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메디칼이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에 사용되는 필수 장비인 ‘ERCP Guide Wire’(이하 ERCP 가이드와이어) 자사 개발 제품을 통한 2024년 일본 수출 확대 계획을 밝혔다. 성원메디칼(대표 이대희)은 국내 최초로 중심 정맥 카테터(Central Venous Catheter, C.V.C)와 배액용 카테터(Drainage Catheter)의 국산화에 성공한 연구소 기반 기술력 보유 기업으로, 2023년 후반기부터 ERCP 가이드와이어의 품질을 인정받아 일본 수출 판매를 시작했다. 대한췌장담도학회 참고 자료에 따르면(대한췌담도학회지 2012년 17권) ERCP 가이드와이어는 ERCP의 담도 및 췌관 삽관을 쉽게 하기 위한 필수 장비로, 담도 및 췌관 질환 치료 과정에서 담낭관 및 간 내 담도에 대한 선택적 삽관 및 협착 부위 통과 등에 이용되기 때문에 장비의 정밀성과 품질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진다. ERCP 가이드와이어가 담도 및 췌관에 적절히 유치된 경우 비로소 치료적인 ERCP가 가능하게 되므로,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중요한 요소가 된다. ERCP가 필요한 경우는 △담도 혹은 담낭관 담석 △급성 담관염 혹은 담석성 급성 췌장염 △담도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2월 19일 오송 식약처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하는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작년 8월에 마련한 국민 참여형 식약처 미래 비전의 가치와 방향*을 반영하여 올해 업무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날 오유경 처장은 “국정운영 목표인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과학’,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현장’,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의 3가지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해 국민의 식의약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을 넘어 세계의 식의약안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예방과 안전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대검찰청과 ‘식약처-검찰청 업무 협력 강화 회의’를 2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추진 예정인 ‘식약처-검찰청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등 기획(합동)점검’ 관련 점검 주제(성분)·시기·대상 등 세부 사항과 점검 결과 후속 조치 등에 대한 상호 업무 공조·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실과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는 지난 2차례(’23.10월, ’24.1월) 업무 협력 강화 회의에서 ▲수사 의뢰(고발) 건에 대한 결과 신속한 공유 ▲몰수마약류 보안관리 강화방안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전국 확대 시행 등 업무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논의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식약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분석센터의 ‘식품·의약품 중 펜타닐(유사체 포함) 동시 분석 시험법’ 개발 사례 등 식약처의 우수한 마약류 시험분석 역량을 대검찰청에 소개·공유했다.
영유아 에듀테크 스타트업 올디너리매직(대표 허청아)이 네이버 전계열사 임직원 출산선물 납품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피카비는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출신의 아동발달 전문가들이 발달맞춤 놀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피카비 놀잇감은 국내 최초로 FSC 인증 목재와 GOTS 인증 유기농 천을 사용해 만들어 졌으며 전 제품 3세 이하 KC 안전인증과 CE 유럽인증까지 획득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놀잇감이라는 것이 특징적이다. 네이버 전 계열사 임직원들은 본인 및 배우자 출산 시 네이버 임직원 전용으로 새롭게 꾸며진 피카비 신생아 키트를 출산 축하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임직원 전용 피카비 신생아 키트는 시각이 특히 민감하게 발달하는 신생아를 위해 바스락 초점 카드, 몬테소리 공, 무나리 모빌 등 명암의 대비가 분명한 놀잇감과 따뜻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놀잇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노티시아(대표 정무경)와 대한민국 전자현미경 선도기업 ㈜코셈(대표 이준희)이 지난 16일 세계 최초로 AI 기술을 접목한 전자현미경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2023년부터 AI 기술을 전자현미경에 적용하여 촬영 시간 단축 및 영상 품질 개선을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은 그간의 PoC(Proof of Concept)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 제품화와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공식화한 것이다. 전자현미경은 전통적인 계측장비 제품으로 극도의 정확성을 요구한다. 반면 인공지능은 급격한 기술 발전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는 오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문제 발생시 원인파악이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산업계에는 인공지능을 적용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과 전자현미경 분야 최고의 기술을 가진 양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을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연내 상용제품을 출시하기로 협약하였다.