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대만 및 인도네시아 제약사와 레시노원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첫 수출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레시노원은 유영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내 신약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주사제로, 6개월에 1회 투여하여 지속성을 향상하는 동시에 환자에게 가장 큰 부담인 주입 시 통증마저 감소시키며 골관절염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자리 잡았다. 유영제약은 최근 대만과 인도네시아에 허가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레시노원의 첫 수주를 달성했다. 각국 론칭 이후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큰 폭으로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2월 중 칠레 및 홍콩에도 수출 예정이며, 이 밖에 허가등록 진행 중인 국가로는 태국, 베트남, 멕시코, 볼리비아 등 10여 개의 동남아 및 중남미 국가들이 있다. 레시노원은 유럽 CE MDR 인증도 진행 중으로, 승인 이후 1회 요법 수요가 많은 EU 시장에도 판매를 개시할 전략이다. 현재 유영제약은 3, 5회 요법 무릎관절 주사제 아트리주와 아트리플러스주를 프랑스, 영국,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레시노원의 추가 진출을 통해 기존 3, 5회 요법에서 1회 요법까지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을 크게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휴온스, 설맞이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 프로모션 - 포토 리뷰 작성 고객 전원 커피 기프티콘 제공 - 휴온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카카오선물하기를 통해 프리미엄 멀티 비타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고함량, 고품질 비타민 트렌드에 맞춘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 단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휴온스는 고객들의 면역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에서 풍성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포토 리뷰를 작성하시는 고객 전원에게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배송 완료일 기준으로 2주 이내 포토리뷰 작성 후 네이버 설문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은 액상, 정제, 캡슐 3가지 제형을 한번에 섭취 할 수 있는 트리플 제형 제품으로 흡수율 높인 리포좀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을 함유했다.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해 인체적용시험결과 대조군 대비 체내 흡수율이 높으며, 1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250%를 함유했다. 또 순도 98% 이상의 고품질 원료인 코엔자임 Q10이 배합돼 항산화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외에도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8종이 일일 영양성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비가역적 전기 천공법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간암 환자를 치료했다. 이번에 시술을 받은 간암 2기 환자 OOO씨(76세)는 현재 퇴원 후 일상생활 중이다. 비가역적 전기 천공법(IRE, irReversible Electroporation)은 암 주변 피부에 2mm 정도 틈을 만들어 직접 침을 꽂은 후 고압 전기를 쏴 암세포를 사멸하는 치료법이다. 가정용 콘센트 전압(220볼트)의 10배 이상인 최대 3000볼트 전기를 사용한다. IRE는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효과가 적은 환자에게 사용하는 치료법으로 미국이 개발해 전 세계에서 쓰고 있다. 국내에서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임상 연구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2016년 처음 도입됐다. 이후 세브란스병원은 췌장암에 처음 IRE 치료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40여 명이 수술대에 올랐다. 이 치료법은 고압의 전기로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암이 발생한 부위에 고강도의 전기를 쏘면, 세포막에 아주 미세한 크기의 구멍이 여러 개 생긴다. 이 구멍으로 인해 암세포는 세포 안팎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죽는다. 이때 생기는 구멍의 크기는 사람의 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울 만큼 작다. 치료 후에는 암세포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대표 김하종 신부)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 캠페인을 이어갔다. 안나의집은 취약계층 노숙인 및 홀몸노인, 위기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의 일환으로 하루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13차에 해당하는 의협의 이번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은 강원도의사회(회장 김택우)의 기부로 성사되었으며, 강원도의사회는 의료계의 선행에 동참하고 사회공익에 일조하고자 정성을 모아 보내왔다. 이날 봉사활동을 진행한 홍순원 의협 부회장은 “무료급식 이용을 위해 길게 줄을 서신 어르신들과 교감하면서, 이분들과 나누는 한 끼의 의미가 식사 그 이상이라는 것을 알았다. 갈 곳 없이 길에서 지내는 분들과 고독한 노인들, 소외된 이웃들을 더 효과적으로 돕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하종 안나의집 대표 신부는 “대한의사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정말 감사드리며, 의식주는 물론 건강 문제에 있어서도 취약하고 의료수급권자조차 될 수 없는 분들이 많이 계시므로 의료계와 지혜를 모아 함께 좋은 일을 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SK케미칼은 별도 재무재표 기준 지난 해 4분기 매출액 3,229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 상승, 영업이익은 35.6% 감소한 수치다. SK케미칼 측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력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며 외형적 성장을 이뤘으나 판관비 등 비용 증가가 실적에 반영됐다”면서 “금년 글로벌 경기 침체 지속이 예상되나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판매 확대와 운영 최적화·안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결재무재표기준 SK케미칼은 지난 해 4분기 매출액 4,316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2월 7일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전남 화순 소재)를 방문하여 국내 백신 개발과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백신 제품화 컨설팅’ 현황과 올해 계획을 공유하고, 백신 허가‧심사 관련 규제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논의하였다. 평가원은 국내 백신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백신 글로벌 제품화 컨설팅’을 운영하면서 개발부터 허가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박윤주 평가원장은 현장에서 “‘글로벌 백신 제품화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국산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평가원은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 Osong-Korea MPS Validation Center(이하 ‘OK-MPS’),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대표 채정아, 이하 ‘한국 HSI’)은 유관기관 관련자들을 대상으로하는 첨단대체시험법 산·학·연·관 정보교류 심포지엄을 7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 12월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을 위한 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며 국내 관련 산학연관의 전략수립을 위한 정보교류의 필요성이 커져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동물대체시험법 검증을 위한 범부처 협동위원회(ICCVAM)를 이끄는 니콜 클라인스트루어 박사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ICCVAM 활동’을 발표하고, 한국 HSI 서보라미 정책국장은 동물대체시험법 개발·보급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소개 및 대체시험 확산을 위한 그 동안 노력과 앞으로 방향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최낙원 단장은 OK-MPS 의 그간 경과 및 향후 활동 방향, KBIOHealthⓇ 노영욱 박사는 첨단대체시험법 관련 KBIOHealthⓇ의 노력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제했다. 2부 패널토의
