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양치한듯 상쾌한 틀니세정제 ‘클리덴트’를 발매했다고 18일 밝혔다.틀니세정제 클리덴트는 틀니에 침착된 얼룩과 플라그를 제거하며 구취 유발균을 살균한다. 단백질 분해 효소성분인 에버라제가 틀니에 남아 있는 단백질을 분해 및 제거해 틀니를 더욱 깔끔하게 세정해준다. 또한 민트향을 더해 세정 후 틀니를 사용했을 때 입안 가득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클리덴트는 타르 색소가 들어가 있지 않아 세정제가 물에 녹아도 투명한 상태가 지속된다. 타르 색소와 함께 보존제도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클리덴트는 사용법은 하루 1회 틀니 세정 컵에 미온수 150~200mL를 붓고 틀니와 클리덴트 1정을 넣고 5분간 담구어 놓으면 된다. 세정 후에는 틀니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구고 착용하면 된다. 취침 전 클리덴트를 넣은 세정액 속에 틀니를 담구어 놓고 다음 날 아침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틀니는 노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 요소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틀니는 자연 치아보다 약한 재질이라 치약을 사용하면 연마제 때문에 틀니 표면에 상처가 생기고 그 틈새로 의치성 구내염 및 구취를 유발하는 세균이 번식할 수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지난 17일 오후 5시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한 인증추진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인증추진계획 발표 ▲선서식 ▲추진기획단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충북대학교병원은 2주기 연속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내년 1월경 예정된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성공적으로 획득하기 위하여 전 교직원들의 단합과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자 결의를 다졌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최우선하는 병원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전 교직원들이 화합과 소통을 통한 한 마음으로 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국제 수준의 인증기준에 따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신뢰할 수 있는 환자안전 관리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임을 인정하는 제도로 4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이정민 교수가 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과 우수구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정민 교수는 지난달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종양괴사인자 알파에 대한 이광자 형광표지자 개발’에 관한 연구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Butyrate 생성 박테리아와 염증성 표지자 비교’에 관한 발표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정민 교수는 "앞으로도 많은 연구를 통해 의학발전과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있는 연구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심장협회 · 심장학회 (AHA·ACC)의 새로운 고혈압진료지침이 진단기준을 ‘130/80mmHg’으로 하향 조정한 이래로, 국내 의사들의 의견을 설문결과를 통해 물어보았다. 의사 전용 지식공유 서비스 인터엠디(www.intermd.co.kr)가 국내 의사 45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고혈압 진료지침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30/80mmHg 기준 ▲단순 고혈압 환자 ▲당뇨병 동반 고혈압 환자 ▲만성신질환 동반 고혈압 환자 대상으로 의사들의 약제 선택시 주요 요건, 처방하는 약물 패턴, 부합하는 계열의 약물 선호도 등 총 10개의 문항으로 진행되었다. 130/80mmHg 이상 단순 고혈압 환자의 약제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선택 요건으로는 ▲안정적으로 혈압을 관리해주는 약제로 답한 의사가 264명(58.5%)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종합병원 의사일 경우 73.3%의 압도적인 답변율을 보였다. 이어서 ▲순응도가 좋은 약제 42명(9.3%), ▲혈압이 잘 떨어지는 약제 37명(8.2%) 순으로 나타났다. 처방하는 약물 패턴을 묻는 질문에서는 종합병원 의
한국생명의전화(이사장 이성희)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자살유가족 힐링캠프’ 개최를 위한 온라인 공익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살유가족 힐링캠프’는 한국생명의전화의 상담 및 자조모임에 참여해온 자살유가족을 대상으로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어온 치유 프로그램이다.약30여 명의 유가족과 유자녀들이1박2일간의 캠프를 통해 상담과 나눔,우울감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 다양한 힐링,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자살유가족 힐링캠프’ 개최를 위한 온라인 공익캠페인은 생명보험재단 블로그에 소개된 자살유가족 박인순씨의 인터뷰 스토리를 읽고 댓글 또는 스크랩,공유에 일정 횟수 이상 참여하면 생명보험재단이 한국생명의전화에 총1천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댓글은 한 개당2천원,스크랩 또는 공유는 한 건당1천원으로 환산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우리나라의 자살자 수는13,092명으로,이로 인해78,000여 명의 자살유가족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자살유가족은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갑작스러운 이별로 인한 상실감,사회적 낙인 등으로 인해 충분히 슬퍼하거나 위로 받을 기회를 잃은 채 깊은 우울감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아 자살고위험군1순위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영태, 소아과 서동인 교수팀은 지난 3월 11일 성인 뇌사자의 폐를 부분 절제해 소아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식을 받은 환자는 7세 임성균 환아로 올해 초 일차성 폐동맥고혈압을 진단받아 6개월 동안 대기하던 끝에 적합한 뇌사자 폐를 찾아 수술을 받았다. 