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의 '이니스프리 마이리얼스퀴즈 마스크 인삼'이 이물질이 들어 있는 제품을 유통시켰 당분간 판매가 중단된다. 식약처는 화장품을 위반한 해당 제품에 대해 오는 23일부터 6월22일까지 1개월간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화장품인 “이니스프리 마이리얼스퀴즈 마스크 인삼”에 대해, 해당 제조번호(제조번호 : 2LH262, 사용기한 : 2019.08.24. 까지) 제품 내에 이물질(벌레 추정)이 혼입되어 유통·판매된 사실을 적발하고 이같이 행정조치했다.
㈜서울제약(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6로)의 '아토르정 10밀리그램'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한달간 일체의 생산이 중단된다. 식약처는 약사법을 위반(기준서 미준수)한서울제약의 해당제품에 대해 이같이 행정조치 했다. 이에따라 서울제약은 행정처분기간에해당제품을 생산할수 없게됐다. 더구나 상장제약사인 서울제약이 약사법 위반으로 주요 제품의 생산이 중단된데 따른 이미지 실추는 피할수 없게 됐다.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HiPex 2018(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 하이펙스 2018)이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4년 시작,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하이펙스는 매년 보건의료계 관계자 수백 명이 참가하고 있는데, HiPex 2018의 주요 키워드는 ‘4차 산업혁명 대비’와 ‘병원 위기관리’로 7개의 강의, 3개의 사례연구, 3회의 패널토론, 9개의 워크숍, 스페셜 프로그램과 미니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공유의 장에서는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의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정보전략실 장동경 실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병원은 어떻게 달라질까’ ▲연세대 경영대학 김성문 교수가 ‘빅데이터와 AI 시대에 과학적 경영과 병원 경영의 만남’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병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최근 국내에서 벌어진 굵직한 환자안전 관련 사건을 바탕으로 한 위기관리 대응 방
비만치료·지방흡입 의료기관 365mc가 람스 30만 보틀 돌파 기념으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365mc는 지난 18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365mc의원 신촌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365mc의 혁신적 비만치료 방법인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가 누적 보틀 수 30만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기획된 것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및 가정위탁보호세대, 조손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고객의 신뢰가 없었다면 이렇게 빨리 30만 보틀 돌파를 이뤄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고객에 대한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우리사회에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충로 본부장도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며 "한 아이를 살리는 소중한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에 대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1983년 국내 최초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SCL 서울의과학연구소(회장 이경률, 이하 SCL)가 창립 35주년을 맞았다. SCL은 지난 35년간 국내 진단검사 분야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검사 프로세스 도입과 체계적인 분석 서비스를 통해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국내 최초 CAP 인증 획득 후 20년간 국제 기준 엄수 90년대 불모지였던 진단검사 분야를 발전 시키기 위한 SCL의 노력은 고스란히 국내 진단검사 분야의 역사가 되었고, 국제적 수준의 검사 프로세스 구축에 한 획을 그었다. 1992년 PCR 분석법 개발 및 24시간 논스톱 검사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1998년 국내 최초로 세계적 정도관리 기관인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후 현재까지 20년간 검사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아시아 최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260여 종의 최신 장비를 활용해 진단검사를 비롯해 기능의학, 분자진단, 병리검사 등 2,800여 개 검사 항목을 시행할 수 있는 최첨단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SCL은 검사실과는 별도로 SCL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연
보건복지부는 "중환자 생명권 보호를 위한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추진이 시급하다"고 밝히고 "의료계는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현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20일 대한문 광장에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가진것과 관련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대한의사협회가 중환자의 생명권을 진정성 있게 고민한다면, 이미 의정대화를 다시 하기로 한만큼, 정부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적정 수가에 대해 협의해여 한다" 촉구했다. 정부는 중환자 생명권 보호가 중요하고 시급하다는 점에서 대한의사협회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했지만"이른바 ‘문재인 케어’ 저지를 통해 중환자 생명권 보호가 가능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중환자 생명권 보호를 위해서는 지금보다 건강보험 보장성이 훨씬 강화되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굽이지는 않았다. 복지부는 또 "그간 정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등 중환자 진료 인프라 확충 및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여전히 보장성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중증환자들은 고액의 의료비를 별도로 지원받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대표 우영수)는 17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18 증서 수여식'을 갖고 김창영, 서민정, 서원미 씨 3명을 올해의 지원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두 차례의 비공개 심사를 통해 예술적 역량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3명을 올해의 지원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천만원의 창작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종근당홀딩스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전시기회를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가능성 있는 신진 작가들이 작품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2년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김창영 작가는 “국내 신인작가 중에는 경제적인 문제로 작품활동을 포기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화가들이 많다”며 “종근당 예술지상은 3년간의 장기지원으로 작가들이 작품활동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뜻깊은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한국메세나협회와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함께 '기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김창덕 교수가 지난 5월 3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개최된 고려대학교 개교 113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사회봉사상’ 을 수상했다. 