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취임한 최대집회장이 당선자 신분이었긴 하지만 지난 몇일간 정치적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으나 이를 불식시키기라도 하듯'산부인과 통합'에 적극 개입 하는 등내부 결속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최회장의 이같은 행보가향후 '정치적 발언을 자제하겠다'고발언과 것과 꿰를 같이하는 것인지는 아직 예단하기 어렵지만 회장 취임 후 첫번째로 흐트러진 회원간 갈등에 적극 개입, 화합의 길을 모색하고 '의협의 힘을 결집' 시킬 수있다는 차원에선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최회장이 산부인과의사회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경우 확고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정부 투쟁의 동력을 얻을 수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이래저래 이문제가 최회장의 첫번째 시험대가 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회장 선거방식을 놓고 분열돼 있는 산부인과의사회의 통합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협에 공정선거 집행을 강력히 청원함에 따른 것이긴 하지만 의협이 개입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면의협의 컨트롤타워위상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비대위는 절대 다수의 회원들이 찬성을 표시한 서명지와 함께 직선제로 회장이 선출되도록 의협이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간질(뇌전증) 및 조울증(양극성 장애)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라모트리진’ 제제에 대하여 발열‧발진이 보이는 환자를 즉시 평가하여 ‘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증식증(HLH)’이 의심되는 경우 투약을 중단토록 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해당 제제 복용 시 ‘HLH’로 인해 지속적인 발열(38.3℃ 이상), 피부발진, 간‧신장‧폐 등 신체 전반의 장기와 혈구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경고하는 안전성 서한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증식증(HLH)은 활성화된 림프구와 대식세포(macrophage)의 통제할 수 없는 증식으로 인한 심각한 염증 발생 질환, ▲발열과 발진 ▲비대비장(enlarged spleen) ▲혈구감소증 ▲트리글리세리드 수치 상승 또는 혈중 피브리노겐 감소 ▲높은 수치의 혈중 페리틴 ▲골수·이자·림프절 생검을 통한 혈구탐식증 확인 ▲NK(natural killer) 세포 활성도 저하 또는 결핍 ▲장기면역세포활성을 보이는 혈중 CD25수치 상승 등 8개 증상 가운데 5개 이상 나타나는 경우 ‘HLH’로 진단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 허가된 ‘라모트리진’ 성분 제제는 20
죽음의 병으로 불리던 ‘에이즈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은 이제 약물로 관리가 가능해진 만성질환이 됐지만 여전히 HIV는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다. 국내 HIV 감염인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이중에는 의료인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현실에서 HIV 감염 의료진에 대한 규제 여부는 오랫동안 문제가 되어왔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HIV 감염 의료인의 의료행위에 대한 법적 기준이 전무한 상태다. 박창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의료인의 의료행위 규제’ 논문을 통해 감염 의료인 의료행위 규제에 대한 새로운 논의점을 제시했다. 국내에서만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HIV 감염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란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AIDS)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를 말한다. HIV/AIDS는 세계적으로는 지속적으로 그 감염자수가 줄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성을 금기시하는 문화 특성상 신규 감염자가 늘고 있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HIV/AIDS 감염인은 2016년 전체 11,439명으로, 2016년 한해만 1,119명이 신규로 신고 됐다. 더 이상 공포의 대상이 아닌 HIVH
#. 피자집 가맹점주 이 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도 없이 생을 마감한 그의 고단한 삶 뒤에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갑질이 존재했다. #. 전 육군 대장이 공관병에게 호출용 전자팔찌를 채우고 개인 화분관리에서부터 애완견 관리, 자녀 과외 등의 사적인 지시를 내린 갑질 사례가 알려져 논란이 됐다. #. 유명 연극인이 자신의 지위를 내세워 성희롱과 성폭력을 일삼고 이에 불복종할 경우 업계에서 퇴출하겠다며 협박을 자행한 사실이 밝혀져 사회적 공분을 얻고 있다. #. 5년간 150번 전화를 걸어 보험회사 전화 상담원에게 폭언과 욕설을 일삼고 성희롱 발언을 서슴치 않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갑질이란 갑이란 단어 뒤에 행동이나 태도를 뜻하는 접미사 질이 붙어 만들어진 신조어다. 갑질은 시대를 막론하고 우리 주변에 존재했다. 갑질은 이제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하나의 용어가 되어 버렸다. 실제로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상사의 무리한 요구와 욕설, 모멸감을 겪었거나 고객사의 갑질을 당했다는 직장인이 전체의 88.6%였다.(잡코리아, 2017)10명 중 9명이 갑질을 경험한 것이다. 갑질, 어디서 왔는가?그렇다면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18년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457억원을 기록하며 5%대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R&D에는 매출의 19.1%에 해당하는 469억원을 투자했다고 2일 잠정 공시했다. R&D 비용 증가 및 작년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6.2% 감소한 263억을, 순이익은 54.5% 감소한 112억원을 각각 달성했으나, 이를 제외한 기준으로는 양호하게 성장한 수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분기 매출에는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패밀리(아모잘탄·아모잘탄큐·아모잘탄플러스)’와 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수젯’, 발기부전치료제 '팔팔·구구' 고혈압·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벨리토’ 등 대표적인 제품들의 고른 성장세가 반영됐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어린이 유산균정장제 ‘마미아이’, 어린이 진해거담제 ‘이탄징’, 변비약 ‘리똥’ 등 주력 품목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0.9% 증가한 672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도 국내 매출 성장과 R&D 성과에 따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한미약품은 한국형 R&D 전략 기반의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전망하고 라이센스 인·아웃 및 투자유치 전략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제23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한다. ‘글로벌 바이오 신약개발을 위한 License in/out 및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한 포럼은 BIO KOREA 2018 컨퍼런스의 주요 세션으로 개최된다. 