장기적 여파가 글로벌 제약회사의 영업 및 마케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오프라인 대면 영업이 어려워진 만큼 온라인 채널을 통한 언택트(Untact, 비대면) 채널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카카오톡’은 돋보이는 언택트 채널 중 하나다. 95%의 압도적인 국내 메신저 점유율을 보유한 카카오톡은 고객에게 이미 친숙한 서비스다. 활용을 위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학습이 필요 없다. 고객의 접근 허들이 최소화되는 것은 물론, 챗봇 등을 통한 고객 응대로 업무 자동화까지 노릴 수 있다. 그런데 기업이 카카오톡의 봇 빌더를 이용해 언택트 챗봇 서비스를 구현하려면 오픈빌더 스킬을 통한 기간계 연동과 수집한 정보들을 활용하기 위한 개발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엠비아이솔루션의 ‘오토웍스’는 이런 기업들을 위해 만들어진 챗봇 기반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솔루션이다. 오토웍스는 언택트 프로세스를 구현하려는 기업들에게 공통적으로 필요한 본인 인증, 챗봇을 통한 데이터 수집, 개인정보 제공 동의, 쿠폰 제공 및 이벤트, 시나리오 설계 등 다양한 기능들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카카오톡을 이용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28일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개최한 ‘첩약 건강보험 적용 결사반대 및 한방건강보험 분리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에서 폐암 환우들의 모임인 한국폐암환우회 이건주 회장이 연대사에 나서 특별한 관심을 모았다. 위암3기에 이어 폐암4기까지 진단받았던 이 회장은 무작위 임상실험 대상에 선정되어 본인부담 없이 연간 1억원 상당의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으며 비교적 건강하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현재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몸이 힘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의사들의 집회에 직접 참석해, 첩약 급여화의 부당함을 주장하고 필수의료 우선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호소했다. 이 회장은 특히, 면역항암제가 1차치료시 급여화 되어있지 않아 암환자들이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메디컬푸어가 되는 등 고통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며, “돈이 없어서, 나라의 재정이 부족해서 약도 써 보지도 못하고 죽어가는 우리 폐암환자들 같이, 건강보험의 도움이 절실한 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재정이 배분돼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 회장은 “세계적으로 효과가 입증이 된 면역항암제조차 돈이 없어서 급여 적용이 어렵다는 정부가, 필수적이지도 않고 급하지도 않은 한방 첩약에 대해서는 의사들이
의료 문진도 언택트 시대가 열린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증상을 체크해 의료진이 활용할 수 있는 초진 차트가 생성돼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AI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랩(공동대표 정훈재·허기준)은 29일, AI를 기반으로 문진과 예상질환, 근거리 병의원 추천 등의 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앱 ‘어디아파 2.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디아파 2.0’은 2018년 11월 선보인 ‘어디아파’의 리뉴얼 버전으로, 국내외 전문의료진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의료정보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번 리뉴얼은 AI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구축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문진 과정은 기존 챗봇 방식 대신 주증상 중심의 질문지 형식으로 개편하고, 의료진의 임상 경험에 맞춰 질문 수를 최적화했다. 진료 현장에서의 실제 질문 형식을 반영하여 통증 부위나 정도를 구체화해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임상 데이터에 근거해 가능성이 낮은 질환을 제외, 범위를 좁히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주변 병의원을 검색함에 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와 연계해 병의원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갖춰 신뢰성과 편의성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청주시 4-H연합회 회장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29일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헌혈증서 5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4-H연합회 권명중 회장은 “모아진 헌혈증서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4-H연합회의 젊은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모은 현혈증서가 정말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청주시 4-H연합회는 올 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수술 오차를 줄이고 정확도를 한 단계 높인 수술로봇 마코를 도입하고,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6일 한국스트라이커와 협약식을 진행한 힘찬병원은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시작한다. 2002년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8개 분원, 해외 3개 지점을 갖추며 관절〮척추 병원으로 눈부신 성장을 일궈온 힘찬병원은 의료 수술 로봇 도입으로 보다 정밀한 수술을 시행하게 됐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인공관절 수술 성공여부의 관건은 정확도인데, 로봇을 활용한 의료기술은 기존 수술보다 정확도 높은 수술이 가능하다”며 “현재도 환자의 만족도와 수술 예후가 좋지만, 로봇시스템을 통해 1% 오차라도 줄인다면 환자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에게 시행되는 인공관절수술은 뼈를 절삭한 후 특수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수술이다. 환자의 뼈와 인공관절의 크기를 고려해 삽입 위치와 각도를 정교하게 설정하고, 절삭면을 최소화한 세밀한 컷팅이 더해져야 수술 예후가 좋다. 높은 숙련도는 물론 이러한 정교함과 세밀함이 수술 후
