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최근 고양 오리온스 소속 허일영 선수에게 기부금을 기탁 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허일영 선수가 1월에 있었던 아들의 돌잔치 축의금을 일산백병원에서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부한 것이다. 일산백병원은 그동안 고양 오리온스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의 의료비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었는데, 그 인연을 계기로 허일영 선수가 희귀 유전 질환 ‘누난증후군’을 앓고 있는 조은비양(14세)의 소식을 접하게 되어 3백만 원을 후원하였다. 고양 오리온스 허일영 선수는 "아들이 태어난 이후 부모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됐다. 직접적인 후원뿐 아니라 경기장에서도 열정적으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허일영 선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 아이들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부 의료계를 중심으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의·병·정 실무협의체'에 대한 회의론이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 복지부가 그동안 협의체에서 논의되었거나 실효적 성과를 거둔 부분에 대해 조목 조목 설명하고 '국민 건강을 위하여 의료계와 진정성 있는 대화'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이같은 해명성 설명은 최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비상대책위원회가 협의체에 대한 불만 등 회의론을 연이어 표명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의협 비대위는 최근 보도문을 통해 " 9차례에 걸친 실무협의회에서 이렇다할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이는 보건복지부가 의료계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대책과 관련하여 지난해 12월부터 의료계와 9차례에 걸쳐 협의해 온 결과 성과가 있었다고 밝혀 의협 비대위와 온도차를 보였다. 실무협의체에서는 의사협회 비대위와 병원협회의 요구사항을 기초로 협의를 진행하여 왔고, 논의과정에서 상호 공감을 이룬 부분은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발표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또 심사평가체계 관련, 심사실명제 단계적 추진, 자율신고제 도입, 심사기준 개선협의체 구성 등 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8년 3월 12일(월)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스타트업벤처기업등을 대상으로 가천대학교 약학연구원이 주최하는‘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의 산업적 활용 워크샵’을 후원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가천대학교 약학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연구수행하고 있는‘신약개발의 전단계(from Bench to Market, from Market to Bench)를 아우르는 데이터 처리 및 통합방안 연구'의 일환으로서, 금년 1월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산업계 수요조사를 의뢰하여 분석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설계하였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스마트혁신의 미래지향 신약개발 방법론이 시시각각으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를 위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산업적 활용은 신약 R&D 기간 단축, 전임상/임상 성공률 향상 등 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며, 바이오경제시대의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스타트업벤처기업의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 방안(breakthrough approach) 강구를 위한 다양한 신약개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
㈜한국파비스제약(대표 최용은)이 지난 5일 서울시 역삼세무서에서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모범 납세자 부문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파비스제약은 성실 납세 의무를 통해 국가재정에 이바지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 사회에 모범을 보인 공로와 선진납세문화 정착에 기여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과 관련 ㈜ 한국파비스제약 최용은 대표는 “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 경영으로 모범 납세자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수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고, 투명한 기업 경영을 통해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 고 표창 소감을 말했다. 납세자의 날은 국세청의 설립을 기념하고 성실세납을 개몽하기 위하여 제정되었으며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성실납세자 와 기업을 선정하여 사전심의 와 공개심의를 통해 포상자를 결정하고 표창하는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 한국파비스제약은 1976년 창립 이래 사람을 존중하고 인류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을 가지고, 지난 40여 년간
치매 관련 서적 전문출판사인 브레인와이즈는 제2회 디멘시아문학상 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전은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어 치매라는 질병에 직면한 사람들의 심리, 혹은 이 병이 주는 이미지와 낙인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정밀하게 묘사할 수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는 원고지 500매(A4 60페이지) 가량의 중·장편 소설이며, 접수 기간은 2018년 6월 30일까지다. 대상 수장작에는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이 수여된다. 심사는 학계 전문가와 외부 심사위원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당선작 발표는 추후 안내한다.
