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코리아(서울시 마포구 동교로)가 수입 판매하고 있는 '내츄럴코튼울트라슬림대형'이 약사법 위반으로 3개월 수입정지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내추럴코리아가 "의약외품인 ‘내츄럴코튼울트라슬림대형’에 대하여 자사에서 품질검사를 실시하였으나, 상기 제품에 이물이 뭍어있는 제품을 출고한것"이 확인되었며 오는 5월21일까지 해당제품의 수입을 중지시켰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가 마약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허가받은 사항 중 학술연구기간을 초과하여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어 변경사유(연구기간연장)가 발생하였으나,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 허가사항 변경신청을 하지않은" 등「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6조제1항을 위반 경고 조치 했다고 밝혔다.
동광제약(경기도 평택시 산단로 115)의'소아용아스콘틴서방정'(아미노필린수화물)이 약사법 위반으로 다음달 2일부터 4월1일까지 생산이 할수 없게 됐다. 식약처는 약사법 제37조, 제38조 위반을 적용 이같이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용 ○ 의약품 ‘소아용아스콘틴서방정(아미노필린수화물)’[제조번호(사용기한): OS01(2019.03.29.)]을 제조 판매함에 있어, - 자사 기준서 “정제 선별 관리 규정”에 따라 선별공정 수행 시 “선별지시 및 기록서의 성상 및 낱알식별 사항을 확인하여 외관 선별 기준(정제불량 유형: 색상 불량 등)에 따라 선별을 실시”하여야 하나, 정제의 색상 불량을 선별하지 못하고 유통·판매한 사실이 있음 - 또한, 자사 기준서 “내용고형제 선별자 평가 관리 규정”에서 선별공정에 투입하는 작업자는 선별 능력을 평가하여 평가 기준에 합격한 사람만을 공정에 투입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선별 능력을 평가하지 않은 선별자를 선별 공정에 투입한 사실이 있음
대장암 다학제 치료 심포지엄이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우리나라가 대장암 치료성적이 최고라는 논문등이 발표되기도 했다.
머크가 우수고용협회 (Top Employers Institute)가 주관하는 2018년 13개 글로벌 최고 기업(Top Employers)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객관적인 조사 결과 머크는 인재 개발, 성과 관리, 경력과 승계 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머크는 “2018 글로벌 최고 기업” 인증 외에도 “2018 유럽 최고 기업”과 “2018 독일 최고 기업” 인증도 받았다. 머크의 보드 멤버 겸 헬스케어 사업 부문 CEO로 인사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벨렌 가리조는 “우리는 지난 350년 동안 성공적인 기업으로서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는 일에 중점을 두었고, 이번 인증 결과는 사람들이 우리 회사에 입사해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머크의 직원에게는 무한한 기회가 주어진다”고 강조했다. 우수고용협회는 매년 글로벌 조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후보 기업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인재 전략, 성과 관리, 리더십 개발과 문화와 같은 항목에서 평가를 받는다. 평가에는 HR 베스트 프랙티스 조사가 포함되는데 이는 업무와 개인 측면 모두에서 직원 개발을 위한 최적 조건을
지방흡입 수술은 이미 대중화된 수술 중 하나라고 봐도 지나치지 않다. 지난해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방흡입 수술은 가슴확대수술에 이어 두 번째로 전세계인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방흡입 수술이 대중화되는 것만큼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고민하는 이들도 늘었다. 거기다 지방흡입 재수술은 여타 수술들과 마찬가지로 첫 수술보다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방흡입 재수술의 과정은 큰 틀에서 보면 일반적인 지방흡입 수술과정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하지만 첫 수술과 다르게 한 번 수술을 하면 아무리 회복속도가 빠르고 결과가 좋더라도 처음 수술을 할 때보다는 수술 부위 여건이 좋지 않을 때가 많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일반적인 지방흡입 수술 과정에서 없었던 과정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지방을 너무 많이 빼 일부분이 푹 꺼져 보일 때는 지방 이식을 하고, 피부와 근막이 서로 들러붙는 유착이 너무 심하면 피부를 근막으로부터 분리하는 박리술을 먼저 진행한 후 재수술을 하기도 한다. 박윤찬 대표병원장은 “재수술은 일반 지방흡입 수술과 큰 틀에서 보면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난이도’면에서 분명한 차이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안을 받아들여 환자와 보호자에게 가해지는 재정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한다. 인하대병원은 환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입원환자 연대보증제를 폐지한 새로운 입원약정서를 도입한다는 사실을 2월 26일(월) 밝혔다. 연대보증제 폐지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의결한 ‘병원 입원약정서 작성 시 연대보증인 요구관행 개선’권고안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권익위가 보건복지부에, 공공병원의 경우 2018년 3월까지 연대보증인 작성을 폐지하고 민간병원의 경우 2018년 6월까지 연대보증인 작성을 개선하도록 권고한 사항이다. 