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전문의 수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 ( 국민의힘 ) 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 최근 5 년간 (2019~2024.7) 시도별 전문의 인력 현황 ( 수도권 , 비수도권 구분 )’ 에 따르면 , 수도권은 전문의 수가 2019 년 45,633 명에서 2024 년 7 월 기준 54256 명으로 9,561 명 증가해 총 54,256 명에 달했지만 , 비수도권은 같은 기간 40,489 명에서 43,427 명으로 2,938 명 증가에 그쳐 총 43,427 명으로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2019 년부터 2024 년 7 월까지 지역별 전문의 증가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 지역은 ▲ 서울 3,932 명 , ▲ 인천 761 명 , ▲ 경기 3,933 명이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전문의 수가 크게 증가한 반면 , 비수도권에서는 ▲ 부산 696 명 , ▲ 대구 586 명 , ▲ 광주 233 명 , ▲ 대전 195 명 , ▲ 울산 127 명 , ▲ 세종 231 명 , ▲ 강원 130 명 , ▲ 충북 78 명 , ▲ 충남 239 명 , ▲ 전북 96 명 , ▲ 전남 68 명 , ▲ 경북 55 명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으면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건강의 악화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중 남성은 총 에너지 섭취량이 많을 때, 여성은 총 에너지 섭취량이 적을 때 식이섬유 섭취 부족에 따른 정신건강 악화 위험이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유지를 위해선 성별과 총 에너지 섭취량을 고려한 개별화된 식단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조신영 임상강사 연구팀(사진 좌부터)이 국내 40~79세 성인 1만1288명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식이섬유 섭취와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는 심혈관질환, 암, 각종 만성질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방 함량이 높은 서양식 식단이 우울증 발병 위험을 높이고, 지중해식 식단은 불안을 줄이는 등 정신건강이 개인의 식이 및 영양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다. 연구팀은 특히 ‘식이섬유 섭취량’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에 주목했다.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의 일종인 식이섬유는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고 소화력을 높이며, 염증을 감소시킨다고 알려진 유익한 식품군 중 하나다. 연구팀은 한
대한두통학회(회장 주민경,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가 대한민국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두통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 달에 8일 이상 두통을 경험한 직장인이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두통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두통의 빈도, 증상, 두통으로 인한 업무생산성, 편두통 질환에 대한 인식 등을 살펴보기 위해 직장인 플랫폼 ‘리멤버’ 이용자를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최근 1년 간 두통을 경험한 적이 있는 직장인 500명이 참여하였다. -응답자의 약 20%가 한 달에 8일 이상 두통 경험, 보다 적극적인 두통 치료(관리) 필요 조사 결과, 직장인이 한 달 동안 두통을 겪은 일수는 ‘1일 이상 4일 미만(50.4%, 252명)’이 가장 많았으며, ‘4일 이상 8일 미만(29%, 145명)’, ‘8일 이상 15일 미만(13.6%, 68명)’, ‘15일 이상(7%, 35명)’ 순으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의 약 20%가 한 달에 8일 이상 두통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주민경 대한두통학회 회장(연
멀츠 에스테틱스(이하 멀츠)가 글로벌 본사가 위치한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새로운 최첨단 연구개발을 위한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Research & Development Innovation Center; RDIC)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는 다양한 R&D 부서 간의 협업을 적극 지원하고, 멀츠의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멀츠는 이번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를 발판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기존의 R&D 이노베이션 센터를 보완해 의과학 기반 R&D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의 프랑크푸르트 R&D 이노베이션 센터는 멀츠의 필러 포트폴리오에 중점을 둔 피부 연구소 및 분석 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설된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에는 자사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 제품의 수명 주기와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에너지-조직 상호작용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위한 맞춤형 에너지 기반 기기(EBD) 연구 시설이 구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과 함께 국가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바이오헬스 표준화·활용 확산 공동 심포지엄’을 9월 24일 오송 C&V 센터(충북 오송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바이오헬스 분야 차세대 첨단기술로 주목받는 오가노이드 기술의 최신 동향과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조망하고, ➊OECD, ISO 등 국제 오가노이드 첨단기술 표준화 동향, ➋국내 간, 장 오가노이드 등 활용 국제 표준화 추진 사례, ➌오가노이드 기반 동물대체 자원 은행 구축 현황 등을 소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자외선차단제 미국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미국 자외선차단제 규정 및 식품의약품청(FDA)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사 사례 온라인 교육(웨비나)’을 9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외선차단제가 화장품(기능성)인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에서는 일반의약품으로 관리되고 있어 업계에서 국가 간 제도 차이에 따른 관련 규정과 FDA의 GMP 실사에 대한 교육·안내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미국 자외선차단제 관련 규정 안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GMP 실사 사례로 진행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KHEPI)은 노인일자리정책 20주년 기념 노인일자리주간과 연계해, 9월 23일(월)부터 24일(화)까지 2일간 서울시청 원형광장 내 국민참여관에서 어르신 대상 KHEPI 건강증진 체험관을 운영한다. KHEPI 건강증진 체험관은 어르신을 위한 구강검진·건강상담, 음주폐해예방 교육과 음주고글 체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어·운·완(어르신 운동완성)’ 프로그램, 낙상예방을 위한 ‘온돌(온마을 돌봄)’ 프로그램 등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콘텐츠로 구성했다.
