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중희 교수(사진 좌)·순환기내과 조영진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폰으로 심전도 이미지를 분석해 부정맥, 응급상황, 심장 기능 이상 등을 평가하는 의료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 ‘ECG Buddy’를 자체 개발하고 최근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응급실에서 빠른 평가와 처치는 환자의 예후와 직결된다. 중장년 주요 사망 원인인 심근경색 중 가장 심각한 유형인 ‘ST-분절 상승형 심근경색’은 10분 내로 질환 유무를 판정하고 시술을 결정해야 하고, 폐부종 환자는 호흡부전에 빠지기 전 이뇨제를, 고칼륨혈증은 심각한 부정맥이 오기 전에 칼슘을 투여해야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이 일분일초를 다투는 응급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심초음파, 혈액검사, 혈관 조영술 등과 같은 정밀 검사들이 필요한데, 실제 응급상황에서는 검사가 어렵거나 되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응급실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살피며 매 순간 정교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 사이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하는 어려움에 놓이고, 주치의의 숙련도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지기도 한다. 이에 연구팀은 1분이면 가능한 심전도 검사 결과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다양한 응급질환을 예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연주한 ‘빛의 소리’ 선율이 500여명의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미약품과 MPO는 지난 2월 25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위한 ‘제10회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10여년전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열어왔다. 올해 콘서트에는 ‘음악을 통한 사랑나눔’ 취지에 공감한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의사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빛의 소리를 감상했다. 요한 시트라우스 ‘오페라 박쥐 서곡’ 연주로 시작된 MPO의 1부 공연은 경쾌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지휘자 조윤선의 리드 아래 모든 MPO 단원들이 활기 넘치는 선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곡이 끝나자,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게 등장하며 단숨에 청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지원의 바이올린 독주와 MPO의 힘찬 반주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에서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며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그 중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220만 명이 발생하고 약 180만 명이 사망하는 사망률 1위 암이다. 국립암센터에서 보고한 2022년 주요암 사망 분율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372,939명)의 22.4%(83,378명)가 암으로 사망했으며 이들 중 폐암 사망자는 22.3%(18,584명)로 국내 암 사망자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폐암 환자 중 약 70%가 흡연자였던 과거와 달리 비흡연자 여성 폐암이 증가하고 있으며, 암 질환의 발병 나이가 점점 낮아지고 있어 2030세대 젊은 층의 폐암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폐암은 환자가 자각하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질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 진단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존율이 다른 암에 비해 매우 낮아 초기 확인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폐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리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폐암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비소세포성 폐암… 조기 발견 놓치면 생존율 30% 미만폐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기관으로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폐에 비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국 약령시장 내 식품판매업체 등 180개소와 농·임산물 온라인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농·임산물 판매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대표적인 농·임산물로는 마황, 백부자, 오배자, 자리공 등이 있으며 섭취할 경우 경련, 간독성, 복통, 구토 등과 같은 부작용 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식은 처는을, 백부자(경련, 호흡곤란), 오배자(간독성), 자리공(복통, 구토)의 부작용이 보고 되고 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식품으로 먹을 수 있는 농·임산물 종류와 식용 가능 부위 등을 확인하고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사이트 차단 등의 조치할 계획이며 점검과 함께 백수오와 같이 사용부위(덩이뿌리)나 사용조건(물추출물에 한함)이 정해져 있는 농·임산물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황사·미세먼지를 대비해 KF(Korea Filter)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3월 5일부터 식약처 누리집, 인스타그램, 옥외광고 등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KF 보건용 마스크 안전사용 동영상은 소비자들이 쉽게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오피스보드(1,800여대), 아파트 엘리베이터(1,500여대), 편의점(2,200여대), 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3월 5일부터 한 달간 안내될 예정이다. 의약외품 KF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로 된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으로,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되어 있으며,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도 있어 황사·미세먼지 발생 수준과 개인별 호흡량·능력 등을 고려해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로 허가받지 않은 제품을 황사·미세먼지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광고·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구입 시 ‘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13번)의 하나로 의료기기의 전자 첨부문서 제공을 늘리기 위해 「홈페이지 형태의 인터넷 첨부문서 제공 가능 의료기기의 지정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3월 5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➊‘전동식의약품주입펌프’ 등 68개 소분류 품목을 신규 지정하고, ➋전자 첨부문서 제공이 가능한 의료기기의 범위를 현행 ‘소분류명’이 지정된 허가·인증·신고 제품뿐만 아니라 ‘한시적 소분류*명’이나 ‘중분류**명’으로 허가·인증·신고된 제품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다림바이오텍(대표 정종섭, 김상기)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비드몽타주(vividmontage)’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비비드몽타주는 '행동이 에너지를 만들어낸다(Action Creates Energy)'는 슬로건 하에, 변화를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그 시작을 위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다. 