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는 임상 통계 분석 및 의료기기 인허가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지닌 미국 FDA 인허가 전문가 곽수영 이사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입을 통해 제이앤피메디는 글로벌 임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 이사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생물학 학사 학위를, 미시간 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임상통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미국 FDA 인허가와 관련된 전문성을 쌓아왔다. 또한 다수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이끌며, 특히 의료기기 인허가 분야에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통계분석을 전담한 Lunit INSIGHT 제품군 (CXR Triage, MMG, DBT) 모두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FDA 허가 임상 준비 및 결과 분석에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FDA 인허가 과정은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매우 엄격한 절차를 요구한다. 특히 SaMD(Software as a Medical Device) 510(k) 승인의 경우 다중판독 다중증례 연구 (Multi-Reader Multi-Case Study)와 독립형 성능 연구(Standalone Study) 등 복잡한 임상 연구 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하반기 약국 전용 신제품 ‘비오킬(Biokill)’ 98ml을 새롭게 출시 예정이다. 동성 비오킬은 약국 전용 98ml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벌레 퇴치에 앞장설 예정이다. 작년 하반기 빈대에 이어서, 올해는 말라리아 모기의 습격에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주의보가 내려졌다. 주로 교외와 농촌에서 모습을 드러내던 말라리아가 도심으로까지 감염 위험지역이 확대되며 경기권까지 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한편 여름철과 초가을 시기, 모기를 비롯해 살인 진드기 등 해충이 활발하게 활동하기 좋은 날씨 환경이 형성되기 때문에 벌레 퇴치에 주의가 필요하다. 동성제약 비오킬은 한번 뿌리면 4주 동안 살충 효과가 지속되는 무색무취 해충제로 해충의 신경계를 마비시켜 탈진 및 박멸시키는 독특한 작용 기전을 갖고 있다. 특히 99% 물로 이루어져 침구류 및 옷장, 의류, 소파 등에 뿌려도 손상이나 얼룩 걱정이 없다. 게다가 출시 예정인 약국 전용 98ml와 △기내 반입 가능한 95ml △가정 상비용 500ml △그 외 대용량 제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적절한 용량을 구매해 사용하기 좋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지난 8월 30일 숭고한 희생으로 다른 이웃에게 새 삶을 선물하는 뇌사자 장기기증이 진행했다. 뇌사 장기기증은 뇌사판정기관인 부천성모병원에서 뇌사판정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첫 번째 뇌사 장기 기증으로, 이번 장기기증을 통해 신장 2명, 간 1명 총 3명이 새 삶을 나눔 얻었다. 뇌사판정기관은 장기의 적출 및 이식을 위한 뇌사판정업무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뇌사판정위원회를 통해 뇌사자 장기기증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장기기증은 뇌출혈로 응급의료센터에 실려온 환자가 뇌사로 추정됨에 따라 가족의 동의를 받고 1, 2차 뇌사조사와 뇌파검사가 진행됐으며, 8월 30일(금) 뇌사판정위원회가 개최되어 장기이식수술이 결정됐다. 부천성모병원 의료진과 교직원들은 장기기증을 결정한 고인과 유가족을 위해 중환자실에서 수술실로 가는 마지막 길을 함께 배웅했다. 뇌사 장기기증자가 중환자실에서 나오는 순간 병원 전체 방송을 통해 숭고한 나눔을 하고 떠나는 고인을 기억하며 기도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2024년 현재까지 간이식 74건, 신장이식 77건 등 총 151건의 이식수술을 시행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8월 30일(금)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도 고위직(기관장급 직원)과 임직원 대상 청렴 리더십 교육 및 청렴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공직자 행동강령 특강 ▲부패방지교육 ▲청렴 토크콘서트 순으로 이루어진 이번 청렴 교육과 토크콘서트에는 전국의 기관장급 직원 60여 명과 본사 임직원 전원이 대면 참석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온라인 송출도 병행됐다. 한 공간에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근무함에 따라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하고자 직급과 세대가 다른 직원들이 패널로 나와 진행한 대담 형식의 ‘청렴 토크콘서트’가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 코스닥 291650)는 최근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인슐린 수용체 압타머 및 이를 포함하는 당뇨병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물질특허가 등록됐다고 밝혔다.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물질 특허 등록을 통해 치료용 압타머 개발 기술력을 재확인했고 유럽, 일본, 중국 등 기존 출원한 국제특허출원의 등록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본 특허는 당뇨 외에도 심혈관 질환, 비만, 대사 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으며, 제약사 대상으로 기술논의 과정에서도 미국 특허 보유에 따른 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미국 물질특허 등록은 그동안 글로벌 제약사들과 진행해온 MTA 연구협력이 사업적 논의로 진척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비만·당뇨병 치료제 매출은 801억4000만달러(약 107조원)를 기록했고 2028년까지 연평균 12.2% 성장해 1422억6000만달러(약 19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역별 비만 치료제 매출은 북미가 52억8000만달러(약 7조원)로 전체 비만 치료제의 약 79%를 차지했으나, 향후 