성균 군은 현재 특별한 문제없이 고유량 산소장치를 떼고 퇴원 준비중이다. 김 교수팀은 뇌사자 성인 폐의 우측하엽과 좌측하엽을 소아환자에게 각각 우측과 좌측에 이식 했다. 지난해 6월 같은 의료진이 22개월 유아에게 최연소 폐이식을 성공한 사례 이후 소아 폐이식은 여론과 관계 법에 주목을 받아 왔다. 이제까지는 폐 공여자와 이식 받을 환자의 키와 폐 크기 차이가 비슷할수록 우선순위가 높아 뇌사자가 드문 소아, 영유아는 불이익을 받아 왔다. 그러전 중 2017년 7월, 이 항목이 삭제됐다. 김영태 교수는 “이식 관련 법 개선으로 성인 폐를 일부 잘라 소아에 이식하는 수술 방법을 사용해 소아 폐이식 대기환자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소아 환자들도 폐이식으로 새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부쩍 커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선도기업 비피도(대표 지근억, www.bifido.com)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비타푸드 유럽 2018(Vitafoods Europe 2018)’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시장에 비피도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과 연구성과를 성공적으로 알렸다. 올해 22주년을 맞은 ‘비타푸드 유럽 2018’ 박람회는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의 신기술과 신제품, 산업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1,100여개 기업의 신제품과 연구성과가 전시되었으며, 총 63 개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예년과 달리 마이크로바이옴을 표방한 프로바이오틱스 회사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비피도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으로 비타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비피도의 독자적인 인체 유래균인 비피더스균 BGN4와 BORI를 앞세워 비피도의 대표 제품과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미국의 듀폰(Dupon)과 옵티바이오틱스(Optibiotics) 등과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적용 제품과 연구 성과를 소개하며 각국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비피도의 난배양 균주 선발 및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를 국정과제로 채택하면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가 보내는 경고인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에 대한 관심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최근 ‘치매 극복 선도 기업’에 선정된 한독은 치매와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성인남녀 125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9명이 경도인지장애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모른다’는 응답이 전체의 41.6%를 차지했으며, 47.2%역시 ‘뜻은 모르나 들어만 봤다’고 답해 여전히 경도인지장애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도인지장애를 듣고 무엇이 떠오르는 가’에 대한 답변으로는 ‘건망증과 비슷한 증상(40.8%)’이 가장 많았으며 ‘치매의 전 단계(34.4%)’, ‘치료가 필요한 질환(13.6%)’, ‘자연스러운 노화현상(6.4%)’ 등이 뒤를 이었다. 경도
정신질환 의료급여환자의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정춘숙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정신약물학회,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한국정신신체의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 1주년 기념,으로 마련됐다.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병원 내 위험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강화된 환자안전병원을 만들고자 개최한 ‘HRO(High Reliability Organization, 고신뢰조직) 선포식’을 가졌다. 고대 구로병원 환자안전위원회와 적정진료관리위원회의 주최로 16일 오후 4시 암병원 10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선포식에서는 ▲ 환자안전강령 선언과 ▲ 환자안전리더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에 앞서 외부인사 특강 ▲ HRO 조직의 특징 (전진학, 메디플렉스세종병원 감염병센터장)과 함께 ▲ 우리병원의 환자안전활동방향 (박홍석, 고대 구로병원 적정진료관리부장) 발표가 진행됐다. 고대 구로병원이 선포 및 도입하는 고신뢰조직(HRO) 모형은 원자력발전소나 미항공우주국(NASA) 같이 사소한 실수가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 복잡한 조직에서 도입하고 있는 위험관리시스템으로, 실수를 부정하지 않고 인정함으로써 실수를 분석 및 예측하고 사고에 대비하는 체계를 말한다. 박홍석 적정진료관리부장은 “신뢰받는 안전한 병원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실수를 줄이는 단계를 넘어 의료진의 실수가 환자에게 위해가 가지 않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올해 주제를 ‘신뢰받는 병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놓고 안전성및 유효성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런 논란을 종식시켜 줄수 있는 주요한 결정이 내려져 향후 백신을 둘러싼 더이상의 논란이 중단될지 주목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해주는 인유두종(HPV) 백신이 위험하다는 근거로 제시됐던 일본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서 게재 철회 결정을 받았다는 최근 발표에 대해 ‘이번 기회에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괴담이 완전히 종식되어, 한국 여성들이 백신접종을 통해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계기가 