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Memory NK 항암제 바이오텍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대표 고진옥, 이하 인게니움)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됨으로써 Memory NK 항암 치료제의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는 중기부로부터 향후 3년간 약 12억원의 연구과제비를 지원받는다. 스케일업 팁스는 급변하는 기술ㆍ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주도 방식의 R&D 수단이다. 민간 운영사(VC+연구개발전문회사컨소시엄)가 스케일업 단계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10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운영사 투자금액의 최대 1배수(최대 20억원) 이내로 매칭 투자 및 출연 R&D를 3년간 최대 12억원 지원한다. 인게니움 테라퓨틱스의 경우 스케일업 팁스(TIPS) 운영사인 캡스톤 파트너스 투자와 함께 스케일업 팁스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되었다는 것 자체가 선정 업체의 기술력뿐 아니라 향후 사업성에 대한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이 환자 안전 증진을 위해 수준 높은 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8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 폐회식과 함께 열린 ‘박하 페스티벌 우수병원’ 시상식에서 전국 의료기관 중 2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에서 주관하는 박하 페스티벌은 대국민 환자 안전 증진 캠페인이다.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빨간색으로 표현하는데, 이와 반대되는 색인 박하(민트)색으로 중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전국 110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8월 의료질 향상을 위한 환자 안전 주간을 갖고 박하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 기간 병원 로비에 박하나무를 설치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이 환자 안전에 대한 바램을 박하잎 모양 포스트잇에 적어 게시할 수 있게 했다. 병원 임직원들도 다짐의 메시지를 게시하며 함께했다.
연말을 맞아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중앙위원장 양혜란 의협 사회참여이사, 최종기 치협 대외협력이사)는 협력기관인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과 함께 지난 8일 여성노숙인 생활시설 ‘영보자애원’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영보자애원은 건강상의 문제로 가정 및 사회복귀가 어려운 여성 노숙인들에게 의료 및 생활 케어서비스와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며, 현재 300여 명이 입소해있다. 사공협은 입소자들의 건강 상태를 미리 파악해 치료가 필요한 150여 명에 대하여 내과, 안과, 재활의학과, 치과, 한의과 등 5개 과에 걸쳐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14개 단체의 연합체인 만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간호조무사, 행정담당자 등 다양한 직역에서 종사하는 28명이 원팀이 되어 호흡을 맞췄다. 환자가 가장 많은 내과의 경우, 급성에서 만성까지 다양한 증상을 가진 환자들에게 건강 상담과 처방을 내렸고, 필요시 초음파 검사로 정밀 진단을 진행하였다. 안과에서는 눈검사를 통해 백내장 등이 발견된 환자들을 빠른 시일 내 수술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재활의학과에서는 근골격계 등 통증을 가진 환자들의 증상
비침습 혈당측정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이치엠이스퀘어가 4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국내 굴지의 벤처캐피탈인 LB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포스텍 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이후, 정부지원과제 등을 통한 연구개발에 주력하던 회사는 연구개발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통하여 회사의 주력 제품인 비침습 혈당측정기의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품목 승인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광음향 기반의 비침습 혈당측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치엠이스퀘어는 채혈식 혈당측정기 또는 바늘을 사용하는 연속혈당측정기 등의 기존 혈당측정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채혈이나 바늘이 없이도 정확한 혈당측정이 가능한 비침습 혈당측정기 GlucoSOUND(글루코사운드)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투자유치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활용하여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기술과 제품의 고도화를 지속하는 한편, 국내 및 해외 임상시험을 통한 비침습 혈당측정기의 세계 최초의 의료기기 품목 승인을 획득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 운영 방식을 놓고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의약 4개 단체가 "TF 참여 무기한 보류" 카드를 커내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전산화 TF 운영이 시작도 되기전부터 암초을 만난 상황이다 이들은 "의약계를 무시한 ‘실손 청구 전산화 TF’ 운영과 관련 금융위원회의 태도 변화 없인 협의도 없다"는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냈다 의약단체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 운영 방식 관련 입장문' 을 통해 "금융위원회는 12월 7일 보험업법 개정(‘23.10.24 공포)에 따라 청구 전산화를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을 논의한다는 명목으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를 개최"했는데 이는 상호 협의 정신을 무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당초 ‘실손 청구 전산화 TF’는 관련법 개정 이후 정부·의약계·보험업계 등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협의체로 계획되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금융위원회는 협의가 되지 않은 내용의 독단적인 사전 보도자료 작성 등 의약계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의약계가 협의체를 불참하였음에도 회의 개최를
