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올해 첫 상설공연으로 새롭게 개항한 제2여객터미널에서 베테랑 재즈연주팀과 퓨전국악그룹을 초청, 고품격 공항 예술공연을 2월 한달동안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연인과 해외여행을 즐기려 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공항 상주직원을 위해 기획된 2월 상설 문화예술공연으로, 재즈 연주팀 '재즈나루'와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을 초청, 매일 5차례의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재즈나루'는 보컬,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기타 등으로 구성된 재즈 연주팀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즈를 테마로 한 화려한 편곡과 감미로운 연주실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매일 그대와', 'Fly me to the moon', 'Reality', 'You've got a friend', 'Just the two of us' 등을 무대에 올려 관람객들과 감동을 나눈다.'하나연'은 가야금, 해금, 대금, 보컬로 구성된 퓨전국악그룹으로, '음악으로 하나되는 인연'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전통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국악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국악 앙상블이다. 이번 공연에서 '도라지', '경기 아리랑', '쑥대머리' 등
이니스트바이오제약(대표 김국현)은 13일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이니스트에서 발매한 일반의약품들과 앞으로 출시예정인 제품들에 대한 마케팅 전략 발표회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전문적인 시각과 지식을 가진 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 전략학회 PPL (P.P.L: Pharmaceutical marketing Professional Leaders) 소속 학생들이 현재 제약 시장을 분석하여 마케팅 아이디어를 이니스트에 제안하는 산학연계 방식으로 개최됐다. ‘라라올라액', '이니포텐액' 그리고 곧 나올 신제품 3개 제품에 대한 약사 및 소비자 마케팅 전략 수립’을 주제로 1월부터 2월까지 약 한달간 진행된 공모전에서 참가자들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포함, 여러 과제들에 대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제출했다. 심사를 통해 1등 수상팀은 정확한 시장분석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UCC 영상을 제작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라라올라팀(경희대 약학대 5학년 윤혜원 외 5명)팀에게 돌아갔다. 라라올라 분석 팀은 약사와 소비자의 타겟을 일치시키고 향후 마케팅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그리고 영상을 만들어 페이스북 등에 실전 접목을 해서 발표함으로 좋은 평가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안을 놓고 불거진 의료계 내홍이 일단 정리되는 분위기이다.일각에선 불가역적으로 정리되었다고 진단하기 보다는 회장 선거전까지 봉합되었다고 보는 것 같다. 추무진 회장은 13일 대의원들에게 보낸 서신문을 통해 "더 이상 의료 전달체계 개선 권고안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회원들의 단합을 호소하고 나섰다. 추회장은"어려운 진료 환경 속에서도 생명에 대한 존중과 사명감으로 인내하고 계시는 여러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올린다"고 운을 뗀뒤"지난 2월 10일 임기가 몇달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발의된 불신임안은 회장인 저의 부덕의 소치라 생각한다"고 한껏 몸을 낮췄다. 이어 추회장은"불신임안은 비록 정족수 미달로 안건으로 상정되지는 못했으나 그 회초리 같은 대의원들의 발언과 회원들의 목소리는 잊지 않겠다."고 약속하고"현 집행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안은 더 이상 진행하지 말라는 대의원들의 강력한 요구가 있어 더이상 추진하지 않겠다"고 머리를 숙었다. 그러면서 추회장은"의료전달체계 개선을 통하여 죽어가는 의원을 살리고 의원과 병원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기능정립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정관과 대의원회 수임사항을 지켜야할 의무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원에서 집단 발생(2월3일.토)한 노로바이러스 역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하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해당 수련원 이용자 중 1,014명을 검사한 결과, 94명이 노로바이러스로 확진되었다.역학조사 결과, 집단 발생의 원인은 수련원 단체급식으로 추정되며, 조리용 물을 통한 오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련원은 단체급식을 중지하고, 소독, 손씻기, 개인위생 당부 등 방역조치를 실시한 후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또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외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 주요 감염경로에 근거해 관련 예방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오염된 지하수를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수나 끓인 물을 마시고 조리