특히 건강이라는 개념을 넘어 삶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을 지향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로 인지도를 확장할 예정이다. 비비드몽타주가 선보이는 건기식은 총 10종으로 ▲메타볼 프리미엄 ▲블룸캔디 ▲비타민C 2000 ▲디카디카 비타민 디 ▲밤새노니 ▲에너기닌 ▲쉐이크어스 등 성인용 7종과 ▲자일리톨 덴티 큐브 ▲올퓨어 멀티비타민 구미 ▲올퓨어 피부면역 앤 장 유산균 등 키즈용 3종으로 구성돼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임직원 소통용 어플리케이션 ‘SKON’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앱/소프트웨어(Apps/Software)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F (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선 전 세계 56개국 11,000여개의 출품작이 경쟁했다. 133명의 심사위원단은 UI·UX(사용자 환경·경험),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에서 출품작의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모바일 앱 카테고리에서는 총 32개의 수상작이 선정됐고 이중 임직원을 위해 개발된 앱은 SKON이 유일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SKON은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모바일 앱 평가 시상식인 ‘스마트 앱 어워드’에서 업무관리 분야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iF 디자인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관절∙척추치료에 관한 연구논문 117편을 집대성한 <힘찬병원 논문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논문집에는 2007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SCIE급 저널에 실린 78편을 포함,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총 117편이 수록됐다. 논문집에는 SCIE급 저널에 수록된 ▲로봇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술에서 윈위부 대퇴골 트래커 핀 배치를 통해 핀 트랙으로 인한 골절 예방 ▲한국인의 무릎인공관절 재치환술에서 원추형 금속 보철물의 유용성에 관한 보고 등 무릎인공관절수술의 수술기법을 비롯하여 ▲전방십자인대 천정충돌로 비롯된 후방십자인대의 뮤코이드 변성 ▲관절경 회전근개 봉합술 후 자기공명영상에서 수술 직후 시점에 따른 근위축의 변화 ▲퇴행성 요추 척추관 협착증의 유합술 및 감압술 후 재수술 비교 ▲양방형 내시경적인 방법과 고식적인 절개디스크 제거술의 임상비교 등 관절, 척추질환의 다양한 치료사례를 바탕으로 한 연구논문들이 총 948페이지에 걸쳐 상세히 소개되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 최규영 수련교육부장과 전선영 수석간호부장이 서울시병원회 ‘SP자랑스러운 병원인상 및 유관단체 직원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29일 서울시병원회은 3월15일 개최하는 제46차 정기총회 및 제21차 학술세미나 개막식에서 ‘SP 자랑스러운 병원인상’ 및 ‘유관단체 직원 표창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 명단을 확정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명의 의료진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최규영 수련교육부장(순환기내과 전문의)은 ‘SP 자랑스러운 병원인상’을, 전선영 수석간호부장은 ‘서울시병원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첼리스트 김효정이 3월 27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김효정은 ‘첼로TV’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젊은 음악인이다. 선화예중, 서울예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음대 재학 중 독일로 넘어가 퀼른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쾰른 국립 음악대학원 마스터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한국에서는 첼리스트 장형원, 송희송, 박노을, 신지숙, 원진경, 홍진호, 독일에서는 가브리엘 슈바베(Gabriel Schwabe), 마리아 클리겔(Maria Kliegel)을 사사했다.무대에는 연세대 반주과 박사과정에 있는 피아니스트 박은희가 함께한다.공연은 케이클래식스테이지가 주최하고 선화예술학교, 서울예고, 서울대음대, 독일쾰른국립음대, 김효정나눔클래식하우스, JK뮤직, 코리아헤럴드, 야마하모터스, 집단장, 매가팩토리, 아이보람, 연세라파의원, 예원드레스, 강남빌딩, 강남투데이, 세무법인탑, 병원114, 조뮤직이 후원한다.
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이 ‘브라이처스 라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4)’의 뷰티&헬스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탈리다쿰의 ‘브라이처스 라인’은 탈리다쿰의 방향성을 담은 새로운 미백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으로, 피부 본래의 안색을 환하게 밝혀주는 브라이트닝(Brightening)을 추구하며 본연의 화사한 피부톤을 찾도록 도와준다. 미국과 국내 특허를 취득한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사용하며 피부 톤을 밝고 균일하게 개선해주는 저자극 브라이트닝 케어 라인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2024년 환태평양 신종감염병 국제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in the Pacific Rim, 이하 ‘EID’)를 3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4일간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요청에 따라 일본 의료연구개발기구(AMED)와 함께 한국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NIID)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제백신연구소(IVI)가 파트너기관으로 참여한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존스홉킨스 블룸버그공중보건대학원 석좌교수인 다이앤 그리핀 박사, 치바대학교 히로시 키요노 박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후환경 변화로 인한 병원체의 급속한 출현 및 팬데믹 대비'를 주제로 신종 감염병 퇴치를 위한 국제협력과 연구를 다룰 예정이다. 행사의 일부로 국립감염병연구소는 국내외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제2회 감염병연구기관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for Infectious Diseases Research In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프리미엄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의 3월 역대 최저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고3 PICK, 에너지 비타민’으로 자리매김하며 멀티비타민 시장에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대웅제약은 입학과 개학 시즌인 3월 한달 간 새로운 시작을 확실히 응원하고자 역대급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이티지씨(대표 장성수)는 제품 매출 100억원 달성을 위한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채워 나가고 있다. 하반기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 ‘ATGC-100’, ‘ATGC-110’ 제품 매출 100억원 이상의 매출과 기술료 선수금 1,600만 달러(215억원)를 포함하여 창립 후 최대 매출인 300억원 이상의 매출 및 영업이익 흑자 전환으로 재무 안전성을 강화하고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TGC-100, 110 국내 품목허가시 마일스톤으로 올해 400만 달러(54억원)를 추가 기술료로 받을 수 있고 현재 ATGC-100에 대한 기 계약 체결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판권 계약 체결을 추진 중에 있고 상반기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목표하고 있다. 상반기 내에 추가 판권 계약이 완료되면 ATGC-100, 110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글로벌 판권 계약 체결을 모두 완료하게 되며 추가 글로벌 판권 계약 체결에 따른 추가 기술료도 금년내 수령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