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 부회장 이동희)는 지난 14일 올해 최종 회장단 회의를 갖고 다산제약 류형선대표를 차기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선 류형선대표를 차기회장에 추대키로 한 최근의 고문단회의 결과를 보고 받고 이의없이 만장일치로 추인해 내년 정기총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한편 류형선대표는 내년 2월 의수협 정기 총회에서 정식 추대절차를 거쳐 회장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63년생인 류형선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대학원에서 물리약학을 전공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대한방사선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대한응급구조사협회/대한의사협회/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한국노인복지중앙회/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등 14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14보의연)는 응급실 뺑뺑이,소아과 오픈런 등 필수·지역의료가 무너져가고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 실효적이고 즉각적인 대책방안 마련보다 의대정원 확대 인원에만 매몰되어 있는 정부의 접근 방식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의대정원 증원에 앞서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실효적인 대책부터 시행해야 하고 "의대정원 확대 여부는 의협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충분한 논의와 합의 과정을 거쳐서 결정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14보의연은 향후에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보건복지의료인력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항상 연대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이 15일 단일기관 로봇수술 시행 4만 례를 세계 최초로 달성했다. 2005년 국내 최초로 담낭 절제술과 전립선절제술에 로봇수술을 적용한 세브란스병원이 2013년 1만 례, 2018년 2만 례, 2021년 3만 례까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달성한 결과다. 이번 4만 례중 5천 례는 최신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SP 수술실적이다. 다빈치 SP는 갑상선 절제술, 구강암 절제술 등 좁고 깊은 부위 수술에 주로 활용된다. 통증과 흉터를 줄여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다빈치 SP 등 로봇 수술기기를 만드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에 따르면, 국내 로봇수술 시행 건수는 31만 3천 건(2023년 12월 기준)으로 국내 수술 10건 중 1건 이상은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셈이다. 세브란스병원이 사용 중인 수술용 로봇은 10대(다빈치 로봇 수술기기 9대, 국내 개발 로봇 수술기기 레보아이 1대)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로봇 수술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비뇨의학과, 갑상선내분비외과, 위장관외과, 이비인후과,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폐), 유방외과 등 17개 임상과 100여 명의 의사가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로봇수술 시행 4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4일, 원주 본원에서 보건의료산업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산업에서의 ESG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ESG교육을 실시했다. 의료기기, 제약, 디지털헬스케어 등 중소기업의 ESG역량 강화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맞춤교육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약 4시간 가량 진행된 교육은 ▲ESG의 이해와 중소기업의 대응현황 ▲공급망 ESG 및 보건의료산업 이니셔티브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IBK기업은행에서 ESG관련 제도 안내 등을 지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14일 ‘외국인 환자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외국인 환자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물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3년부터 식사와 공연으로 구성된 ‘외국인 환자 송년의 밤’을 꾸준히 개최해 외국인 환자 및 보호자를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몽골 국적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 주요 의료진과 김형철 국제의료협력단장을 비롯한 국제의료협력팀 8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탈리아식 저녁을 제공하고, 한국 전통 티세트를 선물해 환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문화적 소양이 뛰어난 외국인 환자들을 위해 부천에 새롭게 개관한 ‘부천아트센터’에서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암, 중증질환의 우수한 치료 성과와 국제 의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해 왔으며, 러시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몽골 등 주요 국가에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해 사후 환자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외국인 환자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세심한 국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 만족도를 높여 온 결과, 올해 1만여 명의 외국인 환자가 병원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사랑과 봉사 정신을 통해 인류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금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은 구호사업 및 사회봉사를 위한 재원 조성, 헌혈 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부여하는 포장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3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복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희망 풍차 사업, 헌혈 운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개원 19주년을 맞아 ‘사랑의 쌀’ 2톤을 대한적십자에 전달했다. 또 혈액 수급 안정화와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 등 혈액 사업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임직원들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두 차례에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9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나눔 캠페인을 기획·진행해 임직원이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한끼의 나눔’을 펼쳐가고 있으며,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쉽고 즐거운 기부를 이끌기 위한 ‘아름다운 나눔문화 장터’를 운영해 저소득 환자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는 오는 22일(금) 오후 12시 30분부터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재택의료 환자 진료의 실제’를 주제로 의료인을 위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재택의료란 질병·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의료진이 환자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진료와 간호 등을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다. 의학의 발전으로 가정용 인공호흡기·인공영양공급 등에 의존하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재택의료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대병원 재택의료클리닉은 2020년부터 재가 중증질환자를 위한 재택의료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실시했다. 본 연수강좌는 재택의료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총론 세션’과 술기를 직접 학습할 수 있는 ‘실습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재택의료 환자를 실제로 진료 및 간호하는 의료진을 위해 다양한 서울대병원 전문가들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총론 세션에서는 ▲가정용 인공호흡기의 적응증 및 흔한 알람 상황과 해결방안(호흡기내과 김중엽 교수) ▲경피적 위루술의 적응증 및 경장영양 중 발생하는 흔한 문제와 해결방안(소아외과 고다영 교수) ▲가정정맥영양의 적응증과 적용(약제부 주사조제파트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11월 30일(목)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으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이하 ‘IRB’, 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연구 및 활동 관련 연구 대상자의 생명윤리와 안전 확보를 위해 연구의 윤리적, 법적, 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독립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다. 