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학술지인‘HIRA Research’가 지난 12월 8일 한국연구재단(KCI)의 등재후보지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이 발간하는 학술지인 HIRA Research는 보건의료 분야의 학술적 정보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보건의료정책, 의학, 약학, 간호학, 의료이용, 의료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담고 있다. HIRA Research는 2021년 5월 전문학술지로 창간(연 2회 발간)했고, 현재 제3권 2호(6호)까지 발간됐다. 짧은 발행 기간에도 불구하고 HIRA Research는 논문 투고, 심사 및 발간 등 학술지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과 노력을 통해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이번 선정으로 올해 발간된 제3권 1호와 2호에 게재된 논문들은 등재후보지로 인정받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분야 규제의 국제조화를 이루고 국제기구, 외국의 규제기관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46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이하 코덱스) 총회’(11.27.~12.2.)에 참석하고,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이하 FAO)와 국제개발협력사업(이하 ODA)에 대한 협약을 체결(12.1.)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코덱스가 출범한지 60주년을 맞이하여 식품 무역에서 코덱스 기준이 유일한 국제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TFAMR) 의장국(’07-’10, ’17-’21)으로서 그간 식품 중 항생제내성을 관리하는 지침을 신설하는 등 국제 논의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식약처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 식품을 총회에 참석한 코덱스 회원국들(162개국 600여명)이 시식할 수 있도록 ‘한국의 밤’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잡채, 김밥, 김치전 등 한식(한국문화원 협조)과 라면, 김, 스낵 등 우리나라 대표 수출식품, 전통주로 만든 칵테일을 제공하여 국내 식품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켰다.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의약품 피해구제를 받은 환자가 다시 유사한 의약품을 처방받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DUR)로 환자의 부작용 이력 정보를 제공하는 의약품 성분을 기존 38개에서 66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그간 피해구제를 가장 많이 받은 성분인 알로푸리놀(통풍치료제, 중증피부약물이상반응 유발)부터 정보를 제공하는 의약품 성분의 종류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클래리트로마이신 등 28개 항생제 성분을 추가했다. 의약품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가 동일·유사 계열의 의약품에 다시 노출되면 중증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식약처·안전원·심평원은 이를 방지하고자 ’20년 12월부터 DUR 시스템 내 환자별 데이터베이스(DB)를 관리하고 알림(팝업창)으로 피해구제를 받은 환자의 부작용 정보를 제공해 왔다. 그 결과 의약품 부작용 정보를 제공해 온 피해구제 환자를 대상으로 종전에 부작용의 원인이 되었던 의약품이 다시 처방된 사례는 없었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지피씨알(대표이사 신동승)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피씨알은 지난 6월 기술성 평가에서 A, BBB 등급을 획득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성장성을 인정받은 후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준비해 왔다. 이번 예비심사 신청을 통해 회사는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상장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2013년 설립된 지피씨알은 회사 이름처럼 G단백질 결합 수용체(GPCR, G protein-coupled receptor)에 특화된 연구를 해왔으며, 이를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체에는 약 800종의 GPCR이 존재하며, GPCR의 돌연변이 또는 다형성으로 인해 많은 질병 및 장애가 발생한다. 전세계 처방약의 약 40%가 GPCR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개발 중인 신약의 30% 이상이 GPCR을 표적으로 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다. 지피씨알은 다발성골수종(MM, Multiple Myeloma)을 적응증으로 하는 조혈모세포가동화제인 ‘GPC201’의 제2상 임상시험을 미국에서 개시하였다.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Memorial Sloa
힘찬병원이 코로나 19팬데믹으로 잠시 중단했던 ‘힘찬 나눔의료’ 활동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주지사 자리포브 보트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힘차게 다시 시작한다. 지난 9월 25일 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과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부하라주와 글로벌 의료사회공헌활동 등 상호간 의료협력과 교류의 재확인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힘찬 나눔의료’는 힘찬병원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의 협조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즈베키스탄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하거나 부하라 힘찬병원 현지에서 정밀검사와 수술을 지원함으로써 관절·척추건강을 되찾아주는 글로벌 의료사회공헌활동이다. 힘찬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부하라주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환자 3명을 초청해 12월 13일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한다. 수술을 위해 지난 11일 입국한 환자들은 인천힘찬종합병원에 입원해 혈액검사, 심초음파, CT, MRI 등 수술 전 정밀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고관절염과 무릎관절염 4기 진단을 받고 각각 인공고관절수술과 무릎 로봇인공관절수술을 받는다. 