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와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한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노원구 북부봉사관에서는 적십자봉사원 20여 명이 모여 직접 송편을 빚고 건시와 함께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고려아연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16년간 적십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3일 크리스티안 칼손(Christian Carlsson) 위원장을 대표로 한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Riksdag Committee on the Health and Welfare) 대표단과 면담을 개최했다. 이번 면담은 스웨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의 요청에 따라 향후 마약류 문제에 대한 양국간 협력의 기초를 쌓고, 한국과 스웨덴의 마약류오남용 관리와 예방·재활 체계를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이번 면담에서 마약류 실태조사 현황, 마약류 예방 및 사회재활 업무체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의료용 마약류 처방 투약 및 관리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마약류 안전관리 정책을 소개했다. 스웨덴 대표단은 국내 마약류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특히 최일선에서 마약류 예방·재활을 전담하고 있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활동에 대한 궁금 사항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스웨덴 대표단은 현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해 운영 중인 ‘1342 용기한걸음센터’를 방문해 마약류로 고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한번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현장도 둘러봤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3일(화)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에게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제품들이 재가급여로 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인 자 중에서 특정 노인성 질병을 가진 자에게 신체활동ㆍ가사활동의 지원 또는 간병 등의 서비스나 이에 갈음한 현금 등을 장기요양급여로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법적 근거에 따라 재가노인복지시설은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의 일상생활과 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의 유지ㆍ향상에 필요한 용구를 제공하는 재가급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의 <2024년 노인보건복지사업안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4년 복지용구 신규 급여결정 신청(품목) 공고>에 따르면 신청이 가능한 급여품목이 모두 하드웨어로 된 용구로 되어 있고, 응용 소프트웨어 관련 품목 등은 신청이 제한되어 있다. 이에 개정안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전환이 일상에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수급자들에게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제품들을 통한 효과적인 맞춤형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수도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최홍석)는 9월 3일 (화) 10시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해외유입 미지의 감염병(디지즈 엑스, 이하 Disease X) 대응 관계기관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확장을 앞두고 실시하는 훈련으로, 연간 운항건수와 입국 여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유입 가능성도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훈련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소장 윤현덕) 등 질병관리청 유관부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 수도권감염병전문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수도권역 지자체(서울, 인천, 경기, 강원) 및 의료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 훈련으로 치러졌다. 한편 이번 모의훈련에 이어 9월 24일(화)에는 수도권감염병전문병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주관으로 Disease X에 대한 의료기관의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의료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을 연계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의료원은 3일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청운대학교와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을 채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두 기관의 활발한 상호 협력과 교류를 추진하는 ‘가족기업협약’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청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의 ‘업무협약’, 의료원과 청운대간의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산학협력협약’, 의료원과 청운대학교 간호학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전문 간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산학협동협약’,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의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실습 제공을 위한 ‘간호학생 임상실습 협약’까지 총 5개의 협약 채결이 동시에 진행하였다. 의료원은 이번 협약들이 산업대학교인 청운대학교의 특성을 활용하여,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가 8개 단체 공동 주관으로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오는 10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포럼을 개최될 예정이다. 연합회는 보건안보 및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전략적 차원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연합회 대표회장인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병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위원이 발제를 맡아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이의경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정부 측에서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과 김춘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임상지원과 규제 분야는 신대희 LSK 글로벌파마서비스 부사장, 세제지원은 홍기용 인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첨단재생의료분야는 황유경 CTX 대표, 허가·약가는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 소장, 의료기기 유통은 윤성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통구조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패널로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3.30.) 및 경보발령(7.25.) 이후 일본뇌염 환자 2명이 동시에 확인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하였다. 올해 신고된 두 환자 모두 60대로 발열, 구토, 인지저하, 어지러움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였으며, 현재 입원치료 중이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의 확인진단 검사 결과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8월 29일 확인진단 되었다. 역학조사 결과, 최근 야간 및 야외활동(제초작업, 논밭농사 등) 이력이 있었으며 모기물림도 확인하였고, 모두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대부분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9~10월에 80%의 환자가 집중되고, 50대 이상(87.9%)에서 주로 발생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간병비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9월 1일부로 시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간병비는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고, 영수증 발급이 불가하여 여러 면에서 환자 및 보호자에게 불편을 초래했었다. 이는 간병인이 간병업체를 통해 파견되는 신분임에 따라 개인적으로 단말기 마련에 어려움이 있고,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인적용역 사업소득자여서 카드 결제가 불가함은 물론 비용 증빙 역시 쉽지 않기 때문이다. 부천성모병원과 협약 간병업체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이로홀딩스의 간병인 관리 시스템 ‘페이투케어’ 개발로 부천성모병원은 협약된 모든 간병업체에 간병비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부천성모병원과 협약된 간병업체에서 간병인의 기본 정보 및 건강 정보(결핵, 잠복 결핵, 홍역 등)를 확인하고 간병인을 파견할 수 있어 부천성모병원은 간병이 필요한 입원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간병을 제공, 환자의 만족도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
국제로타리 3640지구(총재 조홍규)가 주최하는 ‘2024 Rotary Day : MIRACLE TOGETHER’가 8월 3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의도 물빛무대 및 물빛광장에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40인조로 구성된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스윗하모니’의 축하공연으로 로타리 ‘초아의 봉사’ 정신을 더욱 빛내줬다. 또한 로타리 회원 1000여 명이 여의도 한강에서 플로깅을 통해 자연보호의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행사가 됐다.특히 뮤지컬, 라인댄스, 팝페라, 청소년 공연 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40여 개의 마켓부스를 통해 다양한 물품과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해 로타리 회원은 물론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는 서울 시민들과 함께 문화를 즐기는 시간이 됐다. 로타리 마켓에서 벌어들인 수익금 일부는 문화소외계층 또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는 폐막 초청작품인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선율로타리위성클럽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마무리됐다.