임상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 혁신신약 ‘투스페티닙(Tuspetinib, 이하 TUS)’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가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구연으로 발표됐다. TUS를 개발중인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에서 TUS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가 구연으로 발표됐다고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며, 이와 관련한 상세한 임상 프로파일을 공개했다. MD 앤더슨 암센터 교수인 나발 G. 데버(Naval G. Daver) 박사의 발표로 공개된 임상 데이터는 TUS 단독 요법은 물론, 다른 약물(베네토클락스, Venetoclax 이하 VEN)과의 병용시에도 종양의 소실을 뜻하는 ‘완전관해’ 등 우수한 효과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68명 환자 대상의 80mg-160mg TUS 단일요법에서 VEN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29%(28명 중 8명)에서 완전관해(CRc)가 나타났다. 이중에는 42%(12명 중 5명)의 완전관해율을 보인 FLT3 돌연변이 환자와
한국로슈진단은 전남대학교병원 본원 및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디지털 병리 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월부터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한국로슈진단은 헬스케어 IT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와 협업하여 두 병원의 병리과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인피니트헬스케어와 협업하여 병리과 시스템을 디지털화 하는 작업을 시작하면서 스캐너를 활용해 유리 슬라이드를 디지털 영상으로 만들어 병원 내외부로의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에 더해 한국로슈진단은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대용량 디지털 병리 스캐너(VENTANA DP600) 장비와 분석알고리즘 패키지(HER2 Dual ISH, PD-L1(SP263), Ki-67)를 제공하여 두 병원의 디지털화를 가속시켰다. 이번 협업을 통해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한국로슈진단의 플랫폼 및 인피니트헬스케어의 디지털병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병리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소화기내과 이주호 교수가 ‘간암 환자에서 경동맥화학색전술과 면역세포치료제 병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관찰하기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로 2023 아시아태평양 간암학회 특별상과 대한소화기학회 우수 연구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이주호 교수는 간에 종양이 국한되어 있지만 크기가 너무 크거나 종양 개수가 많아 수술이 어려운 환자 5명에게 경동맥화학색전술 후 환자의 혈액에서 배양한 NK면역세포치료제 CBT101을 3회 투여했다. 6개월 후 중간 평가에서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이 100%로 나타났다. 이주호 교수는 간암 치료에 경동맥화학색전술과 NK면역세포치료제의 병합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임상시험에 사용된 CBT101는 환자의 혈액에서 NK세포를 추출한 뒤 체외에서 증식해 제조한 면역세포치료제로 차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신약이다. 차바이오텍은 교모세포종에서 임상 1상을 진행했고, 2022년 3월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CBT101은 간암, 난소암, 위암 등에서의 전임상연구를 통해 다양한 고형암 적응증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과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상임대표 이명화, 이하 한성협)가 지난 12월 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이들이 공동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프로그램인 ‘세이플루언서’에 참여해 온 전국 청소년들과 ‘활동 공유 대회 및 청소년 성건강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 전국 23개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에 총 200명이 참여해 건강한 성문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이날 대회는 세이플루언서에 참여해 온 청소년과 지도자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아리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올 한 해 활동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청소년 성문화에 대해 토론하며 우리 사회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 ‘2023 세이플루언서 청소년 성건강 정책 제안문’을 결의했다. ‘2023 세이플루언서 청소년 성건강 정책 제안문’에는 △연령에 적합하고 청소년의 문화를 반영하는 실질적인 학교 성교육 운영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과 대책 마련을 통한 청소년 보호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청소년 주체에 대한 교육 및 지원 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성문화를 만들기 위한 우리사회 인식 변화에 대
휴온스가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DIA:CONN P8)을 통해 새로운 당뇨·혈당 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국내 최초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DIA:CONN P8)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아콘 P8은 CGM(Continuous Glucose Monitoring)과 연계된 다회용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 펜이다. 디아콘 당뇨병 관리 플랫폼과 연동해 환자의 최근 혈당, 활성 인슐린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볼러스(Bolus) 계산기로 환자에게 필요한 인슐린을 정밀하게 주입해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아콘 팔로우앱을 통해 보호자는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진은 디아콘 케어웹으로 환자의 인슐린 주입량, 혈당 추세, 환자 혈당 데이터 및 정보통계를 파악해 입체적인 혈당관리가 가능하다. 휴온스는 디아콘 P8을 통해 다회 인슐린 주사요법(MDI)을 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당뇨 관리 옵션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또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6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덱스콤G6와 P8펜을 통해 당뇨병 환자들이 저혈당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인슐린
