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人 ; 여 용 환 (향년 89세) ● 殯 所 ;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VIP1호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56길 18)● 喪 主 ; 여재천, 여재권, 여재성, 여은미 ● 發 靷 ; 2023년 12월 25일(월) 11시 ● 葬 地 ; 서울현충원 ● 連絡處 ; Tel. 02-2633-4455 (장례식장)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이 지난 20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개최한 ‘2023 협동조합대상 시상식”에서 2023 중소기업 협동조합 유통,물류부문 대상을 받았다. 조합은 2020년에 조합사들의 매출 성장에 따라 창고 부족 문제점이 심각하게 대두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합 주축으로 의약품 공동 물류법인 '피코이노베이션'설립을 추진, 경기도 평택 드림산업단지에 부지 1만 6000평, 연면적 1만 2500평, 지하 1층 및 지상 5층 규모의 첨단 자동화 제약 물류센터를 ‘22년 10월에 설립 완공 후 올 3월 완공식을 거쳐 정식 출발하는데 기여한 성과로 수상했다. 피코이노베이션은 냉동/냉장 보관 용량 1000셀 규모와 보관 용량 36600셀, 자동화설비 출고량 10000박스 등 의약품 전용 스마트 물류센터의 역할로 조합사들의 제품 보관과 포장, 배송 등 출고 업무는 물론 반품, 회수까지 담당하는 ‘토털 물류 시스템’을 제공하여, 참여사들의 물류비용 30%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조합사의 공동이익 실현이라는 조합정신을 바탕으로 향남제약 공단 운영 및 직장 공동 보육시설인 어린이집, 식약처의 정식인가를 받아 공동시
휴온스가 완제 의약품 생산 역량 확대에 나선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완제 의약품 제조 및 판매 기업인 크리스탈생명과학㈜ (대표 민병복)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휴온스는 크리스탈생명과학이 보유한 채무 160억원에 대한 담보 제공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휴온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CG인바이츠(구 크리스탈지노믹스)로부터 크리스탈생명과학 지분 100%를 확보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이번 투자의 배경에 대해 의약품 제조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휴온스는 크리스탈생명과학 자회사 편입을 통해 고형제 등 신규 제품 생산능력(CAPA)를 확보하고 제조 효율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그룹사 간 사업 시너지 창출에도 주력해 중장기적으로 헬스케어 시장 영향력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크리스탈생명과학 자회사 편입을 통해 매출 증가를 이뤄냄과 동시에 의약품 제조 사업 규모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며 “시너지 극대화를 이끌어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에게 해당 처방 내역을 모바일 메시지로 알려주는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 서비스를 12월 2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은 마약류취급자(의사, 약사 등)가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식약처 고시)을 벗어나 처방한 내역을 분석한 것으로 처방 의사의 개인 모바일 메시지로 월 1회 제공될 예정이다.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 알림톡 대상 의료용 마약류는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식약처 고시)이 마련된 식욕억제제, 진통제, 항불안제 등 3개 효능군과 졸피뎀, 프로포폴이며, 알림톡을 제공받는 의사는 총 4,169명이다. 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사례는 식욕억제제 885명, 진통제 651명, 항불안제 609명, 졸피뎀 1,788명, 프로포폴 236명등으로파악되고 있다 이번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은 오남용 예방과 적정 처방을 유도하기 위해 정보를 신속히 알리는 것이 목적으로,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이 필요하거나 의학적 타당성 등이 있는 경우에는 알림톡과 관계없이 처방할 수 있다. 특히처방 사유에 의학적 타당성 등이 없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과 충북도청은 21일 충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보건의료 정보를 활용해 충북도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의료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충북 보건의료 정책지원을 위한 공동연구 ▲ 충북 보건의료 데이터 공유 ▲ 충북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사업 지원 등이다. 심사평가원은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충북 남부권의 공공의료 강화 방안과 충북 지역의 의료원 활성화 방안 등을 제언할 계획이다.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21일, 협회 신민석 회장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김동철 대표이사에게 2023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며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신민석 회장은 협회를 직접 방문한 한전 김동철 대표이사에게 2023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며 12년만에 증가세 전환이 우려되는 결핵 현황과 더불어, 사회 전반에서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알렸다. 김동철 대표이사 역시 65세 이상 고령층 결핵환자 증가세가 두드러짐에 우려를 표하며 크리스마스 씰 성금 기탁과 함께 한전이 보유한 사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고위험군 결핵예방 동참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결핵퇴치 성금은 한국전력의 어려운 재무상황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러브펀드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조성되었다.