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플랫폼 기업 위펀(대표 김헌)이 하나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설립된 위펀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성장에 필요한 복지와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B2B 서비스 플랫폼이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확장성과 성장성이 폭발적인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기업의 본업을 제외한 토탈 업무 솔루션’을 플랫폼을 통해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상담부터 서비스 이용, 통합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해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를 끌어내며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작년 1,1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20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총 누적 투자액은 350억 원에 달한다. 위펀은 하나증권과 IPO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올해 초에는 전국 단위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한 개인 편의점 1위 종합물류회사 ‘우린’을 인수해 탄탄한 전국망 풀필먼트 강화를 시작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틀을 마련 중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B2B에서 더 나아가 B2E로 지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의료 콘텐츠 플랫폼 키메디(대표 김명진)와 HCP 대상 동영상 홍보 플랫폼 ‘키캐스트(KEYCAST), 즉 영상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툴을 조합원사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정식 오픈 예정인 키캐스트는 4만 5000명의 의사 회원을 보유한 키메디가 내놓은 새로운 형식의 동영상 홍보 플랫폼으로 HCP를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싶은 제약 바이오산업의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적인 의료 방송 플랫폼이다. 기존 제약 바이오산업의 주요한 온라인 마케팅 수단이었던 웨비나와 비교해 키캐스트는 제품 및 서비스의 셀링 포인트를 직접 보여 줄 수 있는 광고 및 홍보 영상을 방송할 수 있어 영상 선택이 자유롭고 가격 또한 기존 웨비나 대비 60% 이상 저렴해 마케팅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중소규모 업체들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일방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스트리밍 하는 것에서 벗어나 관심이 있는 HCP가 업체에 콜이나 미팅 요청을 역으로 제안하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적은 비용으로도 효율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방송 송출 후 시청자 통계와 고객 관심도를
대한의학회가 19일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와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학회는 정부와 의료계가 한발씩 물러나 협의해 국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한의학회는 성명을 통해 지난 2월 6일 정부의 독단적인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정책에 대하여 깊은 우 려를 표명한 사실을 상기시키고 "정부는 2월 7일 수련기관에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말라 는 명령을 내렸고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며 "대한의학회는 이러한 상황이 자유민주주의 사회에 걸맞은 모습인지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며 자유롭 고 건전한 사회적 공론화를. 희망했다. 대한의학회는 194개 회원 학회와 함께 다시 한번 일방적인 의대 증원은 그동안 어렵게 만든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을 파괴하고 그 피해는 결국 국민이 입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정부는 전공의 수련제도와 수련기관을 악용해 전공의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중단 하라. 또한 업무개시명령으로 비정규직 근로자인 전공의들에게 우리나라 필수의료체계 유지의 책임을 떠넘기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 "의대 증원의 근거로 삼은 보고서와 자료를 공개하고 자유민주주의 사회에 걸 맞은 국정 운영을
한미그룹과임종윤사장측이 이번에는. 경영권 프리미엄 을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측이 19일 오전 언론에 배포한 <한미사이언스, 사라진 경영권 프리미엄> 관련 보도자료에 관해, 한미약품그룹은 “경영권 매각 없이 각자 대표 체제로 한미와 OCI의 경영권이 그대로 유지되는 이번 통합의 취지를 왜곡한 악의적 내용”이라며 “허위사실을 담은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하는 행위는 법적인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임종윤 사장측이 한울회계법인의 통계를 기반으로 배포한 자료는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을 일방적으로 ‘인수합병’한 사례를 기반으로 작성된 것인 반면, 이번 한미그룹과 OCI그룹간의 통합은 양 그룹의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한 상황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한 모델이므로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게 한미그룹측 설명이다. 한미그룹은 “대주주 2명이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한 채 구주를 매각한 행위가 왜 소액주주의 손실로 귀결된다는 것인가. 논리적인 모순에 빠져 있다”며 “오히려 딜 전후 주가는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크게 올랐고, 통합 이후 양사간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은 두 그룹의 미래가치를 더욱 키우고 소액주주들의 주주가치를 더욱 높일 수