이번 설 명절도 몇일 남지 않았다.설 명절에는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데 가족을 만나는 것은 반갑지만 명절 음식을 도맡아 하거나 장거리 운전을 해야하는 사람들은 명절을 반길 수만은 없다.연휴 기간 혹은 연휴가 끝난 후 찾아오는 명절 증후군 때문이다.그중 다양한 연령대에서 흔하게 호소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손목 통증이다. 주부 서모씨(54세)는 벌써부터 다가오는 명절이 고민이다.이전에 비해 명절 음식은 많이 간소화 됐지만 가족들이 모이다 보면 기본적인 설거지 등 가사 일이 평소보다 많기 마련.특히 작년 말부터 손목이 자주 시큰거렸기에 올해 설은 더 걱정이 커 벌써부터 파스를 몇 장 사두었다. 가사 노동으로 무리하면 손목 저리고 시큰시큰 대표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것이 손목터널 증후군이다.손목터널증후군은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해 정중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신경을 누르기에 손목이 찌릿하고 저림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저녁이나 자는 동안 손 저림이 심해지는데 증상이 나타날 때 손목을 움직이거나 손을 털면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평소 가사 노동이 많은 사람이나 임신이나 갑
경제적 수준 차이가 임산부 건강과 건강한 아이 출산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가 2008년부터 도입한 ‘고운맘카드’ 제도 시행 후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당히 개선되었기 때문에 임신관련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그럼에도 의료급여 산모는 건강보험가입 산모에 비해 적절한 산전관리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임신합병증도 많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격차가 존재했다. 서울대병원과 울산의대 공동연구팀[이승미(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진용(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조민우(울산의대)]은 국민건강보험서비스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통해 2010년 성인 산모 461,580명을 의료보험과 의료급여로 분류해 조사했다. 의료보험 산모는 457,336명(99.1%), 의료급여 산모는 4,244명(0.9%)이다. 조사결과, 의료급여 산모는 일반 의료보험 산모에 비해 차이가 나타났다. ▲부적절한 산전관리율(의료급여 29.4% : 의료보험 11.4%) ▲제왕절개(45.8% : 39.6%) ▲자간전증(1.5% : 0.6%) ▲산과출혈(4.7% : 3.9%) ▲조기분만(2.1% : 1.4%) 등 모든 지표에서 나쁜 결과를 보였다. 산모를 위한 정부 지원으로 의료 이용
동아쏘시오그룹은 다가오는 설날을 앞두고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흑임자 인절미떡을 선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떡 선물은 설날을 맞이해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모두가 새해 소망하는 바를 모두 이루고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서울 본사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그룹 전 계열사에 근무하는 임직원 6,500여 명에게 떡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부서별로 모여 떡을 나눠 먹으며 서로에게 따뜻한 덕담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김혜진 주임은 “설날을 앞두고 회사에서 나눠준 떡을 먹으며 건강과 소망을 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 모두가 건강하고 소망한 바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회사의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게 보답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사를 위해 열심히 뛰어온 임직원들에게 많은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패밀리데이’, 임직원들의 건강검진을 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우리국민이 설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식·의약품의 올바른 구입·섭취·사용 요령 등 안전정보를 제공했다. 명절을 앞두고 알아두면 유익한 식·의약품 안전정보의 주요 내용은 ▲식중독 등 식품안전 예방 요령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섭취 주의사항 ▲멀미약 등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화장품 구매요령 ▲의료기기 구매요령 및 올바른 사용방법 등이다. <식중독 등 식품안전 예방 요령> 설 명절에는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보관하고 연휴기간 내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체인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높아 사람 간 전파력이 매우 강하므로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음식을 만들지 않도록 한다. 굴 등 조개류는 되도록 익혀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하며, 씻어 냉장고에 보관했던 채소류도 먹기 전에 깨끗한 물로 다시 씻어 먹어야 한다. 명절 음식은 조리 후 2시간 내로 식혀서 덮개를 덮어 냉장 보관하고, 냉장 보관한 음식은 다시 가열하여 섭취한다.