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박찬선)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고 향후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10대 분야별 창업기업을 선정하는 프로젝트이다. 창업 후 10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며,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지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사업 연계, 대∙중견기업 협업, 국내외 투자유치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대표 파이프라인인 선천면역(cGAS-STING) 활성화 기전의 ENPP1 저해제 TXN10128를 통해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ENPP1 저해제 TXN10128는 암세포가 선천면역시스템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과발현시킨 ENPP1[1]효소를 억제함으로써 종양미세환경 내의 cGAMP[2]농도를 정상화하고, STING 경로를 통한 선천면역을 활성화시켜 항암 면역반응을 증진시키는 선천면역항암제다.
SK케미칼은 별도 재무재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액 3,172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8% 상승,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수치다. SK케미칼 측은 “주요 제품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며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판관비와 운임 등 일부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면서 “코폴리에스터 등 주요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고도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운영 안정화 등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회사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을 포함한 연결 재무재표 기준 SK케미칼은 1분기 매출액 3,810억원, 영업이익 12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메리놀병원 간호부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미화부 여사들에게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간호부는 평소 고생하는 미화부 여사들을 위해 어버이날에 맞춰 음료, 떡, 수육, 과일 등 음식을 나눔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간호부 관계자는 “미화부 여사님들이 안보이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해주시기에 병실과 병동 그리고 병원이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함을 표현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메인트란스(대표이사 김종년)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공백 없이 위기가정에 영양식을 전달한다고 7일(화)밝혔다. 메인트란스는 8년째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를 매월 모아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올해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5백7십1만 원을 전달했다.철도 운송지원 서비스 기업 메인트란스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5월 7일(화) 전남 고흥군 소재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방문은 5월 17일(금)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제108주년 및 제21회 전국한센인의 날”을 앞두고 이뤄졌다. 국립소록도병원은 국내 유일한 한센병 전문 치료‧요양기관으로 한센인의 치료 외에도 노인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요양을 지원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소록도 사람들의 삶의 흔적과 역사를 기리는 한센병박물관과 이들이 조성한 중앙공원 등 국립소록도병원 곳곳을 살펴보면서 한센인들의 차별 등에 대한 아픈 역사를 기리고, 의료진 간담회를 통해 환자 진료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개정된 한센병사업 관리지침을 곧 확정하여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한센인의 고령화*등 정책 여건 변화에 따른 질병관리청과 국립소록도병원 협력의 중요성”을 당부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의 소규모 개인 간 거래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5월 8일부터 1년간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에 대한 개선 권고가 있은 이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 규제개선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시범사업은 안전성 및 유통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이 마련된 중고거래 가능 플랫폼인 당근마켓과 번개장터 등 2곳에서 운영되며, 시범사업 기간 중이라 다른 형태의 개인 간 거래는 허용되지 않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시범사업 기간 중 이용 고객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를 위한 별도의 카테고리가 신설‧운영될 예정이다. 거래할 제품은 미개봉 상태여야 하며, 제품명, 건강기능식품 도안 등 제품의 표시사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남아 있고 보관기준이 실온 또는 상온인 제품만 거래 가능하다.냉장보관이 필요한 제품은 실온 또는 상온 보관했을 경우 기능성분 함량 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대상에서 제외했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가 7일 잠정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였다. 연결 기준 매출액 331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영업이익은 23.4% 증가했다. 작년 4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액은 5.2%, 영업이익은 12.5% 각각 감소했다. 1분기는 전통적인 매출 비수기로 직전 3개분기 대비해서는 매출 수준은 소폭 낮아졌지만 2023년 1분기 대비 10% 이상 성장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이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하면서 성장을 주도했으며, 중동 및 북아프리카, 유럽, 아프리카 지역이 10% 이상 고르게 성장한 모습이다. 특히 유럽향 매출은 7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매출에서 25%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작년 4분기 대비해서도 2.1% 증가하면서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이탈리아 현지 대리점인 메나리니향 매출이 20억원 이상 기록했는데, 잠복결핵, 치료약물농도감시(TDM) 등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이 확대되면서 한층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스위스 등 서유럽 국가로의 시장 진입도 순조롭게 진행 중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7일 본원 1사옥 대강당에서 청렴의식 내재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청렴 라이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강중구 원장, 김인성 상임감사를 비롯한 심사평가원 임직원과 강원지역 공공기관 직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국 10개 심사평가원 본부 직원들도 교육에 동참했다.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렴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 공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 ▲사례로 배우는 ‘이해충돌방지법 특강’ ▲청렴가치를 현대적 판소리로 표현한 ‘신(新)별주부전’ 등으로 진행됐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은 7일, 최근 서울아산병원 전원 논란과 관련된 문체부 공무원과 이에 가담한 복지부 공무원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3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문체부 소속 공무원 A씨는 지난달 21일 지역 내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은 뒤 응급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으로 전원했다. A씨를 처음 진료한 세종충남대병원은 이곳에서 수술하길 권했지만 A씨는 서울행을 택했고, 당일 서울아산병원으로 이동한 A씨는 응급실을 거쳐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임 회장의 이번 고발은 이 과정에서 A씨가 문체부 고위 공무원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세종충남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측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고,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이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형법 제123조는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거나 사람의 권리행사를 방해한 때에는 이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근 국가중의약관리국은 전국 1차 국가 중의약 전승 혁신 발전 시험구 54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웨이하이시(威海市)는 시험구로 선정되는 데 성공했다. 최근 몇 년간, 웨이하이시는 중의약 산업의 발전을 중요시하여, 웨이하이시 중의약 발전 업무 촉진 지도팀을 설립하고, 산둥성(山东省)에서 중의약 혁신 발전 대회를 개최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중의약 전승 혁신에 초점을 맞추어, 전국 최초로 중의 적합 병증 결제 방식 개혁을 실시하고, '중의 주간 병상' 개혁을 실시했다. 또한 전국 첫 중약 집중 배송 센터를 설립하고, 기층 중의약 서비스 역량 개선 업무를 심층적으로 진행했다. 그중 중의약 개혁 경험이 전국 '의료개혁 추진, 국민 건강 지원' 10대 신규 조치 및 중국의료개혁청서에 등재되어 중국 전역으로 확대되었다.
