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팜(충북 음성군 맹동면 덕금로23번길 90-10)이 생산 판매하고 있는 휴넥스복부용패드, 휴넥스솜붕대 등 2개 품목이 약사법 위반으로 오늘부터 오는 5월11일까지 3개월간 생산 및 판매가 중지된다. 식약처는 의약품등의 제조 관리의무 위반과 표시.기재 위반 혐의로'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및 판매업무정지'행정처분을 내렸다.
지난 10일 치러진 대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총회가 '회원들의 철저한 냉대'와 '무관심'속에 막을 내림에 따라 후폭풍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일부회원들의 회장 불신임안 상정이 남발되고 있는데 따른 피로감이 오는 4월 치르는 의협회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최대 관전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 이날임시대의원총회는 회장 불신임안 표결도 시도해 보지 못하고 의결정족수 미달로 결의문만 낭독하고 '허탈 총회'로 막을 내렸다. 이와관련 임시총회에 참석하지 않은 서울의 한 대의원은 "회장 불신임안을 1년 사이에 두번이나 상정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이지경까지 왔는지 자괴감 마저 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문재인케어에 이어 의료전달체계 등이 의료계의 최대 현안인 점은 충분히 이해 한다"고 전제한 이 대의원은 "정책과 관련 사사건건 회장 불신임안을 상정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설령 회장의 정책 결정 방향이 일부 회원들의 방향과 다를 경우 충분한 토의와 토론을 거쳐 합리적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민주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인 이 대원원은 "회장 불신임안을요구한 79명의 대의원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드린다 해도 두번째 탄핵상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대표 엄기안, www.huons.com)가 피부관련 특허 물질 ‘발효허니부쉬추출물(HU-018)’을 활용한 병·의원 판매용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허니부쉬 스킨부스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이너셋 허니부쉬 스킨부스터’는 발효허니부쉬의 오리지널 브랜드 ‘이너셋’ 라인업 강화의 일환으로 출시한 병·의원 전용 제품이며, 타블렛 제형으로 복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1일 2회(1회 2정) 복용시 필링, 레이저 등 피부 미용 시술 후 나타날 수 있는 건조 증상을 완화하고,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피부 탄력 저하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 에게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너셋 허니부쉬 스킨부스터’는 기존에 ‘발효허니부쉬추출물’을 활용해 선보인 다양한 ‘이너셋’ 브랜드 제품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발효허니부쉬추출물’에 비타민C 와 콜라겐을 배합해 피부 미용 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발효허니부쉬추출물’은 피부 보습 및 주름 개선, 탄력 개선 등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피부 관련 특허 물질로, 휴온스의 우수한 자체 발효 기술로 개발됐다.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국가 연구기관이 개발한 백신기술이 민간에 이관돼 '질병없는 사회'실현에 한벌 다가서게 됐다. 이번에 민간에 넘겨지는 치료제 없는 ‘수족구병’ 기술이전은 국산 백신 개발에도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다차원의 의미를 갖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순수 국내기술로 수족구병 예방 백신후보주(엔테로바이러스 71형)를 개발하여,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제약업체인 CJ헬스케어(주)와 2월 8일(목) 오전 10시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22억 원 규모의 수족구병 백신후보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제품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합의하였다.약은 전임상(Pre-clinical Trial) 및 임상시험을 위한 원료용 엔테로바이러스 뱅크 및 동물실험 결과를 포함한다. -수족구병 후보백신 기술이전 1. 배경 □ 2009년부터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주로 영유아에서 발병되며, 경우에 따라 신경계 합병증을 동반한 중증 사례를 일으킴 □ 현재까지 국내에 상용화된 예방백신 및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며,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기에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25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이날 추도식은 유족과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후 본사 2층에 마련된 ‘고촌홀’을 돌아보며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루어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 해외에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섰으며,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결핵퇴치에 앞장선 업적을 기려 WHO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된 바 있다. 2010년 한국조폐공사는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업적
서울대병원 이형기(임상약리학과) 교수팀의 마이크로도징 기술을 적용한 임상시험이 미국 식품의약청(FDA) 신약개발(IND, investigational new drug) 신청에서 승인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신청된 임상시험은 국내 제약사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학술연구 목적인 연구자 임상시험을 넘어 기술 상용화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마이크로도징은 미량의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해 신약물질에 표적을 붙이고 그 효과를 측정하는 기술로, '약동학적 특성'이라고 불리는 체내 흡수, 분포, 배설과 같은 대사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임상시험 초기 단계에서 신약개발 성공확률을 좀 더 용이하게 예측할 수 있어,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 임상 1상 시작 전에 사용되며, 여기에 쓰이는 방사선량도 양전자단층촬영(PET)에 10만분에 1정도 밖에 되지 않아 안전성에도 큰 문제가 없다. 현재 많은 제약사들의 수요가 있었으나, 국내에서는 실시 가능한 곳이 없었다. 마이크로도징 임상시험을 실시해 미국 식품의약청에 신약개발을 승인받은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이다. 해당기술은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의약품제조 선진국에만 사용되고 있으며, 국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은 7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초도이사회를 갖고 새예산안 등 정기총회에 상정한 안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사회또 퍼슨(구 성광제약) 김동진대표를 새 이사로 선임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신신제약 김한기대표)는 7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27일 치러지는 정기총회에 상정할 새해 예산안등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사회는 이어 차기회장 선출을 놓고 토의를 벌여 관행대로 현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삼오제약 오장석회장을 추대키로 했다, 이로써 이장석수석부회장은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협회 강당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자리에서 추인형태로 의수협 회장에 오른다. 차기 의수협회장으로 추대된 오장석 수석부회장은 2014년 4월1일자로 삼오제약은 회장으로 선임으로 취임한 이후 회사 경영을 혁신하는 등 남다른 경영 철학을 현장에 접목해 오고 있다. 