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관리하는 ‘7가지 생활 습관’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다. 고혈압은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하는 사람 중에서도 혈압을 제대로 조절하는 사람은 약 60% 정도에 불과하다. 고혈압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과 밀접해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서혜선 교수는 고혈압을 관리하려면 다음과 같이 ‘7가지 생활 습관’을 실천하라고 조언했다. 1) 저염식 실천하기하루 소금을 10g 정도 섭취하는 고혈압 환자가 소금 섭취를 5g으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4~6mmHg 감소한다. 소금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 6g 이하이나, 한국인은 하루 평균 약 10g의 소금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치, 찌개, 국, 젓갈, 라면 등 소금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소금이 많이 함유된 가공식품도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체중 감량하기고혈압은 체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고혈압 환자가 표준 체중을 10% 이상 초과하는 경우, 5kg 정도만 감량해도 뚜렷한 혈압 감소 효과를 얻는다. 권장 체질량지수는 25kg/m2 정도이며, 목표 허리둘레는 남성 90cm, 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대두이소플라본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평가 대상은 ▲고시되어 있는 원료 8종(대두이소플라본, 구아바잎 추출물, 달맞이꽃종자 추출물, 레시틴,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뮤코다당·단백, 영지버섯 자실체 추출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개별인정 받은 원료 1종(콜라겐펩타이드)이다. 식약처는 기능성 원료 인정 당시의 심사 자료, 인정 이후 발표된 연구결과·위해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재검토하고, 그 결과를 올해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 대상 건강기능식품 9종 식약처는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재평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후 10년이 경과했거나, 안전성·기능성 관련 새로운 정보 등이 있는 기능성 원료로서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재평가가 완료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인정 내용을 취소하거나, 섭취 시 주의사항·일일섭취량 변경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치아 교정은 어릴 때, 젊을 때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노년층까지 범위가 확장됐다. 과거 노년층은 구강에 남은 치아가 없을 정도로 구강 내 건강이 안 좋았지만, 요즘의 노년층은 치아도 잘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교정 치료 장치가 다양하게 개발되어 나이가 들어서 교정 치료를 받아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노년층이 교정 치료를 받으려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강윤구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임플란트 위한 교정 일반적...심미적인 이유도 늘어치아 교정을 받으러 오는 노년층 중 다수는 선행 치료로 교정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이미 상실된 치아를 임플란트 등으로 회복하고자 하는데, 치아 배열이나 공간이 맞지 않아 치아 교정을 먼저 시행해야 할 때 교정 치료가 필요하다. 강윤구 교수는 “이외에도 최근에는 양치가 더 잘되게 하기 위해 치아를 바르게 펴거나, 심미적인 이유로 치아를 바르게 펴고자 치아 교정을 찾는 노년 환자들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아 상태 좋을수록 도움 되는 교정 치료노년층의 교정 치료가 늘게 된 건 요즘 노년층이 치아를 잘 유지했기 때문이다. 과거 노년층은 구강 내에 남은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은 2023년도에 계명, 고신, 순천향, 아주, 연세원주, 영남, 울산, 조선 등 8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시행하였다. 의학교육 평가인증은 의료법 제5조, 고등교육법 제11조의2 및 관련 규정과 의평원 의학교육인증단 규정 제12조에 따라 대학이 인증기간 만료 1년 전에 신청함으로써 실시된다. 2024년 2월 29일 인증기간이 만료되는 2023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대상 8개 대학은 만료일 전까지 신청을 완료하였다. -평가 결과 의평원은 2019년도부터 적용한 평가인증기준 ASK2019(Accreditation Standards of KIMEE 2019)를 사용하여 평가인증을 시행하였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은 액제, 정제, 연질캡슐제로 된 3중 복합 타입인 ‘원큐 올인원 이뮨 멀티비타민 맥스’를 출시했다. 3중 복합 타입은 액상과 정제, 캡슐이 합쳐진 형태로, 병에 있는 액상과 뚜껑에 있는 정제와 캡슐을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각 영양소마다 체내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최대화할 수 있는 제형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원큐 올인원 이뮨 멀티비타민 맥스’는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성분을 한 번에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채울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높은 체내 흡수율의 리포좀 제형기술을 적용한 리포좀 비타민C와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 18종의 멀티비타민 & 미네랄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각 사업부문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2024 Kick-Off Meeting &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윤리경영을 선포했다고 12일 밝혔다. 1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녹십자수의약품 및 관계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녹십자수의약품의 주요 성과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우수 직원 및 우수 부서 시상식과 장기근속 시상식, 2024 사업계획, ESG 윤리경영 선포식 등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경업계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호야렌즈는 지난 9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비전의 미래로 여행: 호야와 함께 렌즈의 미래를 구체화하다(VISIONARY ODYSSEY: SHAPING THE FUTURE OF LENS WITH HOYA)’라는 주제로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세션에는 진 써지(Zins Serge) 호야 비전케어 아시아 태평양 총괄 CEO, 정병헌 한국호야렌즈 대표, 김성원 마케팅 디렉터가 한국호야렌즈의 명확한 사업 목표 및 혁신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코즈 카즈마(Kozu Kazuma) R&D 매니저가 호야렌즈의 기술 연구 및 개발 방향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박정식 마이더스 안경원 원장 △이상윤 윤스랩 안경원 원장 △이형균 비춤 안경원 원장이 라이프스타일4, 마이셀프 프로파일 등 여러 신제품 사용 경험 및 성공 사례를 집약해 호야렌즈만의 강점과 장점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박욱정 한국호야렌즈 부대표가 안경원과의 상생 발전을 기반으로 한 안경원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이 밖에도 안경원의 효율