5년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mRNA 백신의 접종 부위에서 초기 면역증강 효과를 유도하는 메커니즘을 발견하고, 해당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IF=14) 저널에 지난 8월 27일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감염병백신연구과(과장 김도근)와 한국과학기술원 박종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로 실험용 쥐(마우스)에 코로나19 mRNA 백신을 투여한 후,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mRNA 백신의 초기 면역반응을 규명하여 발표한 것이다. mRNA 백신 기술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짧은 시간 내에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입증했으며, 감염병 대응뿐만 아니라 암백신과 같은 치료 전략으로도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좀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개발을 위해서는 mRNA 백신의 초기 면역학적 메커니즘의 깊은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mRNA 백신은 mRNA 분자와 이를 둘러싼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LNP)로 구성된다. mRNA는 항원 단백질을 합성할 수 있는 유전정보를 담고 있고
노코드 웹빌더 큐샵을 운영하는 ‘스퀘어스(대표 고진우)’는 “자사의 서비스 큐샵의 신규 기능인 ‘큐샵 AI’의 사전예약 대기자가 예상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스퀘어스에 따르면 큐샵 AI는 사용자가 텍스트로 원하는 형태의 홈페이지만 입력하면 그에 맞는 결과물을 빠르게 제작해주는 기능이다. 이는 웹디자인 업무에 보다 실용적으로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11일에 공개 예정인 '큐샵 AI'는 현재 큐샵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신청한 사용자에 한해 AI 사용에 필요한 크레딧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부산 봉생기념병원이 오는 5일, 개원 75주년을 맞는다. 부산뿐 아니라 부울경 통틀어서도 종합병원으로선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곳 중의 하나다. 게다가 신경외과 분야로 출발, 부울경 의료계에선 ”우리 몸 신경계 치료에 일가를 이룬 병원”으로 꼽는다. 그런 성장 궤적엔 설립자인 봉생(奉生) 김원묵 선생의 유지가 곳곳에 배어있다. 특히 올해는 김 박사 탄생 100주년(1924~1974)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신경외과학 초석을 놓은 봉생 김원묵 박사 평양의전 출신으로 해방 정국에서 홀로 남하한 그는 서울 종로구의 한 적산가옥에 ‘봉생의원’(1949)을 열었다. 생명에 봉사한다는 뜻의 ‘봉생’(奉生)은 그의 아호이기도 했지만, 실은 평양에서 ‘한지의사’ 였던 조부가 운영한 병원 이름(‘봉생의원’)에서 따온 것. 하지만 이듬해 한국전쟁이 터지고 그는 군의관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 1963년 신경외과 전문의를 따고, 이듬해 연세대 의대(세브란스)에선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0년엔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도 지냈다. 미국 유학을 떠나선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 수술법을 배워온 1세대다. 유학 시절 처음 접했던 ‘뇌동맥 촬영’이 꼭 필요한 의술이라고 판단했던 것.
대한의사협회가 현 임현택 회장 체제로 유지된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구성하지 않기로 했다 오늘 오후 17시부터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대한의사협회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임현택회장을 중심으로 난국을 풀어 나가기로 결의했다.잠시 흔들린 임회장체제가 재신임을 받은 셈이다. 오늘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는 3가지 현안을 아우르는 대의원총회 산하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할지, 아니면 집행부를 중심으로 비상체제를 통해 돌파할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난샹토론 끝에 대의원총회 산하 비대위를 설치하기보다는 집행부가 의대정원 증원 저지, 필수의료 패키지 대응, 간호법 제정등을 총 망라해 사즉생의 각오로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임총에선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하나 비상식적이고 독선적인 정부를 상대하기 위해서 그리고 회원들의 권익회복을 위해선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하며 "대의원회는 절대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또 "대한의사협회가 나아갈 방향은 정해졌다." 며 단일대오로 지지와 성원, 그리고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전공의와 의대생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및 백일해의 예방백신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부스트릭스프리필드시린지(성인용 흡착디프테리아, 파상풍 톡소이드 및 정제백일해 혼합 백신)’의 2개 제조단위에 대하여 잠정 판매·사용 중지 조치하고, 조치 내용 등을 담은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등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동 제품에 동봉된 1회용 주사침의 외부 종이포장 결함(직경 약 1mm 구멍)이 확인되었다는 정보에 따라 이번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배포하게 됐다. 제품 2개 제조단위에 동봉된 1회용 주사침은 뚜껑(캡)으로 둘러싸여 있어 이번 포장결함으로 인한 미생물 오염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하였으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전적 예방조치로 이번 잠정 판매·사용 중지를 결정하였다. 아울러 해당 제조번호의 제품을 보유한 도매상 및 의료기관 등은 해당 품목의 잠정 판매 및 사용 중지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동시에 식약처는 발생원인 파악 및 국내 이상사례 모니터링 등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계획이다. 또한 식약처는 ‘부스트릭스프리필드시린지’와 관련성이 의심되