36세의 젊은 엄마가 하늘로 떠났다. 5살, 7살 두 딸 아이를 남겨두고. 9년 전 위를 송두리째 떼어내고 다 나은 줄 알았는데, 두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지내던 중 암이 재발됐고, 항암치료에 전념했지만 암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더 이상의 항암치료는 무의미하다는 말기 판정과 함께 우리 병원 호스피스로 의뢰됐다. 젊은 엄마는 남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하길 원했기에 상담 후 가정호스피스 서비스를 받기로 했다. 야속하게도 암은 계속 진행돼 몸은 하루하루 더욱 앙상하게 말라 갔고, 장폐색까지 진행되면서 나중엔 물만 마셔도 구토가 계속되자 가정호스피스팀은 소위 콧줄이라 부르는 배액관을 넣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콧줄을 달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아이들이 충격을 받을까 걱정했던 그는 콧줄을 거부하고 화장실에 숨어 몰래 구토를 하면서 마지막까지 아이들과 함께했다. 그리고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자 두 아이를 어린이집으로 보내면서 그 뒷모습에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고 119를 불러 응급실로 왔다. 응급실에서 만난 내게 자신은 이미 마음의 준비를 다했으니 더 이상 고통 없이 떠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반복되는 구토로 탈진해 있는 그에게 나는 미뤄왔던 콧줄을 바로 삽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공동 개발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후보물질 ‘GBP410(사노피 과제명 ‘SP0202’)의 미국(FDA) 임상 3상 IND(시험계획)를 현지 시간 8일 제출하며 임상에 돌입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FDA 임상 3상 IND 신청 절차는 앞으로 추가적인 제출 과정을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GBP410의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생후 12~15개월 소아 140명과 42~89일 영유아 7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GBP410과 대조백신(프리베나 13)의 비교 임상에서 GBP410은 대조백신 대비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을 확인했다. 안전성 측면에서 GBP410 접종군은 백신과 관련 있는 중대한 이상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또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폴리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등 영유아 및 소아 접종 권고 백신을 병용 투약하는 경우에도 대조백신대비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이 같은 임상2상 결과를 토대로 미국, 유럽, 한국 등 다국가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7년 내 임상3상까지 완료한다는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12월 7일(목) 타지키스탄 국립의료고등교육원(총장 무히딘 뉴리딘 다발라타리)와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와 양국간 의료진 양성 및 의학분야 고도화를 위한 협약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말 타지키스탄을 방문한 ODA 사전조사단(단장 충북국제협력단 장재윤 센터장)을 통해서 협약이 사전 준비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간 의료진의 양성을 위한 학술 및 행정지원, 교환학생, 기관간 방문협조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국간 의료진 양성 및 교류를 위하여 ODA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 된다. 타지키스탄 국립의료고등교육원(Institute of Postgraduate Education in Heath Sephere in Tagikistan)타지키스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분야 최고의 교육기관으로서 1993년 6월 3일 타지키스탄공화국 장관협의회의 법령에 의해서 설립 되었다. 동 교육원은 의료분야 전문가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을 수행하고 있으며, 의학 및 보건분야 연구 및 개발프로젝트 수행, 전문가 네트워킹, 학문적 리더쉽 제공하며 학술관련 출판도 수행하고 있으며, 의
AI 뇌졸중 솔루션 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가 AI 의료 시장의 미래를 함께 이끌 인재를 영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코스닥 상장 1호 의료 AI 기업이자 인공지능 분야 혁신의료기술 최초로 비급여 적용을 받은 기업으로, 2024년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흑자 전환을 앞두고 인재 확보에 나섰다. 이번 채용을 통해 기업 가치 증진 및 사업 영역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다. 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영업, RA/QA, 경영지원, 대외협력 총 5개 부문으로, 10개 직무 담당자를 모집한다. 먼저, 개발직군에서는 △인공지능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CS엔지니어를 모집한다. RA/QA 부문은 △해외(FDA,CE등) 인허가 담당자, 영업 부문은 △의료 솔루션 영업, △마케팅 기획/영업 지원 담당자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경영지원에서는 △공시 △인사총무를 담당할 경력 사원도 모집하고 있으며, 대외협력본부에 합류할 △IR담당 △디자이너도 채용중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실무진 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각 직무별 모집 공고 및 자격 요건에 대한 상세 내용은 HR 채용 플랫폼 사람인과 잡코리아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제이엘케이는 굴지의
(주)셀렌진(대표 안재형)이 '항 메소텔린 scFv를 포함하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 및 이의 용도'에 대한 두 번째 미국 특허가 등록됐다고 11일 밝혔다. 셀렌진은 세포 유전자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고형암 대상 CAR-T 치료제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현재 CAR-T 치료제는 혈액암 대상으로 높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고형암 타겟의 CAR-T는 낮은 효능으로 인해 아직까지 상용화된 사례가 없다. 지난 2월 다수의 고형암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메소텔린 암 관련 항원을 인지하는 미니항체 ‘CG-3 scFv’와 이의 활용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하였으며 9월에는 캐나다, 그리고 이번에는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하였다. 셀렌진은 기존에 메소텔린의 다른 부위를 타겟하는 미니항체 ‘CG-34 scFv’로 췌장암을 포함한 메소텔린 발현 고형암 종양동물모델에서 완전관해 수준의 항암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CG-34 scFv’에 이어 ‘CG-3 scFv’를 탑재한 CAR-T치료제를 개발하여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종인 췌장암, 난소암을 대상으로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