임수흠후보는 전공의 수련비용의 50% 이상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후보는 또 "수련과정에서 전공의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폭행 및 폭언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수련평가 위원회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각종 의료사고에서 전공의들의 피교육자 신분이 보장되도록 하여 형사책임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이를 위해 대한전공의 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 뜻도 밝혔다 임후보는 이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들의 근무기간 단축을 위해 복무기간 내에 훈련기간이 산입되도록 하고 협회 내에 군의관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군의관들의 어려움과 민원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국방부에 군의료 옴브즈맨 제도 내에 외부인사 영입 등을 요구하여 유명무실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후보는 "전국의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전임의들의 수련시간, 보수 등 근무 조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고 근로 기준법에 따른 적정 근무시간 보장과 정당한 보상(추가수당 등), 휴가기간 확보 등이 가능하도록 하여 전임의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JW중외제약이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신개념 건강 즉석조리식품을 내놓았다. JW중외제약은 저염·저단백 식단 브랜드 ‘JW안심푸드’의 레토르트(즉석조리식품) 신제품 8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JW안심푸드는 단백질, 나트륨, 칼륨, 인 등의 함량을 기술적으로 줄인 제품으로 즉석조리식품을 비롯해 라면류, 밥, 소스, 에너지 보충식품 등으로 구성된 건강 관리식품 브랜드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미생물을 차단하는 용기에 담은 무균성 완전 조리식품으로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 간편히 즐길 수 있다. 요리의 맛은 그대로 살리고 단백질과 염분, 인 성분을 줄인 이번 제품은 탕수육, 고기감자조림, 고사리볶음, 무조림 등 반찬류 4종과 영양밥, 치킨카레 등 덮밥류 2종, 또 콘스프, 크림스튜 등 간식류 2종으로 구성됐다. 정확한 영양소 함량 정보를 제공해 영양성분 조절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월 13일까지 ‘JW안심푸드’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을 통해 시식을 원하는 제품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는 모든 참여자에게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기호 5번 김숙희 후보가 한방에 대한 원천적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당선 시 의협 산하 한방대책위원회를 상설화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 활동을 통해서도 한방 관련 이슈에 대해 즉각적이고 단호한 목소리로 일관해 왔던 김숙희 후보는 “한방을 과학적으로 검증된 의학과 같은 선상에 있다는 듯 억지 쓴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고 일침하며 “안전성·유효성이 보장 되지 않는 한방의 원천적 검증을 위해 의협 산하 한방대책위원회를 상설화하고, 관련 법안의 재정비로 국민안전을 지켜내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차기 집행부가 한방대책위원회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우선 과제로 ▲한방 사업 전면 철회 관철 ▲한약재 성분 및 원산지 표기 의무화 ▲한방의 의과의료기기 허용 저지 등을 제시했다. 먼저 한방 사업의 전면 철회 관철과 관련해서는 정부 주도의 ‘생애주기별 한방의료서비스’,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계획’을 지적하며 “오랜 연구와 임상실험을 바탕으로 의학적, 과학적 근거가 명확한 의료행위들조차 온갖 규제 및 삭감의 대상으로 일삼던 정부가 과학적으로 어떠한 검증도 되지 않은 한방을 건강보험 재정에 편입하려 하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 중 벌레 이물을 줄이기 위해 계피, 감초 등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이용한 친환경 방충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충 소재는 식품을 유통‧보관하는 과정에서 화랑곡나방 유충과 같은 벌레가 포장지를 뚫고 식품에 혼입되는 사례가 많아 벌레가 기피하는 천연물질을 포장용 테이프와 접착제 등에 사용하도록 개발되었다. 이번 개발은 민간적용 실용화 기술 연구 중 ‘식품 중 이물 저감화 방안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나자현 교수)와 (주)농심 등이 참여하였다.친환경 방충 소재로는 방충 효과가 가장 좋은 계피‧감초‧치자‧오매 혼합물을 활용하였으며, 벌레가 소포장 제품을 보관하는 대포장 박스 자체에 접근하는 것을 방지하면서도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기피물질을 포장용 테이프와 접착제에 첨가하였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방충 소재를 적용한 제품은 방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농심이 생산하는 면류 제품 770만 박스 포장에 친환경 방충 소재를 첨가한 박스 테이프와 접착제를 활용한 결과, 벌레 혼입으로 인한 소비자 신고 건수가 62% 정도 감소하였다. 또한 올해 안에 친환경 방충 소재를 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박석인 교수팀이 뼈에 전이된 종양의 미세환경을 규명해 말기 전립선암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뼈전이는 한국인에게 많이 발병하는 유방암, 폐암, 갑상선암과 더불어 최근 발병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암의 가장 치명적인 임상 문제로 대두돼 왔다.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으며 말기 암으로 간주돼 치료를 중단 또는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전립선암과 유방암은 5년 생존율이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5년 후 생기는 뼈전이는 주요 사망 원인으로 작용해 왔다. 연구팀은 혈액과 세포 사이에서 액체 형태로 세포를 둘러싼 미세환경 내 조골세포에 주목했으며, 뼈전이 진행 과정에서 조골세포의 분자적 조절 기전과 주변 뼈가 서서히 파괴되는 골용해 작용의 기전을 밝혀냈다. 또한, 뼈에 전이된 암에서 분비되는 간세포성장인자,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등이 뼈전이 미세환경 속 조골세포를 자극하고 파골세포 분화인자를 생산해 종양의 성장과 골용해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나아가 신장암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카보잔티닙’이 전립선암 뼈전이와 골용해 과정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사실을 독특한 동물