코로나19로 인해 각국 교류가 얼어붙고 산업이 위축된 상황에도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GOI)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가치와 경쟁력을 주목받는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글로벌 진출 행보를 이어가는 것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KPBMA)는 올해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강조한 글로벌 진출 거점 확보 과제를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온라인 시스템과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실천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바이오산업 집적지)로 손꼽히는 미국 보스턴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과 뛰어드는 것을 시작으로, 영국·독일 등 유럽으로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 보스턴에 둥지 이달 협회를 비롯한 약 20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보스턴의 산학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하거나 공유사무실에 둥지를 틀었다. 우선 지난 12일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업 연계프로그램(ILP) 멤버십에 컨소시엄 형태로 협회와 14개사가 가입, 현지와 협력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70년 전통의 산학연계 프로그램 MI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상반기 국내 유통 중인 ‘인공눈물’ 49개 제품에 대하여 미생물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무균시험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에 따른 조치로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인공눈물이 세균 등에 오염된 것은 아닌지 의문스러워 안전한지 검사해 달라”는 청원에 대해 국민추천수가 가장 많아 심의위원회에서 검사대상으로 선정하여 추진되었다. -인공눈물 무균검사 제품 목록 온라인사이트를 점검하여 해외직구 등을 통해 ‘인공눈물’을 판매하는 215개 사이트를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해당 인터넷 쇼핑몰 등에 차단요청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허위자료를 제출하는 등 거짓ㆍ부정한 방법으로 의약품을 허가받은 경우 이를 취소할 수 있는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하는 등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 개정안을 오늘 입법예고 하고, 8월 2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정은 최근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서류 조작과 같은 기만행위를 엄단할 수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하여 지난 4월 개정된 「약사법」에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개정안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거나 임상시험 계획 승인 등을 받은 경우 이를 취소하도록 하고, 백신 등 국가출하승인 시 허위자료를 제출한 경우도 해당 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의약품을 제조하면서 제조·품질관리 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한 경우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대폭 강화하였다. 국가필수의약품 중 공급중단 시 국내 대체제가 없어 환자 치료에 차질이 우려되는 경우 희귀의약품과 같이 해외의 원 제조원 시험성적서로 국내 수입자의 시험을 갈음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그 밖에, 현재 모든 원료의약품의 변경보고 기한이 매년 1월 31일이어서 자료제출이 집중되었으나 이를 제품별 등록일이 속하는 월의 말일까지 제출
의료영상장비 유통 전문 기업 DK헬스케어㈜(대표 이준혁)와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가 의료기기 전략적 공급 및 유통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26일 체결했다. DK헬스케어는 영상의학 분야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기 위해 DK메디칼시스템이 2019년 설립한 자회사다. DK메디칼시스템은 의료영상 진단 장비 제조 및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의료기기 기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디지털 엑스레이(X-ray) 촬영기를 비롯 유방촬영진단기, 이동형 엑스레이 등을 공급하고 있다. DK헬스케어는 영상의학 분야 의료기기 개발과 공급으로 쌓아온 자사의 인프라를 활용, 이번 MOU를 통해 필립스코리아의 CT, MRI, 혈관조영장치, 초음파 등 다양한 영상 진단 의료기기의 공급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필립스가 지난 RSNA(북미방사선의학회)에서 강조한 인사이시브(Incisive) CT와 인제니아 MRI(Ingenia MRI) 그리고 최근 출시한 심장초음파 EPIQ CVx 등의 다양한 영상 진단 장비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공급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필립스의 주요 영상의학 솔루션은 AI를 비롯한 최신 기술들이 적용돼, 의료진의 보다 정확하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