비지에스코스메틱(대표 서민호)이 '제20회 슈퍼 탤런트 오브 더 월드'에 초청받아 프리미엄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를 출품, 전세계 51개국 슈퍼모델 100여명과 뷰티 및 패션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고 3일 밝혔다.'슈퍼 탤런트 오브 더 월드'(Supertalent of the World)는 아시아, 유럽에서 세계적인 슈퍼모델, 팝 아티스트, 영화배우를 선발하는 국제 패션 페스티벌로, 단순한 미인대회를 넘어 뮤직, 패션,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할 스타를 발굴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쇼케이스다. 역대 입상자들은 로레알, 엘르, 보그 등 뷰티 패션 잡지 모델과, 패션위크, 칸 영화제 등 각종 국제 영화제에 참여하는 셀럽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강원도 평창에서 8월 21일부터 열흘간 전세계 51개국 슈퍼모델 1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비지에스코스메틱은 이번 대회에서 2분 만에 기능성 젤 마스크팩을 만들어 주는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를 출품, 대회 기간 동안 모델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연장을 마련해 큰 인기를 끌었다.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박준오)와 대한병리학회(이사장: 한혜승)가 국내 암 치료에 있어 중요한 정밀의료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발표했다. 정밀의료는 개인의 유전정보, 생활환경 및 임상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예방, 진단, 치료를 제공하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으로, 특히 암 치료 분야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다. 2017년부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이 의료보험 선별급여 대상으로 적용되면서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정밀의료 시대가 열렸다. 이를 통해 많은 암 환자들의 치료 성과가 크게 개선되었으나, 매년 새로운 항암제가 출시되면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 정밀의료의 최신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병리학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여 임상진료 권고안을 발간하였다. 권고안 개발을 주도한 암정밀의료사업단의 김지현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와 대한병리학회 김완섭 교수 (건국대학교병원 병리과)는 이번 권고안과. 관련 “이번 권고안은 진행성 및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에게 NGS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NGS, 즉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통해 환자의 암 유전체를 분석하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3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만 ‘고유거(고양시 유기 동물 거리 입양 캠페인) 애니밴드’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제품을 기부했다. 동성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부족한 일손으로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있는 보호소에 손을 보태고, 유기견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야외 견사 청소 및 잡초 제거, 유기견 배식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유기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성제약은 이날 ‘비오킬과 함께하는 유기견 봉사활동’ 캠페인을 통해 무색무취 해충제 ‘동성 비오킬’ 제품을 함께 전달했다.
국내 최다 중국향 구독자 3,400만명을 보유한 그루비엑스(groovy x, 대표 권규범)가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 '샤오홍슈’(小红书, Xiaohongshu)에서 한국내 병원 및 의료계정 운영사로 정식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샤오홍슈는 K-의료관광 선두기업으로서 국내병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중국 최대 상품·서비스 리뷰 공유 커뮤니티로서 이미지와 숏폼 동영상과 같은 콘텐츠를 통해 현지에서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샤오홍슈는 지금까지 플랫폼 내에서 병원 계정 운영을 금지하고 있었으나, 최근에 샤오홍슈 플랫폼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계정에 한해서 운영이 가능하도록 정책이 변경된 바 있다. 권규범 대표는 “그루비엑스의 활동은 한국병원들이 중국 시장에서 신뢰를 구축하여 보다 많은 중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샤오홍슈와 같은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한국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린다면 향후 한국 의료 관광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그루비엑스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메리놀병원이 추석 연휴기간 중 오는 9월 18일(수) 지역주민과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정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가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메리놀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9월 18일(수)은 응급실뿐만 아니라 외래 진료까지 가능하도록하여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코넥스트는 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acute graft-versus-host disease, aGVHD) 치료제 후보물질인 CNT101 (성분명: Xempritolimod)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밝혔다. 급성이식편대숙주질환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후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다. CNT101은 상피세포와 면역세포에 발현하는 TLR5 수용체에 작용하는 재조합 단백질로 방사선 피폭에 따른 급성 방사선 증후군 치료제로 개발된 물질이다. CNT101은 전신방사선조사를 이용하는 조혈모세포이식 과정에서 방사선독성에 의한 위장관계 조직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GVHD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