나노팜이 생산 판매하고 있는 미녹시딜 성분의 일반의약품(나녹시딜액2% , 나녹시딜액3%, 나녹시딜액5%) 등 3개 품목이 약사법 위반으로 다음달 3일 부터 12월 2일까지 3개월간 일체의 생산을 할수 없게 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나노팜은 " 3개 품목(나녹시딜액2%(미녹시딜), 나녹시 딜액3%(미녹시딜), 나녹시딜액5%(미녹시딜))을 제조.판매하면서 의약품 등의 품질검사 를 철저히 하고 합격한 제품만을 출고하여야 하나, '불순물 시험'을 실시하지 않고 출하(출 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노팜은 또 " '함량시험' 항목에서 신고한 기준 및 시험방법과 다르게 시험을 실시"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 하면서 품질 관리를 진행, 도덕적 해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단식 투쟁을 5일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각 의료계 인사들이 임현택 회장을 내방하여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임현택 회장은 지난 26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에 단식장을 차리고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국회에 현 의료공백 사태 수습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이후 5일간 수십명의 보건의료계 인사들이 천막장에 방문하여 임 회장을 격려했다. 30일 오후에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임현택 회장을 내방했다. 지난 29일에도 천막장을 찾아 임현택 회장을 위로 한 조용진 강서구의사회장은 오늘 이틀 연속으로 천막장을 찾아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임 회장에 큰 힘을 주었다. 조용진 회장은 "그동안 회장님께서 투쟁해온 역사를 잘 알고 있다. 상황이 상황인만큼 최선을 하고 계신건 알지만, 소통의 길도 함께 열어주시길 바란다"며, "몸을 1순위로 생각하시길 바라며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저 또한 한 직역 단체의 장으로서 임 회장님이 짊어지고 있는 무게가 어떤지 잘 알고 있다"며, "투쟁을 하기 위해선 건강이 우선이다. 건강을 잘 챙기시면서 투쟁을 성
기존의 주사제를 대체할 뿌리는 알러지성 호흡기질환 치료제가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주영 교수,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조형주 교수,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박준상 교수 공동 연구팀은 난치성 비부비동염의 기존 치료 방법인 주사제의 부작용은 줄이고 환자 편의와 치료 효과는 높일 수 있는 뿌리는 형태의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체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머터리얼즈 투데이 바이오(Materials Today Bio, IF 8.7)’ 최신 호에 실렸다. 전 세계 인구의 30%가 앓고 있는 만성 비부비동염은 코막힘, 재채기 등을 일으켜 일상생활의 질을 떨어뜨린다. 전통적으로는 먹는 경구용 약물이나 주사제로 치료했다. 하지만 경구용 약물(스테로이드제)은 장기복용 시 약제가 치료 부위를 넘어 전신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주기적으로 맞는 주사(항체치료제)는 환자 불편은 물론 백혈구의 일종인 호산구가 늘어나는 호산구증다증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4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크기의 단백질 치료제 ‘나노바디(nanobody)’에 주목했다. 이때 연구팀은 나노바디가 IL-4Rα(인터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라고도 불린다. 사람의 모발은 봄철 늘어나고 가을철 줄어드는 패턴이 있기 때문이다.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당사자에게 심리적으로 큰 고통을 주는 탈모, 그 원인과 치료 방법부터 다양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피부과 권오상 교수와 알아봤다. 1. 모발의 생장주기 정상적인 모발은 성장기(3~5년), 퇴행기(1개월), 휴지기(3개월)를 반복한다. 탈모 환자의 경우, 성장기가 점점 짧아져 모발이 길고 두껍게 자라나기 어려워진다. 이 같은 생장주기로 인해 사람도 계절에 따라 털갈이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동물의 경우 추위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에 가장 털이 많아지지만, 사람의 모발은 강한 자외선을 막아주는 기능을 담당하므로 봄철에 많아지고, 가을철부터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2. 다양한 탈모 유형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이로 인해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특정 부위의 모발이 빠지는 것을 탈모증이라고 한다. 크게 모낭이 유지되는 탈모(유전성·휴지기·원형 탈모증)와 유지되지 않는 탈모(흉터형성 탈모증)로 구분한다. 그중 전체 탈모증의 85~90%는 유전성(안드로겐성) 탈모증이며, 남성형 및 여성형 탈모증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EMA(European Medicines Agency)가 주관하는 백신 품목허가 심사에 공동으로 참여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심사는 EMA가 기관 간 규제 조화, 규제 결정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해외 규제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특정 의약품의 심사평가를 수행하는 의약품 과학적 공동평가(OPEN)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식약처는 올해 6월말 OPEN 프로그램 공식 참여기관*이 되었으며, 이번이 첫 공식 공동심사 참여이다. 식약처는 OPEN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EMA를 포함한 해외 여러 선진국 의약품 규제기관과 함께 해당 백신을 평가하고, 전문지식과 글로벌 심사 기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백신 분야 규제심사 역량을 인정받아 2020년 OPEN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여러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공동 심사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