휴온스그룹 휴온스푸디언스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휴온스푸디언스(대표 조성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은 오는 18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이너셋 스트레스 엘 테아닌 케어'를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너셋 스트레스 엘 테아닌 케어는 심신의 안정을 도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주는 4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기능성 원료 △L-테아닌 250mg(식약처 일일 최대 함량)에 에너지와 단백질, 아미노산 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그네슘 △비타민B6를 복합 배합했으며, 신체 대사 활성화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판토텐산을 더했다. L-테아닌은 녹차에 함유된 아미노산 중 하나로, 인간의 뇌파인 알파(a)파 발생을 촉진해 안정감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또한 △타트체리농축분말 △미강추출물분말 △감태추출물분말 △L-트립토판 △홍경천추출분말 △시계꽃추출물분말 등 부원료를 함께 담아 복합적인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지연 병동간호부장이 최근 ‘서울특별시간호사회 (회장 조윤수)’ 주관 ‘2023 중소병원 ‘Best Nursing 공모전’ 에서 동상을 받았다. ‘Best Nursing 공모전’은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프로그램 일환으로 우수간호사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모범간호 과정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시행했다. 이지연 간호사는2022년 공모전 은상 수상에 이어 23년 동상을 받았다. 이지연 간호사는 평소 안전한 간호환경 구축을 위해 환자안전관리와 환자 참여형 간호관리 활동으로 혁신적인 간호 문화 조성에 앞장 서 오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영상의학과 서상일 교수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제 14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서상일 교수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1994년 학회 창립 후 지난 30년 동안 회원분들의 노력 덕분에 국내 NeuroIntervention 학문의 발전과 더불어 학회지의 eSCI 등재 등 우리학회의 학문적 우수성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회장 임기 기간동안 학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술대회 및 모임을 꾸준히 개선해나가는 동시에 회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지식과 경험을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상일 교수는 1995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 취득 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전임의 과정을 거쳐 2005년부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뇌동맥류, 허혈성뇌졸중, 척추혈관 질환 등 뇌혈관 질환에 대한 최소침습적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서교수는 대한신경중재치
365mc는 지난달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날 서울 파르나스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비만 치료에 특화된 AI기반 차세대 비만 치료 특화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만성질환인 비만의 경우 환자의 신체적 특성과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맞춤형 치료에 나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365m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21년 간 축적된 600만 건 이상의 누적 비만진료 기록과 50만 건에 달하는 식단기록 데이터를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빅데이터화 하는 작업을 거칠 계획이며 향후 이를 활용해 비만 진단, 치료 예후, 모니터링 등 스마트 병원 시스템 구축의 기반을 세울 계획이다. ㈜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365mc는 600만 건이 넘는 비만진료 데이터를 더 똑똑하게 분석하고 활용하고자 전문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미 의료산업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원격의료, 정밀의료 등의 개념이 깊숙이 침투해 있으며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이뤄지는 비만 치료야말로 이러한 디지털 시스템 구축이 가장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클라우드/AI 전문기업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이 서울시 중구보건소가 지정하는 '우리동네 안심병원'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중구 소재 난임 의료기관 중 ‘우리동네 안심 병원’으로 선정된 것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이 처음이다. '우리동네 안심병원'은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에게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질병관리청( 청장 지영미) 은 국내 최초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목표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에 대한 입찰공고를 1월 11일부터 진행하여 올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염병전문병원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대규모 감염병 위기 발생 시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 등 대응을 위해 지정되었고, 보건복지부가 중앙( 국립중앙의료원), 질병관리청이 5개 권역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나갈 예정이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15년 메르스 유행 이후 국가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공모를 통해 조선대학교병원으로 지정(’17 년 8월) 되었고 금번 입찰공고를 통해 본격 건립 절차에 들어가게 되었다.
질병관리청( 청장 지영미) 은 국민의 건강과 자유로운 경제활동 및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2024 민생정책으로 올해부터 전국 국립 검역소(13 개) 에서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연중 뎅기열 신속키트검사를 확대 실시한다. 이는 뎅기열이 검역감염병으로 추가 지정(’23.12.1.)됨에 따라 해외유입의 선제적 환자 감시를 위해 강화된 조치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 에 물려 감염되며,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아직까지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물림 방지 등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2023년에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이전의 발생환자 수준으로 급증하여 86개국에서 500만 명 이상 환자가 발생하였고, 5천 명 이상 사망하였다(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 우리나라도 일상회복에 따른 해외여행 활성화로 2022년부터 뎅기열 환자 유입이 증가 추세고, 2023년에는 총 206명이 확인되어 전년(103 명) 대비 2배 증가하였으며, 유입국가로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9월 사업 목적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오는 3월 3일까지 병원 1동 1층 CNUH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홍원표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빛, 색, 형의 운율 : 바다 소나타’를 주제로 한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홍 작가의 이번 작품들은 하늘의 푸르름이 찬란한 바다를 삼키면서 눈부신 빛으로 반사되어 바다 위를 다시 수놓은 듯 하다. 빛을 품은 작은 점들은 눈 앞에 펼쳐진 바다, 섬, 하늘의 형태까지 뻗어 나간다. 점이 모여 선이 되고 어느새 사각 캔버스의 면을 채운다. 홍 작가는 독일 뮌헨 국립조형대학교 졸업 후 건국대학교 서양화 전공 미술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 기초조형학회 회원, (사)우리들의 눈 전남지부장,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추진위원이다. 개인전 21회, 그룹전 100여차례를 열었으며, 아트 코리아 페스벌 특선, 대한 힐링 미술대전 특선, 독일 알피어스 바허 프라이스 수상 등 우리 지역 대표 서양화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