망막은 안구 뒤를 감싸고 있는 얇은 신경층으로 사람의 눈에서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손상을 입을 경우 시력에 문제가 생기고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지만,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흔히 망막질환이라고 하면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을 떠올리기 쉽지만 연령별로 망막질환 발병양상이 달라 전 연령대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10~20대: 고도근시가 주요 위험인자인 망막박리 망막박리는 망막이 안구 내벽에서 분리되는 안질환으로 대부분 망막에 구멍이 생긴 상태인 망막열공에 의해 발생한다. 주요 위험인자로 고도근시를 꼽을 수 있는데, 근시가 고도근시로 진행할수록 안구 길이가 앞뒤로 길어지는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게 되고 이때 안구에 붙어있던 망막이 팽팽히 당겨져 얇아지면서 찢어지거나 구멍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외에도 스포츠 활동 시 눈에 공을 맞거나 어딘가에 부딪히게 되어 망막에 충격이 가해질 경우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어 활동량이 많은 10대나 20대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실이나 거미줄 등이 눈앞에 보이는 듯한 비문증과 커튼이 쳐져 가려진 듯한 시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장애우 등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 SCL은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창단 5주년 기념음악회>를 후원하고, 장애인가족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위로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오케스트라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공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협력을 통한 공연 등 취약한 계층들을 위한 많은 공연들을 기획하고 발표해 왔다. 지난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공연은 한국 최초 발달장애인 성악앙상블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의 무대를 시작으로 마에스트로 김광현의 지휘를 비롯해 화려한 테크닉을 지닌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협연이 더해져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애우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호흡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며, SCL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발간한 이경률 회장의 저서 <우리는 행복을 진단한다>의 도서 인세를 이번 공연에 기부해 감동을 더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 (304360, 공동대표 김동욱, 강세일)는 유전자가위 (CRISPR/Cas) 기술을 이용하여 난치질환에 대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ell and Gene Therapy) 개발을 본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환자 세포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로 교정해 정상 세포로 되돌린 후 이를 다시 환자에 투여하는 방식으로 혈우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유전자 교정 세포치료제 기초연구는 그 동안 국책 과제를 수주해 진행해왔으며, 현재 상용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유전자·세포치료제 연구 강화를 위해 2021년 기초과학연구원 (IBS) 유전체교정 연구단의 박철용 박사 및 연세대 의대의 김도훈 박사 등 유전자 교정 전문가들을 영입해 유전자가위 기술을 적용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선제적으로 진행해왔다. 회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동욱 대표(연세대 의대 교수 겸임)는 줄기세포 활용 세포치료제 개발 뿐만 아니라 유전자가위 최고 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세계 최초로 유전자가위를 활용하여 혈우병 iPS 세포 (iPS cells: 역분화줄기세포/유도만능줄기세포)에서 변이 유전자 교정에
셀론텍은 말레이시아 보건부 산하 의료기기청(MDA)으로부터 ‘리젠씰’에 대한 의료기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젠씰은 바이오콜라겐을 이식해 결손 또는 손상된 힘줄, 인대 등 연부조직을 보충하는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다. 바이오콜라겐은 셀론텍이 독자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집(DMF)에 등재한 의료용 콜라겐으로 손상된 다양한 인체조직의 재생을 도모하는 고부가가치 핵심 원료다. 셀론텍은 리젠씰 외 국내 최초 콜라겐 관절강내주사 ‘카티졸’, 관절연골 재건용 ‘카티필’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카티졸의 경우, 지난해 베트남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 캉람(Khang Lam)과 5년간 95억원 규모의 최소주문수량을 보장하는 독점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한 뒤 현재 국내 대규모 임상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현지 시판허가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할 전망이다.
카카오브레인이 흉부 엑스레이 판독문에서 특정 병명을 추출하는 의료영상 판독문 전문 레이블러 프로젝트를 16일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 레이블러 프로젝트는 글머리 기호 형식 등 정리되지 않은 자연어로 작성된 판독문에서 특정 병명을 추출하는 연구 개발 프로젝트이다. 흉부 엑스레이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 가능한 병명 중 발병 빈도 또는 중요도가 높은 ▲골절 ▲흉막 병변 ▲기흉 등 총 13가지 병명 추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자연어로 작성된 판독문을 입력하면, 판독문 분석 후 13개 병명에 대한 양성/음성 여부를 알려주게 된다. 카카오브레인은 의료 진단 업무 개선에 기여하고자 기존에 공개된 타사 모델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특정 병명을 추출하는 레이블러 프로젝트 연구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카카오브레인의 흉부 엑스레이 초안 판독문 생성 기술의 내부 성능 검증 연구에도 활용된 바 있다. 카카오브레인이 실제 ▲골절 ▲기흉 ▲폐부종 등 10개 병명을 대상으로 병명 추출의 정확도를 측정한 결과, 카카오브레인의 레이블러 프로젝트가 타사 모델(약 76%) 대비 현격히 높은 정확도인 90.39%를 기록했다. 카카오브레인은 레이블러 프로젝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