김창덕 교수는 1977년 고려대학교 의학과 졸업 후 40여 년간 의대교수로서 대한민국 의학교육의 발전과 의료선진화에 기여해왔다. 김창덕 교수는 국내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무료진료 봉사활동단체인 ‘라파엘 클리닉’에서의 헌신적인 봉사를 펼치고, 라파엘 인터내셔널에서의 해외 의료봉사와 ‘김남호 복지재단’에 의료비 및 의료복지장학금등을 후원하는 등 여러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상의 주인공이 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호연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5월 13일(일)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에 새롭게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는 5월 18일, 학회 창립 30주년에 맞춰 소아신경외과학 한글교과서 제2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승기, 피지훈 교수와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이지연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현승재 교수가 편집인으로 개정판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교과서는 2011년 제1판이 발행 됐으며, 지난 17년 7월 새로운 학문적 변화를 반영하고자 개정판 작업을 위한 교과서 개정위원회를 발족했다. 제2판은 기존 ‘소아신경외과학’이란 책 제목을 ‘소아청소년 신경외과학’으로 바꾸고, 9개 섹션과 58개 챕터로 나눠 편찬했다. 선청성 질환에 대한 분류와 관리형태 변화를 상술하고, 소아청소년 척추질환에 대한 이해와 수술적 치료 부분을 보강했다. 이뿐만 아니라 2016년 ‘중추신경계종양의 WHO 분류’가 전면 개정되면서, 뇌종양 진단에 분자유전체 정보를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한 현실도 반영했다. 수술 중 신경생리감시, 내시경적 수술기법, 최소침습 수술기법 등 기술적인 영역도 구체적으로 기술했다.학계에서는 이번 개정판 작업으로 보다 내실을 갖춘 교과서가 탄생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한위암학회 주최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인 ‘KINGCA Week 2018’에서 ‘최우수 학술상(Best Scientific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7년 ‘Journal of Gastric Cancer’에 출판된 모든 논문을 심사하여 선정된 것이다. 이번 논문은 “정상체중 위암환자의 수술 후 2형 당뇨병에 대한 장기추적관찰 : 대사수술의 타당성(Long-term Follow-up for Type2 Diabetes Mellitus after Gastrectomy in Non-Morbidly Obese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 the Legitimacy of Onco-metabolic Surgery)”으로 당뇨병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대사수술’의 효과를 정리한 내용이다. 박성수 교수는 이 논문에서 비만하지 않은 정상체중범위의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위암환자에서 대사수술의 장기치료(5년) 효과를 연구했다. 연구 결과 수술전 체질량지수와 당화혈색소 수치의 결과가 가장 중요한 당뇨병 호전인자로 규명되었는데, 이는 당뇨병 치료를 목적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5월 10일 이태리 Società Prodotti Antibiotici(이하 S.p.A)와 로수메가 연질캡슐에 대한 라이센싱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건일제약은 완제품 공급을, S.p.A는 이태리 지역의 제품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S.p.A의 본사가 있는 이태리 밀라노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한 S.p.A사는 1947년 설립되었으며, 1985년 자체 개발한 고혈압치료제를 발매하면서 심혈관계 전문기업으로 성장하였다. 1991년 Omega-3 전문의약품인 오마코를 발매한 후 2만명 이상의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GISSI study를 주도하는 등 Omega-3 전문 임상, 허가 기업으로 강한 입지를 구축하였다. 오마코는 허가상 개발권자인 독일의 BASF 사가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고, 실질적인 제품개발의 많은 부분은 이태리의 S.p.A 사에 의해 이루어졌다. 오마코의 특허만료를 극복하기 위해 건일제약이 개발한 복합제가 오마코의 실질적 개발사인 S.p.A에 역으로 Licensing out되는 이례적인 사례가 발생한 것이다. 한편 로수메가연질캡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5월 17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후원한 ‘2018국가산업대상 (2018 National Industry Awards) ‘고용친화’ 부문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 국가산업대상은 국가 산업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 및 선발해 산업 부문간 균형 성장 및 선순환 선진경제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한국산업표준분류에 의거한 사전조사를 통해 걸러진 후보기업들에 대해 경영비전과 운영성과, 인증 수상내역, 사회적 가치 등을 공통 항목으로 평가한 뒤 부문별 추가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이 선정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 15회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 2018'에서 회사소개 및 신약 파이프라인 등 미래 신 성장동력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는 국내외 기관투자가 500여명을 비롯해 90여개 각 산업 대표 기업이 참가한 IR 컨퍼런스로 대웅제약은 전세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전승호 사장이 CEO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 유종상 바이오센터장, 박준석 신약센터장이 패널로 참가했다.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한 전승호 사장은 ‘Daewoong's strategic Dynamics and its Midway’를 주제로 약 1시간동안 회사를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전승호 사장은 안정적으로 성장중인 ETC/OTC 사업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최신임상 결과 및 지난 15일 미 FDA로부터 나보타제조처 승인 획득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주요 성장동력인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이 글로벌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에 참여한 것은 역대 최초로, CEO 프리젠테이션 외에도 해외 기관투자가와 개별 투자미팅을 진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