바란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의대 도시히로 나카지마 교수 연구진이 2016년 11월 발표한 인유두종(HPV) 백신 논문의 게재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나카지마 교수는 당시 논문에서 쥐에게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했더니 운동 기능과 뇌에 손상이 유발됐다고 밝혀 일본 및 한국의 백신 접종 반대론자들의 근거로 이 논문이 활용되어 왔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해당 논문 철회 이유로, 일반적인 접종량보다 훨씬 많은 양의 백신이 주사 되었고, 동시에 뇌의 이물질 차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17일(목) 16시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호흡기전문질환센터 9층 벌랏홀에서 청주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4곳, 청주시 응급의료기관(오창중앙병원, 청주성모병원, 청주의료원, 충북대학교병원, 하나병원, 한국병원, 현대병원, 효성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청주흥덕경찰서, 청주상당경찰서, 청주청원경찰서, 청주동부소방서, 청주서부소방서 총 19개 기관의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응급의료기반 자살시도자 위기관리사업 ‘청신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 응급의료기반 자살시도자 위기관리사업 ‘청신호’는 16년 통계자료에 근거, 자살사망자수가 많은 청주시의 자살예방을 위해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지역특성화 사업이다. 지난 4월 본 사업 추진을 위한 TF팀이 구축되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본격화 한다.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각 기관에서는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시도자 3응급조치 협력 ▲사후관리 등청주시 자살률 감소를 위한 구체적인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본 사업은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Action Plan)에 명시되어있는 자살시도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2회 ‘KPBMA Bio Open Plaza’를 개최한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개발 활성화와 건강한 바이오벤처 투자 촉진을 위해 열린다. 이날 발표는 ‘바이오의약품과 방사성의약품의 오픈이노베이션’ (강주현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사)을 시작으로 △바이오텍 이슈Ⅰ-3세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 카스9(이정민 툴젠 연구소장) △바이오텍 이슈 Ⅱ-NK 세포 면역 항암제(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연구소장)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Ⅰ-네스프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수출(고여욱 종근당 상무)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Ⅱ-항체신약 개발 사례(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이정민 연구소장과 강정화 연구소장의 발표는 협회의 사전 공모절차를 거쳐 ‘Bio Open Plaza 우수기술’로 선정된 툴젠과 이뮤니스바이오의 보유 기술을 소개하는 내용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바이오 오픈 플라자는 신약개발과 관련한 산업계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서경석, 이광웅, 이남준, 홍석균 교수)는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을 200례를 돌파했다. 이는 세계 최초 기록이다. 서울대병원은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을 2015년 11월 처음 시행한 이래 지난 4월 30일 200번 째 수술을 했고 17일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밝혔다.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은 기증자의 수술 후 회복을 고려한 수술법이다. 환자는 대단히 만족하는 방법이지만 고도의 기술의 요구되며, 매우 불편하고 복잡해 여전히 많은 병원이 개복수술로 시행하고 있다. 200번 째 복강경 간수술 기증자 김난영 씨는 “생각보다 수술이 빨리 끝나 놀랐어요. 남편이 건강하게 회복된 것이 가장 기쁘지만 저 역시 빠른 회복과 함께 눈에 띄는 흉터가 남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서울대병원 간이식 팀은 전체 공여자 85% 이상을 복강경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롭다는 우간 절제술이 94% 이상이다. 초기 수술시간은 7-8시간 가량이었으나 최근에는 평균 4시간으로 개복 수술과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됐다. 김난영 씨의 경우 총 수술시간이 3시간에도 못 미친다. 뿐만 아니라 출혈량도 개복수술보다 적
d강동경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팀이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의 십전대보탕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극심한 피로감과 함께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수면장애, 근골격계 통증을 동반하는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을 말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런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십전대보탕을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십전대보탕은 시판 허가를 받은 과립형 제품으로, 병후 체력저하, 피로권태, 식욕감퇴 및 손발 차가움과 빈혈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연구대상은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남녀 중 6개월 이상 연속적으로 만성 피로를 경험한 자로 연구자와 상담을 통해 정해진다. 단 △피로와 관련된 다른 의학적 상태, △운동으로 인한 피로를 느끼는 자, △뇌혈관계·심혈관계·내분비계·면역계 질환자, △임신부·수유부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