이경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공신장실 부팀장(간호사)이 최근 인천광역시간호사회 주최 ‘2023년 인천광역시 간호사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연간 2만3000건이 넘는 투석환자 간호로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코로나19 등 힘든 여건의 의료현장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이경희 부팀장은 1989년도 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현 인천성모병원) 근무를 시작으로, 투석환자 치료에 앞장서 왔고 팀원들을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간호사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는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19회 서재필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서울대병원장과 대한소아과학회장을 역임한 홍창의 서울대 명예교수(사진, 100)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서재필의학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의사인 서재필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바탕으로 의학의 교육, 진료, 연구, 봉사를 통해 의학계에 업적을 남긴 의학자를 선정, 매년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홍창의 교수는 우리나라 소아심장학의 태두로 소아심장질환과 소아백혈병 등 소아 질환에 대한 연구 및 진료를 통해 국내 소아과 전반의 발전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창의 교수는 서울대 재임시절 국내 최초로 심도자법(cardiac catheterization)을 시행, 소아심장질환 진단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국내에 가장 흔한 기형질환인 선천성심장병의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한 심실중격결손(ventricular septal defect, VSD)을 첫 도입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소아 백혈병환자를 치료했고, 일반질환 진료와 포괄적인 진료에 적합한 가정의 제도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에 가정의학과를 설립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CP 최고등급 ‘AAA’를 5년간 유지하게 된 한미약품이 건강한 CP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제약·바이오 업계 공정거래와 협력사 상생경영을 선도한 공로를 평가받은 것이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9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으며, 한미약품 자율준수관리자 김현수 컴플라이언스팀 상무가 표창장을 받았다. 김현수 상무는 한미약품 자율준수관리자로서 공정거래 및 상생문화 확산 성과를 평가하는 ▲직무수행능력 ▲생산성 ▲노사 화합 ▲자기계발 ▲공적 기간 등 각 항목의 종합 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컴플라이언스와 관련해 임직원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되는 ‘제보하기 채널’을 상시 운영하며 대내외 불공정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 및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1년에 2회 오프라인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 협력사 CP 교육 및 상생 경영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CP 최우수 등급 ‘AAA’를 5년간 유지중이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한국행정학회(학회장 이덕로, 세종대 교수)와 12월 20일(수) 오후 2시, 한국행정학회 세미나실(서울 종로)에서 ‘질병 관리 정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추진하자는 취지로 체결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은 효율적인 질병 관리 정책의 수립·시행에 관한 ▲주요 의제 발굴, ▲정보교류 및 전문가 자문, ▲중장기 공동 연구 등 협력 지원, ▲포럼 및 기획세미나 공동 개최 등이며, 이외에 조직 운영을 위한 행정역량 제고와 질병 관리 정책 평가 강화방안 마련에 필요한 협력도 포함된다. 질병관리청은 행정적 지원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여 질병 관리 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정책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행정학회는 질병 관리 정책에 대한 제언과 자문 제공 등 공익법인으로서 역할을 높여갈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이 임직원 실천형 ESG 활동 ‘지금바로행동(이하 지바행) 프로젝트’ 목표달성으로 소외계층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심사평가원은 전년에 이어 임직원이 모바일 행가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적립한 ESG 포인트로 기부펀딩 후원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기부대상과 물품을 직접 선택하며 펀딩에 참여했고 당초 목표였던 4천 5백만 포인트를 초과한 4천 8백만 펀딩 포인트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심사평가원은 기부펀딩 결과를 반영하여 ▲원주아동센터에 토퍼 매트리스 ▲원주시희망복지지원단에서 선정한 저소득층에 차렵이불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겨울점퍼 등 총 2천만원의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워킹챌린지’ 임직원 목표 누적걸음 수 달성에 따른 기부물품도 전달했다. ‘워킹챌린지’는 생활 속 걷기 활성화로 탄소중립과 임직원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심사평가원 대표 ESG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부터 두달간 임직원 누적 걸음 수 5억 5천만 걸음 달성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6억 9천만 걸음수를 달성했다. 