최근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등 제약·바이오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벤처 투자의 활성화를 통한 혁신 생태계 조성 등 유망분야에 대한 License in/out 전략과 투자 활성화가 중시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협회는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세계 헬스케어 시장과 주요 관심국가의 정책을 분석하고, 유망분야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동향과 전망 주제의 첫 번째 세션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분석의 트렌드 소개(Michael Chen 머크) 발표를 시작으로 △캐나다의 헬스케어 동향(Jean De Serres 팔라딘 랩) △건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자사제품을 담은 孝주머니 1,000개를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제작하여 5월에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5일 퇴근 후, 본사 4층 대연수실에 임직원 봉사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특성과 자원봉사에 대한 가치교육을 받고, 효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봄철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마스크 등 자사 제품을 복주머니에 담고, 정성스럽게 적은 엽서까지 넣어 1,000개의 효주머니를 완성했다. 이 효주머니는 본사, 연구소, 공장이 위치한 서울, 용인, 오창 지역 10개의 복지시설을 통해 1,000명의 어르신들에게 5월 중 배포될 예정이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강찬 부장은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있는 선물을 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창업자 정신을 계승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활발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등을 통해 실천적 나눔문화를 조성해갈 계획이라고 한다.
제40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회장이 2일 용산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회무에 나섰다. 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뉴 건강보험 시대 열겠다" 고 밝히고 "땜질실 처방은 종식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13만회원이 결집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천명했다. 최회장은 또 "대한의사협회의 오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구습을 혁파하고, 새로운 기풍을 만들어나가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약속, 본인만의 색깔을 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5월 2일(수) 제96회 어린이날(5.5.) 및 『2018년 제14회 어린이주간(5.1.~5.7.)』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양호승 회장과 모범어린이, 아동 유공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슬로건은 꿈꾸는 어린이야말로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이라는 의미로 “어린이! 미래를 보는 창(窓), 행복을 여는 문(門)”(공모작)으로 정하였다.올해 홍보대사는 최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신비*”가 선정되어 각종 행사 포스터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기념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올해 어린이날에는 총 14명이 정부포상을, 182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붙임2〕국민훈장 목련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남가주후원회 윤병열 명예회장이 수상한다.윤 회장은 외국인(1972년 미국 이민)으로 31년간 고국의 빈곤아동 후원과 남가주후원회 창립을 통해 후원자 개발과 무료 상담실 운영(LA 시내), 200여회이상 칼럼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포사회에서 나눔문화 확산 등 아동권리 인식 향상 등에 앞장서 왔다.국민훈장 석류장은 영천희망원 이상근 원장이 수상한다.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메디톡스가 자사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오렌지카운티 법원에 제기한 민사소송에 대해 미국 법원이 각하(dismiss) 판결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27일 오렌지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사건관리미팅(CASE MANAGEMENT CONFERENCE, 이하 CMC)에서 법원은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미국 소송을 불편한 법정의 원칙에 따라 아무 편견없이 각하한다고 밝혔다. (원문: The Daewoong Defendants are hereby dismissed without prejudice on the grounds of forum non conveniens.)