인공고관절수술을 앞둔 쇼나자로브 보브르(남·30)씨는 “왼쪽 고관절이 관절염으로 4기 진단을 받았지만 수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캠페인’ 제10차 활동으로, 12일 오전 원각사무료급식소에서 배식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나눔아너스 9호로 동참한 경상남도의사회(회장 최성근)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오늘 행사에는 백현욱 부회장 등 임직원과 원각사 원경스님이 함께했다.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는 1992년부터 어르신들께 매일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늘은 특별히 백현욱 부회장과 대한의사협회 사회협력팀 직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배식, 설거지, 홀서빙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백현욱 부회장은 “우리 캠페인 명칭이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인 만큼, 추운 날씨에도 원각사에 오신 이웃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대한의사협회가 여러 현안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사회공헌의 책무를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경스님은 “노숙인과 어르신들에게 방금 지은 밥과 반찬을 제공해 드리는 것은 단순히 끼니 해결만의 목적이 아니고, 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을 전해드림으로써 정서적 건강을 보살피는 의미도 있다"
메디아크(대표 이찬형)는 인공지능(AI) 사전 문진 애플리케이션 ‘심토미(Symptommy)’가 국제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13485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O 13485 인증’은 국제 표준화 기구가 제정한 의료기기 분야 국제 표준 규격으로, 인증을 받기 위해선 의료기기 설계, 개발, 생산 등을 위한 품질경영관리 시스템이 국제적인 요건에 부합해야 한다. 전 세계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의료기기 신규 도입 시 해당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인증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게 메디아크 측 설명이다. ‘심토미’는 실제 문진 과정에서 사용하는 문답을 통해 AI가 질환을 추정한 뒤, 서비스 이용자가 관련된 진료과에 내원할 수 있도록 지도에 가까운 병원/약국을 표시해 준다. 현재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고 러시아어도 추가할 예정이다.
하이(대표 김진우)는 지난 11월 말 미국 보스톤 소재 탑티어(Top Tier) 의료 기관인 MGH 보건전문대학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Institute of Health Professions, 이하 MGH)과 자사의 마비말장애 언어재활 디지털치료제인 ‘리피치(Repeech)’의 미국 내 확증적 임상 시험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상은 2024년에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눠 두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2024년 상반기까지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심의 획득 등 미국내 임상 시험 준비를 완료하고 2단계에서는 2024년 하반기부터 환자 모집 등의 본격적인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을 위해 MGH 측에서 참여하는 연구진은 the Department of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소속의 Dr. Green 박사를 비롯해, Dr. Connaghan, Dr. Perry, Dr. Brian 등 총 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하이의 리피치는 뇌졸중 후 마비말장애 재활을 위해 지난 3년여 간의 기획과 수 차례 연구를 통해 개발되었다. 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우리 민요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MINYOLOGY’ 싱글 앨범 4개를 12월 13일과 15일, 18일, 21일 정오에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3 아리랑 등 전통문화 확산’의 ‘전통공연예술 한류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진행된 ‘MINYOLOGY’ 프로젝트는 전통공연예술의 한류 확산과 전통 민요의 국내외 주목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MINYOLOGY’는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들과 각 장르의 저명한 해외 아티스트들이 만나 제작한 8곡의 크로스오버 민요가 담긴 앨범이다. ‘MINYOLOGY’라는 용어는 민요를 뜻하는 ‘MINYO’에 학문을 뜻하는 접미어 ‘-LOGY’를 붙인 합성어로, 앨범에 담긴 조화롭고 새로운 민요 사운드가 마치 하나의 흥미로운 학문과도 같다는 뜻을 담았다.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는 ‘애인 있어요’, ‘보고 싶다’, ‘아모르파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카지노’와 영화 ‘범죄도시4’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윤일상이 참여했다. 윤일상은 노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MINYOLOGY’의 대중성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이뮨듀오 밀크씨슬 트리플샷’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뮨듀오 밀크씨슬 트리플샷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은 간 건강 기능성 원료 밀크씨슬 추출물과 피로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경천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밀크씨슬 추출물은 1일 최대 권장량인 130 mg까지 함유하고 있어 간 케어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핵심 비타민D와 항산화를 위한 비타민E, 면역 건강을 위한 아연, 에너지 생성을 위한 고함량 비타민B군 7종을 과학적으로 배합한 올인원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액상과 정제 두 가지 제형이 하나로 구성된 듀얼 멀티캡 타입으로, 천혜향맛의 액상이 있어 물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정제까지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게 비손상 역치하레이저 치료(Nondamaging subthreshold laser therapy)를 실시한 결과 망막하액 감소 등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안센터 이승훈 임상강사(사진)는 최근 SCI급 국제적인 안과 저널 'Graefe's Archive for Clinical and Experimental Ophthalmology'에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 비손상 역치하레이저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름도 길고 일반인에게 생소한 질환인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물이 고여 조직을 손상시키는 질환이다. 