'아티스트 진수’가 오는 7일 새로운 신곡을 발매한다. 이번 ‘아티스트 진수’의 앨범 ‘AWAY’는 타이틀곡인 ‘RUN AWAY’와 ‘FLY AWAY’라는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디엄 템포 소울의 장르로 두 가지의 컨셉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지난 2021년 첫 앨범 ‘Liquor’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 아티스트 ‘진수’는, 이후 2022년 ‘Camp Fire’로 호평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진수’는 싱글 '무지개 줄넘기'와 '마네킹' 등을 발표했으며, 다년간의 오프라인 활동으로 잔뼈가 굵은 준비된 언더씬의 신예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진수’는 작곡과 작사는 물론 편곡과 믹싱과 마스터링까지 모두 독자적으로 완성할 만큼 뛰어난 음악성의 싱어송 라이터로도 알려져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송은기)와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센터(센터장 염경형)는 전북대병원 암센터 2층 암교육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구직 지원 및 사회복귀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구직 지원 및 연계 등 취업 관련 업무 전반을 협업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 암생존자의 사회복귀율은 2018년 기준 약 30%이며, 미국 63%과 영국 72%, 일본 62.3% 등 타국가에 비해 현저히 낮다. 미국은 장애인 차별금지를 근거로 암생존자의 권리를 보장하며 이전에 암에 걸렸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을 거부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고, 암생존자의 직업복귀를 위해 다양한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영국은 암 진단을 받으면 법적으로 장애인으로 등록되며, 암으로 인해 채용‧승진‧교육‧임금 등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며, 이들을 돌보는 보호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본은 전국의 암진료 연대 거점병원에 공공직업안정소 직원을 보내 암 환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와 그 가족 지원 사업에 필요한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심정지 치료제 ‘잔티넬주(성분명: 넬로넴다즈칼륨)’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희귀의약품으로 품목허가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심폐소생 후 저체온 치료를 받는 심정지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잔티넬주의 주성분인 넬로넴다즈칼륨의 안전성과 약효가 확인됨에 따라 품목허가, 희귀의약품 지정, 수입허가, 신속심사 등을 동시에 신청 완료한 것이다. 심정지 환자는 심폐소생 후 저체온 치료를 받더라도 5일 이내에 전반적인 뇌백질 손상이 발생하며, 대부분은 중증 장애를 겪거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임상시험 결과 심폐소생 후 4시간 이내에 넬로넴다즈칼륨을 투여받은 환자는 위약 투여군에 비해 뇌백질 손상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corpus callosum), 학습과 기억 정보를 전달하는 뇌궁(fornix) 등 주요 신경섬유(신경회로) 손상이 넬로넴다즈칼륨을 투여받은 환자에게서 유의적으로 줄어들었다. 넬로넴다즈칼륨을 투여받은 환자는 위약 투여군에 비해 90일 후 장애와 사망이 용량 의존적으로 확연히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중증·코마 상태에서 저체온 치료를 받으며 예정된 약물 투약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공연예술 트렌드와 담론을 교류하는 오프라인 콜로키움 ‘공진단 블랙데이’를 5월 10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공진단 블랙데이’ 행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마스터클래스 형식으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문화예술에 관한 담론을 교류하는 자리로서 기획됐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연출’, ‘기술활용 창작’, ‘홍보마케팅’ 세 가지 주제로 공연예술과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오는 10일 열리는 제1회 ‘공진단 블랙데이’의 주제는 ‘연출’이다. 무대를 총괄하고 조율하는 연출가에게 필요한 역량과 덕목은 무엇일지, 세 명의 연출가가 강연자로 나서 연출의 세계를 소개한다.첫 번째 강연자는 서울시극단 단장인 고선웅 연출가다. ‘선언하는 연출’, ‘집중하는 연출’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살로메’, ‘귀토’ 등 대표작 연출 사례와 함께 관객이 자연스럽게 즐기고 공감하는 연출에 대한 시각을 제시한다.두 번째 강연자는 극단 북새통의 예술감독 및 상임연출가이자 한양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 출강 중인 남인우 연출가다. 남인우 연출은 창극 ‘정년이’, ‘절창’ 등의 연출 사례와 함께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교육부 등 14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합동으로 범정부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시행계획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을 이행하기 위한 6개 분야의 2024년 세부 추진계획을 담았다. 올해 총 예산 규모는 작년 대비 약 63억 원 증가한 6천 550억 원이며, 1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에서 65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통학로의 안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지표를 연말까지 개발하고, 진단 결과 위험한 통학로를 우선적으로 개선한다. 보도가 없는 곳에는 학교부지 등을 활용해 보도를 신설하고, 곡선부·내리막길 등에는 일정 등급 이상의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100억 원(특교세)을 포함하여 총 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총 200억 원(정부 100억, 지자체 100억)을 별도로 투입하여, 보행자·차량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사고 위험을 사전에 경고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확산한다. 무인 키즈풀, 무인 키즈카페 등과 같은 신종·유사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올해 상반기 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