불편한 법정의 원칙이란, 본 사안을 판단하기에 적합한 법정이 아니라는 것으로 오렌지카운티 법원이 지난 10월의 1차 판결에서 언급하였으며, 4월에 CMC를 개최하게 된 근거이다. 1차 판결에서 대웅제약은 "미국 법원은 메디톡스가 제기한 영업비밀 관련 민사소송이 미국이 아닌 한국 법원에서 다투어져야 하는 문제라고 판단한 것”이라 언급하며, “메디톡스가 한국에서 소송을 제기하고 한국 법원에서 그 소송이 진행되면 그 후 미국 법원의 역할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지난 4월 26일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Fiainana Be Dia Be(이하 FBDB)와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이기형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김난희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신곤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를 비롯한 고려대의료원 인사와 FBDB 이재훈(고대의대 51회 졸, 1993)·박재연 선교사 부부와 마다가스카르 마티유 란드리암부아분지(Tahirihasina Mathieu Randriamboavonjy) District 행정관과 클로비스 아튀르(Rajaonasolo Clovis Arthur) Commune 행정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은 FBDB와 의료 인력 및 교육·훈련 및 자문에 대한 사항과 임상 및 기초분야 학술교류, 의료기관 운영과 의료 질 관리, 의료장비 운용 등에 대한 부분을 협력하게 된다. 이기형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1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오지에서 헌신하며 모교의 위상을 드높여주셔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
“손씻기는 가장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감염예방법입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병원을 방문하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위생과 병문안 시 감염예방 수칙 등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실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23일부터 본관 1층 현관에서 병원을 방문하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면회 시 감염예방 수칙 등을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전시했다. 이번 올바른 손위생 캠페인은 제12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로 진행되는 감염관리 체험프로그램 일환이다. 감염관리실에서는 지난달부터 병원직원은 물론 의료기관 종사자, 내방객 등을 대상으로 감염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손위생 캠페인은 감염예방의 기본인 손씻기를 강조하고 올바른 손씻기 실천 시기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6단계 방법을 설명했다. 올바른 손씻기 실천 시기로는 △화장실 이용 후 △음식을 먹기 전과 후 △음식 준시 시 △아픈 사람을 간병할 때 △배인 상처나 창상을 다룰 때 △코를 풀거나 기침 재재기 후 △쓰레기 취급 후 △애완동물 접촉, 먹이를 준 후 등이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6단계
심층진료가 환자와 의사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검사량과 진료비의 감소 및 증가 등의 변동이 있으나 의료의 질 측면에서 적정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긍정적 효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연구대상이 서울대병원으로 제한된 점과 일부 진료과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는 한계가 있을수 있어 엄밀한 정책평가를 위해서는 추후 대상기관 및 진료과를 확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를 반영 보건복지부 는 이런 기대효과를 국가적 차원에서 확인하고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서 2018년에 심층진찰료 시범사업 실시기관 수를 25개로 확대하고 2단계 연구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2차 연구 내용은 사업모형 고도화, 진료과목별 행위정의 개발, 성과지표 구조화 및 검증, 수가산정 모형 및 적정수가 수준 개발, 환자·의사 커뮤니케이션 향상 방안 등이다. 또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해 9월부터 시행된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료 시범사업’에 참여한 서울대병원 13명의 교수를 대상으로 사업효과를 평가한 연구결과를 30일 발표했다. 평가는 내과계, 외과계, 소아과계로 나누어
여러 안과질환 중 백내장은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하는 주요 수술 통계에서 수술 건수 1위를 매년 차지할 만큼 중장년층이 가장 경계해야 할 질환이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백내장 환자 수는 2013년 109만8495명이었지만, 2017년에는 131만7592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40대 백내장 환자수는 2013년에서 2017년까지 14.3%가 증가했으며 50대 환자는 22.1% 증가했다. 백내장의 다양한 원인백내장은 눈에서 카메라의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흐려져 혼탁해진 상태를 말한다. 백내장의가장 큰 원인은 노화이지만 그 외로도 외상성, 당뇨병성, 수술, 포도막염,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 최근 일조량의 증가에 따른 자외선 노출 등 그 원인은 다양하다. 통상 백내장이 생기게 되면 빛이 수정체를 통과하지 못하게 되어 뿌옇거나 흐리게 보이는 시력저하가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안구의 통증이나 분비물 등의 증상이 없어 백내장이 심해지기 전까지 알아채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백내장으로 확진을 받았다 하더라도 진행도와 중증도가 개인마다 다르므로 본인에게 맞는
인하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김영효 교수가 2018년 4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92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석당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 상은 1988년 학술상 기금을 기부한 석당 백준기 교수의 뜻에 따라 매년 한차례, 최근 1년간 이비인후과학회지와 CEO(Clinical Experimental Otolaryngology)에 게재된 논문 중 학술적 가치가 가장 우수한 3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영효 교수는 ‘비특이적 과반응성 평가를 위한 저온저습공기 유발검사 및 비즙 내 면역글로불린 E 분석의 유용성(Cold Dry Air Provocation and Immunoglobulin E in Nasal Fluid for Diagnosing Nonspecific Hyper-Reactivity)’이라는 주제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김 교수는 알레르기 및 비(非) 알레르기 비염에서 비특이적 자극에 의해 증상이 악화되는 ‘비특이적 과반응성’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최근 SCI급 논문 6편으로 출판하는 등의 성과를 보여 왔다. 김 교수는 “난치성 비염에서 비특이적 과반응성의 메커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