본 인증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위탁 수행한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윤리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기관위원회의 질 관리를 위해 2021년도부터 평가인증계획을 공고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23년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9월에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이 획득한 이번 인증은 올해 11월 30일부터 2026년 11월 29일까지 3년간 유효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평가인증 항목에서 40개의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타 기관 대비 시설 및 공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외부위원의 활발한 참여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면마취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전문가와 의료기관이 손을 맞잡았다.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난 8일 서울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강윤철, 김진우 교수 연구팀과 '인공지능 지방흡입 마취 안전 예측'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수면마취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 환자의 호흡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사고 위험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동연구에는 이화여대 강윤철, 김진우 교수 두 석학이 나섰다. 인공지능 응용연구 전문가인 강윤철 경영대학 교수(현.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부원장) 연구팀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예측 가능한 다양한 실험 시나리오 훈련 및 검증에 나선다. 김진우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365mc 의료진과 함께 수면마취 중 무호흡 여부를 판단하고 전문적인 의료 지식을 활용해 의료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365mc는 이를 위해 그동안 수집한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며 현장 의료진의 생생한 의료 자문을 통해 연구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갑상선센터(센터장 김신곤)가 12월 8일 갑상선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건강강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갑상선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돼 다양한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1부에서는 ▲갑상선 암 : 진단, 치료, 예방에 대한 모든 것(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 ▲갑상선 수술 전후 어떻게 관리할까요?(유방내분비외과 박다원 교수) ▲갑상선 수술 후 목소리 관리(이비인후과 언어치료실 김소연 언어치료사) ▲갑상선 환자 :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영양팀 김민영 영양사) ▲갑상선 암 환자를 위한 건강과 희망의 여정(김은정 간호사) ▲방사선 요오드 치료는 무엇인가요?(핵의학과 김민찬 방사선사) 등 갑상선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강연이 이뤄졌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료진이 환자들의 궁금증과 고민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전하며 진료실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2부에서는 김신곤 센터장의 개회사, 김선욱 대한갑상선학회 이사장의 축사와 정재훈 성균관대학교 내분비내과 교수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갑상선센터
한미약품 사내 법무팀이 글로벌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 계열사 ALB(Asian Legal Business)가 주최한 법조 분야 최고 권위 시상 ‘ALB Korea Law Awards’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사내 법무팀’ 상을 수상했다.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ALB Korea Law Awards의 심사는 법학대학, 로펌, 법률협회 및 업계 전문가 등 30여 명의 패널들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하게 진행하며, 한미약품이 받은 ‘대한민국 올해의 사내 법무팀(Korea In-house Team of the Year)’ 상은 인하우스팀에 대한 시상 중 대상에 해당한다. 올해 11회째인 ALB Korea Law Awards 시상식은 지난달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한미약품 법무팀은 그룹사 합병 관련 법무 지원,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다양한 전략적 투자 및 제휴 계약 검토, 사내 규정 정비 작업, 나고야의정서 관련 활동 등을 올해의 주요 업적으로 인정받아, 마지막 심사 단계까지 오른 7개 후보사를 제치고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작년 열린 같은 시상식에서 ‘올해의 혁신 법무팀(Innovati
데이터앤리서치는 최근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3분기 국내 주요 10개 제약사의 AI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대상 제약사는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JW중외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미약품 ▲보령 ▲종근당 ▲동국제약 ▲GC녹십자 ▲광동제약 ▲동아제약 등이다. 조사시 '제약사 이름'과 'AI' 두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수도 있다. 최근 제약업계에서는 AI(인공지능)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를 만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 열풍이 불고 있는데 이는 기간이나 비용 등을 감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 성공률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분석 결과 지난 3분기 JW중외제약이 'AI' 관련 온라인 총 정보량이 1,261건으로 나타나며 AI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가 AI 신약개발사 리커전에 5,000만달러(약 638억원)을 투자하며 AI신약개발사에 많은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JW중외제약이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5일(금)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에 대한 성과 및 국정과제 이행 현황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올해에는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선도하며 산업경쟁력을 제고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 성과 ▲인권 존중, 안전보건 경영 및 상생협력 강화 ▲ESG 관리 체계 구축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지속가능경영 전 부문에 걸쳐 공로를 인정 받았다.
독감을 비롯 마이코플라즈마 폐렴,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의 질병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감을 제외한 두 질환 환자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독감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예방접종을 서두르라고 보건당국은 조언하고 있다. ❶ 인플루엔자(독감) 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의원급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196개소) 결과, 12월 2주에 외래환자 1,000명당 61.3명으로 최근 5년간(’19~’23년) 최고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7~18세 학생 연령층이 타 연령대비 높은 발생***을 보였다. 병원급 입원환자 표본감시(218개소) 결과, 12월 2주 입원환자수는 1,047명으로 65세이상이 전체의 40.3%*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❷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는 최근 2주간 감소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1.3주) 233명 → (11.4주) 288명 → (12.1주) 258명 → (12.2주) 222명 12월 2주(‘23.12.3.∼12.9.) 222명으로 전주(258명) 대비 13.9% 감소하였고,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동기간(596명) 대비로는 약 37% 정도 수준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12월 15일(금) 오후 2시 섬유센터 이벤트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건강한 미래를 위한 청년 건강증진’을 주제로 ‘제9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청년층의 건강실태와 건강 문제 현안을 알아보고, 실효성 있는 청년 건강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청년 인터뷰 영상 상영을 통해 청년 건강 관련 사회 이슈와 청년 목소리를 청취하고 ‘청년의 건강 문제 – 무엇이 청년을 힘들게 하는가?’를 주제로 김희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강연한다. 이어서 지난 8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진행한 ‘국민참여 청년 건강증진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두 명의 발표가 진행된다. 최우수작은 야간 근로자 청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정기적 건강검진 제공 및 운동시설 할인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안한다. 우수작은 청년 1인 가구의 정신 건강 증진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마음터치 프로그램, 마음일기 챌린지 등에 참여하면 우대이율을 적용해주는 국가 주도형 저축상품 ‘청년마음모음적금’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