한편 차기 수석부회장등 부회장단 선임은 차기회장에게 일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 1월 10일부터 1월 24일까지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제조‧가공하는 업체 73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을 적발하고 행정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점검은 최근 외식 문화가 확산되면서 우리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외식업체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사용하는 식재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위반업체 연번 업종 업체명 소재지 위반내용 1 식품제조 가공업 ㈜에프비신영제2공장 경기 성남시 중원구 갈마치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 제조 2 식품제조 가공업 주식회사 천명푸드 경기 화성시 장안면 수정로 품목제조 미보고 3 축산물 가공업 ㈜유라에프에스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동로 무표시 축산물 사용 및 보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폐기용 미표시 4 축산물 가공업 주식회사 푸드스토리 경기 광주시 초월읍 산수로 원료수불부 미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 축산물 가공업 립엔푸드 충북 진천군 덕산면 가신길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6 축산물 가공업 ㈜한산에프앤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맹동산단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7 축산물 가공업 조은식품(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죽암도원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8 축산
연명의료결정법이 지난 4일 시행됐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 소아완화의료클리닉 담당교수 Answer 이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진우 교수: 중환자진료부 긴급대응팀 박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혜윤 교수: 암통합케어센터 정신건강 담당교수 등의 도움을 받아 의료현장에서의 궁금증애 대해 알아봤다. Q1. 연명의료란? A-이 현대의학과 의료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 상태를 호전시켜 살릴 수는 없어도 이런 임종 과정을 여러 의료행위를 통해 늘리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런 의료행위가 모두 연명의료다. 인공호흡기를 적용한다고 무조건 연명의료가 아니라 회생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임종 과정만을 연장할 때 그 행위를 연명의료라 한다. Q2. ‘연명의료결정법’이란?A-이 우리나라 연명의료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건은 1997년 보라매병원 사건이다. 이 법에서 의사는 의학적 판단이 아닌 보호자 의견을 따라 중단했기 때문에 살인방조죄로 판결을 받았다. 물론 이 환자가 회생가능성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이후 의사들은 인공호흡기를 한번 적용하면 중단 못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시작해 연명의료 중단이 매우 어렵게 됐다. 이후 이러한 행태에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로부터 ‘2018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고려대 구로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7년 연속 관련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지역 내 대표 의료기관들을 말하는 것으로 2018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전국 6개 권역 총 17개의 센터가 지정됐다. 서울지역은 고려대 구로병원을 포함해 총 4곳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이흥만 센터장은 “협력병원을 확대하고 의료기기 환자 안전 네트워크를 강화해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보고 활성화를 이끌어 내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센터장은 “향후 2개의 1차 의료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며 “또 총 5개의 병원과 연계해 안전성정보 보고 체계의 활성화와 보고품명 다양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지역 내 협력병원들과 함께 '의료기기 부작용 판별위원회' 구성 및
2017년 ‘R&D 투자촉진과 글로벌 진출을 통한 성장기반 확립’ 등을 핵심과제로 선정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지난 한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교육을 비롯,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과 해외 진출, 특허 대응 지원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교육을 통한 회원사 역량 향상을 위해 GMP를 포함한 42회의 각종 교육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 2,500여명의 수료인원을 배출했다. 또 23회에 걸쳐 진행된 각종 정책세미나, 설명회에는 45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산업계 현안과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15개사에 특허대응전략 컨설팅을 지원해 특허회피와 심판청구에 나서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청소년기 독감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 설파하며 보건당국으로부터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무료접종을 이끌어냈다. 산·학·연·병 교류 증대로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2017년 사업실적과 관련 협회는 지난해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학·연·병이 함께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에 에너지를 쏟았다. ‘신약개발’, ‘R&D의 제품화’라는 공동의 목표하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등 7개 연구개발기관과 연구중심병원협의회를 초청, 수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이종구)가 2월 7일 오후 4시 서울의대 국제관에서 ‘국제보건규약(IHR)과 군중의학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세계보건기구(WHO) 고위급 전문가와 국내 정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감염학회와 예방의학회 등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대규모 군중행사 개최 시 공중보건 관리 방안과 세계적인 흐름을 소개할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는 WHO 보건응급프로그램의 마이크 라이언 국장과 질병관리본부 위기분석국제협력과의 박옥 과장이 각각‘국제보건규약과 군중의학’,‘국제보건규약과 평창 동계 올림픽 대응’을 주제로 맡았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라이언 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와 그에 따른 보건 위험의 최근 현황을 설명하고, 적절한 대응을 위한 세계보건기구와 회원국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라이언 국장은 아일랜드 출신의 의사이자 공중보건 전문가로 30여 년간 WHO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유행성 질병 퇴치를 위해 힘써왔다. 라이언 국장은 특히 2014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 전후로 국제적인 대응활동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분쟁
JW생명과학은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되고, 보통주식의 총 수는 기존 7,917,277 주에서 15,834,554주로 2배 늘어나게 된다. 이번 액면분할은 JW생명과학 주식의 유동성 증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실제로 JW생명과학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통주식 수 부족으로 인해 주식 거래가 활성화되지 못해 왔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액면분할이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대 효과 등 주식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분할은 오는 3월 22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JW생명과학 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천원, 총 79억원의 기말 배당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