블루엠텍은 7일 매출액 및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전년대비 매출 47.96%, 영업이익 55.67% 증가한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3년 매출은 1141억원으로 3분기 누적대비 334억 9천만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억8천만원으로 3분기 누적대비 12억 5천만원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는 보톡스 등 미용성형 의약품 매출 및 광고매출의 증가를 매출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기술했다. 당기순이익은 30억원 적자를 기록했는데 전년 말 -143억원 대비 100억원 이상 줄어들었다. 당기순손실의 이유는 파생상품평가손실이며, 상장 전 상환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으로 파생상품평가손실이 감소했으나 전환사채 평가손실(약 38억원)이 반영돼 흑자전환에는 실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사용하는 신약 ‘옴보주(미리키주맙, 유전자재조합)’을 2월 7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옴보주20밀리그램/밀리리터(미리키주맙,유전자재조합)’는 인터루킨(IL)-23의 p19 소단위(subunits)에 결합하는 단클론항체 의약품으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인터루킨 수용체 하위 신호전달을 억제하여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옴보주 작용기전 미리키주맙은 궤양성 대장염을 포함한 여러 면역 매개 및 만성 염증성 질환의 발병에 중심 역할을 하는 인터루킨(IL)-23에 결합하여 장내 세균, 바이러스 감염 저항성을 유지하면서 염증의 임상적 개선을 돕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업무추진 성과 평가에서 4년 연속 기관종합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처는 국무조정실이 6일 발표한 「2023년 정부업무평가 결과」 5개 평가부문(주요정책, 정부혁신, 규제혁신, 정책소통, 적극행정) 중 정부혁신, 규제혁신, 정책소통, 적극행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차관급 기관은 ▲국민불편 해소 ▲신산업규제 개선 ▲정부 효율성을 제고한 기관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식약처는 인공지능(AI)·바이오 분야의 신산업 규제혁신 성과 등을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한근거기반의학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가 지난 1일 오후 6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에서 발기인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박병주 임시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어, 학회설립추진 경과 보고안건 1건과, 회칙인준, 회장인준, 임원선출 등 의결안건 3건을 상정 처리하였다. 대한근거기반의학회 설립경과에 대한 보고안건은 故안형식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학회 설립 노력이 창립총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주요 결정사항과 설립 준비위원회의 활동을 보고하고, 향후 학회 운영의 기본방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상정되었다. 이날 보고된 총 32조의 회칙안은 일부 수정을 통하여 채택 의결했다.또 중앙대학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11인의 임원을 선출하였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7일 서대문구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31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이날 추도식은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진행됐다. 이장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약을 만드는데 그쳐서는 안 된다. 우리가 만드는 약을 필요로 하는 사람 곁에 항상 우리의 약이 있어야 한다’는 유훈을 받들어 세상에 없던 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하여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까지 제약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후 본사 2층에 마련된 ‘고촌홀’을 돌아보며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루어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에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설 성수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선물·제수용으로 국민들이 많이 구매하는 떡, 한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포장육 등), 전통주 등을 제조·수입·조리·판매하는 업체 총 5,436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22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 등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이번 합동점검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국내 유통식품)와 통관단계 정밀검사(수입식품)도 함께 실시했다. -위반 업체 현황 ❶ 합동점검 결과 식약처는 점검 대상 업체의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했으며, 특히 작업장 내 위생관리 상태,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식품 분야(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7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8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3곳) ▲자가품질검사 위반(8곳) ▲표시기준 위반(4곳) ▲기타(10곳)이다. 축산물 분야 주요 위반 내용은 ▲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정부의 의대정원 2천명 확대에 따른 총파업 절차에 나섰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박 성민)가 7일 오후 8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B1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의 안건은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를 비롯,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출에 있어 신속 처리를 위한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위임 및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 선거 무기한 연기의 건 등 모두. 3건 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기업의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능성화장품 개발과 제품화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를 2월 7일 공개했다.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는 943건으로 확인됐다. 기능 별로는 자외선차단 341건,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삼중기능성) 159건, 탈모증상 완화 131건, 미백‧주름개선(이중기능성) 59건 순이었다. 특히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의 경우 ’22년 63건에 비해 ’23년 131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는데 사회적으로 탈모에 관한 관심이 늘면서 관련 기능성화장품의 심사신청도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20년 처음으로 기능성화장품이 된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도 ’21년 3건, ’22년 9건, ’23년 23건으로 개발이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 중 국내 제조는 844건, 수입은 99건으로 제조가 90%로 나타났다. 참고로 ’22년 제조 비율은 85%(제조 827건, 수입 147건)였다. 참고로 2023년 심사받은 기능성화장품 중 신규 주성분*은 탈모증상 완화 5건, 주름개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