방치시 황반부 신경망막이 박리되면서 시력저하를 일으키거나 황반변성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망막질환은 대부분 60대 이상 장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반해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은 50대 이하의 다소 젊은 나이에서 발병률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과음, 흡연, 고혈압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승훈 임상강사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올해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이와 관련이 있는 홍역 환자가 8명 발생(’23.12.11. 기준)하였고, 이 중 10월 이후에 4명(50%)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해외유입(관련) 홍역 환자 8명*은 모두 개별사례로 집단발생은 없었으나,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과 의료기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에게 해외여행력이 있는 환자가 발열, 발진 등으로 내원하는 경우 홍역을 의심하고, 적극적으로 검사하는 등 의료기관의 홍역 감시 강화를 당부하였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2023년 전 세계적으로 22만명(’23.11월 기준)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유럽의 경우 전년 동기간(1월~10월) 대비 28.2배 증가(711→20,032명,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등 중심으로 발생)하였고, 동남아시아의 경우 3.5배(20,155명 → 69,681명), 서태평양지역의 경우 3배(1,400→4,159명) 증가하였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지난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BASF Personal Care Distributor Conference에 참석, 30여 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BASF Valued Partner Award, Longest Partnership’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BASF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Personal Care Distributor들이 모여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퍼스널케어 사업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1위 독일 종합화학기업인 바스프는 퍼스널 케어 원료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대봉엘에스와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바스프 퍼스널케어 부문의 한국 공식 대리점으로 30년 이상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글로벌 네트워크, 트렌드,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바스프가 보유한 선진 기술을 응용해 신제형 기술 가이드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업 프로모션과 고품질 원료 제공으로 K뷰티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왔다. 한편 개인의 건강과 편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제
병원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불을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이 환자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X-마스,H+appy트리’를 병원 로비에 밝게 장식했다. ‘H+appy 트리’는 입원 환자와 외래 내원 환자, 의료진, 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H+appy 트리가 환자분들에게 회복의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합성항원 방식 코로나19 개량 백신의 공급이 시작됐다. 18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 등에서 국내 유일 비(非) mRNA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노바백스社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오미크론 하위변이(XBB.1.5) 대응 단가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라이선스를 확보해 수입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지난달 29일 12세 이상 접종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노바백스 백신의 당일 접종 및 사전 예약은 12월 18일부터 시작한다. 12세 이상 전 연령층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고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지난 10월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과 유럽 EMA 정식 허가를 획득하고 지난달 WHO 긴급사용목록(EUL)에도 등재된 노바백스 백신은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활용되는 유일한 비(非) mRNA 백신이다. 노바백스 백신에 적용된 합성항원 플랫폼은 독감, B형 간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등에서 장기간 활용돼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2~8도의 냉장조건에서 보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