혈액암 환자 A씨(남·45세)는 지난해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았다. 암 진단 전 잉꼬 부부로 불리던 부부관계는 치료를 시작하면서 점점 소원해졌다. A씨는 아내와 성관계를 원하지만, 아내는 치료가 우선이라고 더 이상 이야기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암환자들은 발병 이전에 비해 성생활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최근 여러 병원에서 조혈모세포 이식 후에도 정상적인 성생활이 가능하다는 교육을 환자에게 시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벌어지는 일이다. 단순히 환자의 신체적 문제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배우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라는 점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장준호,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5년 사이 서울 시내 3개 대학병원과 한국혈액협회를 통해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와 배우자 91쌍을 인터뷰를 진행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네이쳐 자매지인 ‘Bone Marrow Transplant’ 에 발표됐다.(제 1저자 가천대학교 유쾌한, 성균관대학교 강단비, 교신 저자 삼성서울병원 장준호, 조주희) 연구팀이 이들을 대상으로 성생활 전반에 관해 물은 결과, 대상자의 52.8% 만이 성생활을 하고 있다고
복부 지방흡입을 받은 30대 남성 A씨는 “복근을 만들기 위해 식이조절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해봤지만 쉽지 않았다”며 “지방흡입 수술이 몸매는 물론 건강을 위해서라도 효과적인 다이어트·비만 치료 방법이라고 생각했기에 병원을 찾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 복부 지방흡입은 복부의 피하지방과 쉽게 빠지지 않는 군살을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줄여준다. 지방세포를 직접적으로 추출해 요요 가능성도 낮춰준다. 특히 복부 지방을 흡입하면 복근의 라인과 윤곽을 잡아줄 수 있는데, 지방흡입 후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뚜렷한 복근을 만들 수 있다. 박윤찬 대표병원장은 “지방을 많이 빼면 피하지방 밑에 있는 근육이 도드라져 보인다”며 “다만 복부 지방흡입을 할 때 상하·좌우 대칭으로 균형 있게 지방을 흡입해야 해 수술 경험이 많은 부위별 전담의 상주 병원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론 지방흡입만으로 보디빌더의 복근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지방흡입 후 유산소 운동과 복부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초콜릿 복근’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수술 자체가 두렵다면 비만 시술 중 하나인 지방흡입주사 ‘람스(Local Anesthetics
ㅡ전문 보건복지부는 기만적인 예비급여의 도입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저는 지난달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케어의 도입을 위한 복지부의 예비급여 정책 시행 기도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예비급여과의 폐지와 담당자 경질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복지부는 지금까지 어떠한 개선의 움직임도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자신들만의 길을 가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기존 건강보험법에 나와 있는 선별급여 규정에 ‘예비적’이라는 용어가 들어있다는 이유로 별도의 법령 개정절차 없이 고시 개정을 통해 선별급여를 확대하여 문재인 케어 시행을 위한 ‘예비급여’ 도입을 시행하려 하고 있으며, 이미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또한 고시가 되어 당장 4월1일부터 그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여 대상의 결정과 본인부담률의 변경은 건강보험체계에 엄청난 부담을 가져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국회에서 법률 개정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함에도 복지부는 정권의 눈치를 보느라 막무가내 식으로 일개 부처의 고시개정이라는 편법까지 동원하며 밀어 붙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 의료계는 문재인 케어의 위험성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를 하였으며 일방적인 도입 시도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그간 현지 공장 사정으로 국내 공급이 중단되었던 덴마크산(産) 피내용 BCG백신이 3월 2일 수입되어 6월 중에 공급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들여온 덴마크산 피내용 BCG 백신 물량은 4만 5905바이알*(vial)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검정이 진행 중이다. 국가검정이 완료되면 민간의료기관으로 공급이 재개되어 생후 4주이내 영아가 동네 의료기관에서도 보호자와 함께 편히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급재개 이전에 영아 보호자 개별 접종 안내 및 민간의료기관접종자 재교육 등을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피내용 BCG 공급재개 이전까지는 이를 대체하는 경피용 BCG 백신으로 당초 계획인 올해 6월 15일까지 무료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질병관리본부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덴마크산 피내용 BCG 백신 공급이 민간의료기관까지 재개됨에 따라 접종자 재교육 등 안전한 접종이 현장에서 혼선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처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BCG 백신을 포함한 국가 예방접종 백신의 부족상황 재발방지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