대웅그룹의 AI 의료 빅데이터 기업 다나아데이터(대표 이창재)는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와 협력해 건강검진 수검자가 검진 결과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의 건강코칭 서비스 '에스크미'를 공식 오픈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다나아데이터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하여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AI 건강 코칭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건강과 관련된 전주기 과정을 '나만의 건강 AI 코치'를 통해 쉽고 빠르게 관리 및 예방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솔루션은 개인 맞춤형 AI 코칭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며,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세종공장 및 음성공장에 대한 현장 실사에서 '무결점 NAI(No Action Indicated)'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미국 FDA의 cGMP(식품에 대한 우수제조관리기준)를 충족함으로써,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이번 현장 실사는 지난 7월, 6일에 걸쳐 미국 수출품목의 제조시설인 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 및 음성공장에서 식이보충제, 분말스틱 등 주요 품목의 제조 프로세스에 대한 엄격한 실사가 진행되었다. 미국 FDA의 실사에서 무결점 통과는 콜마비앤에이치의 품질 관리 및 안전 시스템이 글로벌 최고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한 것으로 이를 통해 국제적인 신뢰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현재 면역기능 및 피로 개선 제품 '헤모힘'을 비롯하여 피로 회복, 관절 건강, 혈행 개선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OD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26개국, 300여 개의 고객사에 1,00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정유석)이 “제 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맞아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소비자 체험부스를 진행했다. “청년들의 삶의 질 제고 향상”과 “ESG 탄소중립시대 선도”라는 주제로 9월 21~22일 양일간 진행된 금번 “제 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난지 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진행하였으며, ‘한계 없는 성장 가능성’을 가진 젊음이들의 국내 유일의 문화축제다. 일양약품은 “제 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 홍보부스 참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지원과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순발력게임 및 체험부스를 진행하였다. 특히, 일양약품은 “소화효소 3종 + 제산제 3종 + 방향성 건위제 3종 + 이담제” 구성의 “고단위 복합위장소화제 – 위제로알파정”을 알리는 “위제로 바로알기 제품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순발력 봉잡기 게임의 각 봉에 위제로 적응증을 기입하여 부스를 찾는 관람객과 외국인에게 위제로의 제품과 소화/위장약으로써의 적응증을 알려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한국허벌라이프가 ‘추석장사씨름대회’에 17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을 이어간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사단법인 대한씨름협회 주최, 경상남도씨름협회·고성군씨름협회 주관으로 지난 12일(목)부터 18일(수)까지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의 우승자들에게 스포츠 뉴트리션 전문 라인 ‘허벌라이프24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허벌라이프24 스포츠 프로그램’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한 ‘포뮬라1 스포츠’, 근육과 건강 유지를 위한 ‘허벌라이프24 리빌드 스트랭쓰’, 운동 중 수분과 에너지 공급에 도움을 주는 ‘씨알세븐 드라이브’의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체력 회복이 중요한 운동선수 및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허벌라이프의 대표 패키지다. 총 2만여 명의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보낸 이번 대회에서는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 선수가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꽃가마에 올랐다. 한라급(105kg 이하), 금강급(90kg 이하), 태백급(80kg 이하)에는 각각 김무호(울주군청), 정종진(울주군청), 최원준(창원특례시청) 선수가 그리고 41년 만에 신설된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클라우딘18.2(Claudin 18.2) 양성 위암 표적 치료제인 빌로이(성분명:졸베툭시맙)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빌로이는 전세계 최초로 승인된 클라우딘 18.2 표적 치료제로, 위에서 발현 및 노출되는 단백질인 클라우딘 18.2와 결합해 작용하는 면역글로불린 단일클론항체다. 이번 국내 허가를 통해 빌로이는 클라우딘 18.2 양성이면서 HER2 음성의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인 환자에 대한 1차 치료로서 플루오로피리미딘계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사용된다. 국내 대표적인 고형암인 위암은 조기 진단과 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5년 상대생존율이 점차 향상되고 있지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치료의 경우 여전히 한계가 뚜렷한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17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통합보고서 가마솥이 ‘2023 LACP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글로벌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한다. LACP가 해마다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 등 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처음으로 LACP 비전 어워즈에 참여했으며, ▲표지 디자인 ▲스토리 구성 ▲창의성 ▲정보 전달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0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전 세계 출품작 가운데 가장 우수한 100대 작품(Top 100 Worldwide Rank)에도 선정됐으며, 40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5위를 기록했으며, 대한민국 상위 20개 기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웹 기반 임상연구관리시스템 (iCReaT, internet based Clinical Research and Trial)의 특허청 상표 등록을 완료(8.28.)했다고 발표하였다. 임상연구관리시스템은 국내 공익적 목적으로 진행되는 임상연구의 연구관리 및 자료관리를 지원하고자 ‘10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주요 기능으로는 연구대상자 관리, 임상데이터 입력 및 추출, 데이터 모니터링 등 연구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상표 등록은 임상연구관리시스템의 독창성을 보호하고,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적재산권 강화와 시스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향후 임상연구관리시스템이 국제 공동연구가 가능하도록 영문 버전 개발, 분산형 임상연구 기능 확대 및 클라우드 운영 환경 전환 등을 통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주식회사 위이(대표 범지민)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주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TIPS)는 민간투자와 연계하여 초기 유망 창업기업을 성장단계별로 발굴·지원하는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팁스 선정은 씨엔티테크의 추천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위이는 연구개발(R&D) 자금 7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자금 2억원까지 3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