베란다에 조리 음식을 보관하면, 낮 동안에는 햇빛에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설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나눔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지역사회 나눔사업’은 고려대 구로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급여의 끝전을 모아 관내 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하며 올해는 구로구 내 사회복지기관 10곳에 총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민병욱 진료부원장, 김명하 간호부장, 서일수 총무팀장이 참석했으며 지원을 받을 복지시설의 담당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병욱 진료부원장은 “고려대 구로병원 전교직원들이 지역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은 끝전기금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라서 어떤 행사보다도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적은 기부금이지만 좋은 일에 사용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도움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나눔 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총 10개 기관이며 ▲구로행복한 지역아동센터 ▲그루터기배움터 지역아동센터 ▲꿈의학교 지역아동센터 ▲섬기는 지역아동센터 ▲우신 지역아동센터 ▲은혜 지역아동센터 ▲지구촌 지역아동센터 ▲한사랑 지역아동센터 ▲한사람 지역아동센터 ▲함
최근 소아나 고령자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산후조리원, 유치원, 요양기관 등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되는 경우가 생기면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 산후조리원에서는 신생아들의 RSV 집단감염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이 손 씻기, 기침예절, 개인 위생관리를 통한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현재까지 적절한 백신이 없어 이에 대한 예방이 중요하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호흡기 질환으로 소아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고령자에게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 질환1이다. 기침이나 재채기, 혹은 대화를 했을 때 옮거나 감염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하거나 바이러스로 오염된 물품을 만진 뒤 호흡기를 만졌을 때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주요 증상으로는 콧물, 기침, 재채기, 미열, 천명음, 코막힘, 쉰 목소리, 구토 등이 있다.1 성인에게는 감기 정도의 증상이지만 영유아의 경우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과 같은 하기도 감염까지도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1 ㅇㅇ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해열제, 기관지확장제 등의 대증치료가 대부분이며, 백신이 없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서도 손씻기 등의 예방법을 강조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난 7일부터 펼쳐진 대규모 문화예술공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최기념 콘서트'가 5일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공연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기념을 겸한 2월 정기공연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아트, 하늘에 펼치다'라는 주제로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열띤 공연을 펼쳤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외국 대표선수단과 취재진,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알리고 올림픽의 열기와 감동을 미리 느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외국 선수단과 취재진을 포함, 연일 1천~3천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해 인천공항 정기공연 역대 최대의 성황을 이뤘다.공연 첫날인 7일 ‘Wave in Incheon City Chorale Concert' 공연은 한국 음악계의 거장 김종현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천상의 하모니로 ‘인천아리랑', ‘꽃밭에서', ‘미래의 도시', ‘옹헤야' 등을 노래해 1천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둘째 날인 8일 'K-POP Wave Concert' 공연은 국내 실력파 보컬가수 김연우가 특유의
(주)그린월드팜(경기도 화성시 안녕남로8번길)의 '그린팍스액'(디에칠톨루아미드) 이 약사법 위반으로 오늘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개월간 광고업무가 정지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그린월드팜은 "의약외품인 ‘그린팍스액(디에칠톨루아미드)’의 용기 및 포장에 품목신고된 원료약품 및 분량에 관한 사항과 다르게 “천연원료 사용” 문구를 표시하여,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것"으로 드러났다.
상장제약사인 (주)테라젠이텍스(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 이 아스피린을 생산하면서 품질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해당 제형(정제) 제조업무정지 15일'의 행정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테라젠이텍스는 "아스피바장용정(아스피린)[제조번호(사용기한): 17002(2020.04.20.)]을 제조하는 수탁자로서 자동라벨기의 청소상태를 철저히 평가하지 않아 해당 제품 이외의 타제품을 동 제품의 포장공정에 투입하여 기준서 및 지시서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