총 2,528명의 임직원이 51일만에 목표 걸음수를 조기 달성하며, 인성동화 등 도서 550만원 상당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아멜리부주(삼성바이오에피스(주)), 루센비에스주(종근당) 등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주(라니비주맙)의 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 두 품목*에 대한 영문 심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전 품목을 대상으로 대조약 정보, 품질 비교 동등성 평가항목, 임상시험 결과 요약, 심사자 종합의견 등이 포함된 영문 심사결과(PASIB)를 2016년부터 공개해 왔다. - 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 영문 심사결과 정보 공개 목록 식약처는 영문 심사결과와 더불어, 국내 바이오시밀러 허가 현황과 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도 함께 영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내용은 식약처 영문 홈페이지 > Ourworks > Bio&Cosmetics > Biosimil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이순규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순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이식 환자의 면역향상성 유지에 기여하는 기능성 장내균총(microbiom)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면역상태를 반영 및 예측하는 환자유래 아바타 모델 개발 성과로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순규 교수는 간이식 환자 대부분이 장기간 복용하는 면역억제제의 부작용을 줄이고 환자별 맞춤치료를 위해 해당 연구를 진행했다. 이에 면역세포 및 장내균총 분석 등을 통해 간이식 환자의 면역 향상성 유지에 기여하는 추가 인자를 규명하는 한편, 간이식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기 위해 면역상태를 더욱 정확하게 반영하고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고자 했다. 간이식 5년 이상 경과 환자와 정상 대조군 간의 혈액 및 대변검체 비교 분석 결과, 간이식 환자에서 면역 항상성에 중요한 조절 T세포와 페칼리박테리움(Faecalibacterium)의 감소를 확인했다. 또 간이식 환자에서 가장 유의하게 감소한 페칼리박테리움 투여를
애드바이오텍(179530, 대표이사 정홍걸)이 기술 및 지분 투자로 카나리아바이오 주식을 취득하면서 차익이 기대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기술양수도 대가로 배당 받은 카나리아바이오엠 전환사채 중 약 29억원에 해당하는 분량을 카나리아바이오 주식 112만주로 교환함으로써 투자대금을 추가로 회수할 수 있게 되었다. 애드바이오텍은 인체 항체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2013년 캐나다 항암치료제 개발사인 퀘스트파마텍에 약 29억원(지분 투자 7억원 포함)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난소암치료제 ‘오레고보맙’ 공동 개발에 참여했다. 바이오 시장 투자가 활성화되기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 가치를 예측해 과감하게 임상 2b상 공동 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퀘스트파마텍은 바이오 부문을 분할해 자회사 ‘온코퀘스트’를 설립했으며, 온코퀘스트의 바이오 부문 무형자산이 기술양수도 절차에 돌입하게 되었다. 현재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카나리아바이오가 기술을 양수해 난소암치료제 ‘오레고보맙’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애드바이오텍은 온코퀘스트 주주로서 기술양수도 대가로 배당 받은 114억원에 해당하는 카나리아바이오엠 전환사채를 2022년 10월 직접 수령했다. 해당 전환사채
한국인의 ‘젊은 뇌졸중’ 발병 연령대가 지속적으로 낮아짐과 동시에,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예후는 그대로거나 악화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인하대병원 김종욱 교수)은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 연구(Clinical Research Collaboration for Stroke in Korea, CRCS-K)를 통해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년 동안 전국의 17개 병원에서 모집한 18-50세 사이의 뇌졸중 환자 7,050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젊은 뇌졸중’이라고 불리는 조기발생 뇌졸중은 18세에서 50세 사이에 발생하는 뇌졸중으로, 전체 뇌졸중 환자 중 약 10~15%를 차지한다. 젊은 환자들은 뇌졸중에 따른 후유장애를 안고 평생을 살아야하기 때문에 기대여명이 짧은 고령에 비해 질병부담도 1.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젊은 뇌졸중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실시, 젊은 뇌졸중의 평균 발병 연령이 지난 12년 동안 43.6세에서 42.9세로 낮아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여성 뇌졸중 환자에서 18~30세 비중이 6.5%(2008~2010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