인하대병원 이경우 원무팀장은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환자의 편의성 증대와 고객서비스 향상, 그리고 환자의 정당한 진료권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결정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국민건강수호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필수)가 여려차례에 걸친 정부와의 협의에서 '이렇다 할 성과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무력함을 호소, 그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보건복지부가 80%, 90% 예비급여 고시를 한 것과 관련해서 비대위가"무시당했다"며 이번 주부터 매주 청와대 앞 야간집회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특히"정부의 성의 있는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3월 중으로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도화선으로 4월 중 제2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 등 강력한 대국민 홍보와 거리 투쟁에 나설 수도 있다" 경고 하는 등 강력 투쟁을 예고 하고 나섰다. 이같은 일련의 비대위 '고해 성명'과 관련 일각에선장외 투쟁의 명분 쌓기용이라기 보다는 '빈손 성과'에 대한초조함과 향후협상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비대위 이필수위원장은 24일 성명을 발표하고 "8차에 걸친 의정실무협의체 회의 동안 정부는 실망스럽게도 의료계의 요구사항에 대해 구체적이고 성의 있는 답변을 하지 않고원론적인 자세로만 일관하면서, 비현실적 보장성 강화정책인 문재인 케어의 원안을
최근 직장 내 신입직원 교육훈련 과정에서 과도한 폭언, 폭행, 가학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신입직원에 대한 정신적·신체적 자유를 구속하지 못하게 하고 이를 처벌할 수 있게 하는 일명 ‘신입직원 태움 금지법’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은 23일 신입직원의 교육·훈련을 근로의 일환으로 정의하고, 강제적이고 폭압적인 교육·훈련을 금지·처벌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현재 법원과 노동부는 사용자의 자휘감독 하의 교육훈련을 근로로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최대 몇 달에 걸쳐 진행하는 신입직원 교육․훈련 과정을 근로로써 인정하지 않고 폭언, 폭행 등 정신적·신체적 자유를 구속하는 관행이 일반화 되어있다. 특히 정신력과 팀워크를 강화한다는 미명하에 철야행군, 제식훈련 등 업무와 연관되지 않는 가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않는 급여를 교육비로 지급해오고 있다. 신입직원에 대한 이 같은 처우는 불법이지만 현행 ‘근로기준법’에는 이를 처벌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규정이 없어 관련 당사자의 사법처리가 어려웠던 것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김용익)은건강보험빅데이터를분석한결과,2011년~2016년‘일자목증후군’질환으로진료받은전체인원은2011년239만7천명에서2016년269만6천명으로늘어연평균2.4%증가하였다고밝혔다.2016년기준,총진료인원은남성116만3천명,여성153만3천명으로여성이남성에비해1.3배많은것으로나타났다성별로는여성은인구10만명당6069명,남성은인구10만명당4559명으로인구수를고려하여도여성이남성보다많았다 <연도별‘일자목증후군’질환건강보험진료환자현황>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연평균 증가율(%) 진료 실인원 (천명) 계 2,397 2,472 2,502 2,572 2,608 2,696 2.4 남성 994 1,036 1,061 1,095 1,121 1,163 3.2 여성 1,403 1,437 1,441 1,476 1,487 1,533 1.8 인구10만명 당(명) 계 4,863 4,979 5,005 5,111 5,165 5,311 1.8 남성 4,005 4,145 4,219 4,329 4,418 4,559 2.6 여성 5,733 5,823 5,799 5,901 5,920 6,069 1.1 2016년기준연령대별진료현황
SK케미칼이 그 동안 후원 ‘희망 메이커’ 고교 졸업생들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SK케미칼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새로운 출발점에 선 ‘희망 메이커’ 졸업생 14명을 23일 본사로 초청해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SK케미칼 임직원들이 사회와 인생의 선배로서, 후원 학생들의 향후 진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같이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희망메이커 활동에 대한 추억을 함께 공유하며 향후 활동의 개선점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도 청취하였다. 올해 모 대학 전자공학과에 진학한 한 후원 학생은 “1회성 지원이 아니라 희망릴레이를 통한 진로상담과 SK 대학생봉사단 SUNNY 등과 연계한 캠퍼스 희망 투어, 멘토링 등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도와준 SK케미칼에 감사드린다”며 “ 이제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같은 환경에 있는 후배들을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K케미칼 이광석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SK케미칼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해 자랑스럽고 또 감사하다”며 “여러 가지에 도전해보면서 향후 자기 인생의 방향을 잘 설정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희망
일동홀딩스의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이장휘 대표가 22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제29차 정기총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이장휘 대표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광고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소비자에게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등 국민보건 증진 및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 받았다. 이장휘 대표는 1991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재무, IR, 법무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제약회사의 공정 경쟁과 고객 신뢰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일동홀딩스의 자회사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활성화와 기술 및 품질의 선진화 등에 힘써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큐랩, 하이락토, 비오비천프리미엄 등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공급하며, 프로바이오틱스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한 축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현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장 건강뿐만 아니라 피부 면역, 주름 개선, 콜레스테롤 저하 등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의 영역을 넘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충치(질병코드 K02)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약 57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미만 비중이 23%를 차지해 소아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하는 질환으로 나타났다. 소아 시기 유치의 경우 어른들의 영구치에 비해 구성 성분이 약해 충치가 생기기 쉽다. 게다가 양치질을 싫어해 구강 관리가 잘 안 되고 단 음식, 간식 섭취 빈도가 높아 충치 발생 위험도가 높다. 소아 때 충치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함에도 잘못된 인식과 정보로 치료 시기를 놓치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이에 강동경희대병원 김미선 교수(사진.소아치과)의 도움말을 통해, 소아 충치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잘못된 상식 또한 바로 잡아보자. ◇ 아이가 통증을 호소한다면 충치를 의심해야 할까요? 충치의 가장 흔한 증상이 통증이다. 충치가 진행되면 씹을 때 아프고, 단 음식이나 찬 음식을 먹을 때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가만히 있을 때도 아프다든지, 뜨거운 것에도 통증을 호소하면 충치가 깊게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초기 충치의 경우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육안으로 관찰되지 않는 충치를 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와 한국다케다제약은 22일 오후 포항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을 끝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전국의 각 도시에서 진행해온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의 런칭 심포지엄을 마쳤다. 이달비의 런칭 심포지엄은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포항 등 전국 15개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각 지역에서 총 1,791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포항 심포지엄에서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나득영 병원장이 좌장을 맡고,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배준호 교수의 ‘Big Change of hypertension guideline after SPRINT Study’ 강의와 세명기독병원 김유민 과장의 ‘New ARB, Edarbi for new hypertension patients’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에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배준호 교수는 “SPRINT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ACC)는 새로운 고혈압 진료 지침을 내놨다”며, “미국 목표 혈압 기준이 한국인에서도 적용이 되는지 검토 및 개별 연구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세명기독병원 김유민 과장은 “이달비는 올
숨을 쉰다는 것은 의식도 못할 만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 일을 가장 극복해야 하는 짐으로 지고 매일을 살아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희귀난치성 신경근육 질환 환자들입니다. 이들이 비장애인도 상당히 노력해야 이룰 수 있는 일을 희귀병이라는 짐을 지고도 이루어 내었습니다. 사지마비 상태이거나 인공호흡기를 매일 사용해야하는 하는 중증 장애를 극복하고 비장애인도 버거워 할 수 있는 일을 해내었습니다. 바로 대학 입학과 졸업입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 후 3월 9일부터 패럴림픽이 열립니다. 불굴의 의지로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처럼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가능하게 한 우리 환우들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 또 하나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입니다. --------- 근육병, 루게릭병, 척수성근위축증, 중증 척수손상 등은 한 번 겪기 시작하면 평생 휠체어나 침대에 누워 지낼 수밖에 없다. 또한 서서히 신체 근육이 퇴화돼 호흡근육까지 약해지기 때문에 인공호흡기의 도움의 받지 않고는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질환이다.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갈 청소년 시절부터 움직이는 것은 물론 숨쉬기조차 힘들어 하던 환자들이 '호흡재활치료'를 통해 어둠에서 나와 당당한 학생의 삶을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